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부터 4일 동안 현장 탐방과 토론, 창업 선배와의 대화 등 알찬 진행 ◆ 4일간 총 18명이 참가해 최종 12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수료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이방휘)가 제대군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대군인 창업워크숍’이 지난 19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창업워크숍은 제대군인들이 창업을 통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업 희망 제대군인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업워크숍에서는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목형균 창업팀장과 김의호 컨설턴트를 비롯한 내ㆍ외부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창업아이템 분석, 상권과 입지분석, 업종분석, 점포 마케팅, 사업성 검토,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반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론 교육으로만 끝나는 기존의 워크숍과는 달리 직접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주변(방배역 먹자골목 상권, 방배동 까페골목 상권 등)으로 현장 탐방을 다녀오기도 했다. 또한 선배 창업자를 초청해 실패사례와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토론과 실습, 그리고 정보교환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노무사 사무소 개소를 준비 중인 김규근 예비역 해군 중령은 “이론 교육으로만 진행될 줄 알았는데 대부분이 실습과 토론식 과정이어 조금은 놀랐다”며 “분야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번 창업워크숍을 통해 곧 있을 사무소 개소에 앞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4일간 총 18명이 참가했던 이번 창업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으로 12명의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이번 워크숍 수료자들은 수료식을 마치고 지난 19일 열렸던 ‘2009 대한민국 창업대전’에도 참관하며 현재 창업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팀은 9월경에 제 3회차 창업워크숍 과정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