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운영하는 “태안 서초휴양소”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태안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피서지에서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어 4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바다! 그곳이 바로 태안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토) 오후 7시 30분 서초휴양소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이두환, 도신스님과 ‘색즉시공’ 밴드 등 태안이나 인근 서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아름다운 재즈피아노와 통기타 선율을 시원한 바닷바람에 실어 많은 피서객들에게 들려 주었다. 김형극 서초휴양소장은 “태안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피서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도 선사하게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서초휴양소는 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일반 콘도미니엄보다 저렴한 가격, 최신식의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여름 피서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