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하는 정의당은 비대위의 당에 대한 10년 평가를 토대로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당을 새롭게 재창당하는 혁신지도부를 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대구시당도 위원장, 부위원장,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당직에 대한 선거에 들어간다.
28일(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시당 위원장에 한민정 현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각 지역위원회 별로는 북구갑에 조명래(현, 북구갑지역위원장), 북구을 백소현(현. 북구을지역위원장), 중남구 강동민(현. 중남구지역위원장), 달서구 성두칠(현. 시당대의원), 수성구 김성년(현. 수성구지역위원장), 동구 양희(현. 동구지역위원장), 서구 정봉주(현. 당대의원), 달성군 염완석(현, 달성군지역위원장) 후보가 출마한다. 이외에 중앙당 전국위원, 당대의원, 대구시당 대의원에 대한 선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7기 전국동시당직선거는 10월 14일(금)에서 17일(월)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대구시당 선거 개표는 10월 17일(월)에 진행하고, 중앙당 대표는 ARS투표를 거쳐 19일(수)에 개표한다. 정의당 제7기 당선자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