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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기경 장례미사 李,대통령, 온 국민과 깊이 애도

김 추기경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

 
▲ 고 김수환 추기경의 영면식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고 김수환 추기경의 영면을 "온 국민과 함께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큰 기둥이셨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가르쳐 주신 큰 어른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추기경님께서는 가톨릭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도자로서 항상 병든 자, 가난한 자, 약한 자와 함께 하셨다"며 "추기경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추기경님이 말씀과 행동으로 이 세상에 남긴 메시지는 감사, 사랑, 그리고 나눔"이라면서 "우리 모두 추기경님이 남기고 간 뜻을 받들어 서로 사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추모 미사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LA 코리아타운 성바실중앙성당에서 동포 가톨릭 신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추모 미사를 거행했다.

사제협의회 회장인 전달수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된 추모미사에는 오스카 솔리스 LA대교구 다민족사목 담당 주교가 참석했고, 개신교와 불교, 원불교, 성공회 등 다른 종교 지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묘비에는 두 개의 문구가 들어있다. 하나는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사목 표어와 또 하나는 성경 구절로 생전에 김 추기경이 좋아했던 시편 23장 1절 중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라는 내용이다.

사목 표어란 사제가 신도를 지도해 구원의 길로 이끌고자 어떻게 지도하겠다는 큰 방향을 담아 정한 것으로, 김 추기경의 사목 표어가 바로 이 "너희가 모든 이를 위하여"다. 사목 표어처럼 고인은 "세상 속의 교회"를 지향하면서 세상 일을 외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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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