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전면 개장한다.
16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한 달서구는 이달 임시개장을 시작한 뒤 시설물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왔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장동 일원에 7672㎡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보호자 쉼터, 펫카페, 주차장,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달서 반려견 놀이터 동측과 남측이 대로와 인접해 있고 남대구·성서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이용객들에게 뛰어난 교통 접근성 제공으로 달서구민 뿐아니라 타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민들과의 문화·경제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