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영선(왼쪽)-이완구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새로 선출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두 분(이완구, 박영선)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는 전달했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정무수석과 정무비서관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정무수석의 방문시점은) 양측이 적절한 시간을 협의하고 있고, 내일(9일) 중으로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단독입후보해 박수로 추대됐고, 박 원내대표는 이종걸 노영민 최재성 의원과의 투표 경쟁에서 1위로 다득표해 선출됐다.
박 원내대표는 총 130명 가운데 128명이 투표에 참여한 1차 투표에서 52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노 의원이 28표였고, 최재성 의원은 27표였다. 이종걸 의원은 21표를 얻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