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출마를 두고 “이미 공직선거에서 6전 6패로 참패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유 변호사는 이미 공직선거에서 6전 6패로 참패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근혜 팔이로 달서 갑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건 주권자를 모독하는 심판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권택흥 달서 갑 예비후보는 22일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다니다 경기도 군포로 이사했습니다. 202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에 오기 전엔 대구와 특별한 인연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4번이나 연거푸 물을 먹은 그는 박 전, 대통령이 달성군으로 이주한 2022년 4월 뜬금없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지지 영상을 올리는 등 ‘박근혜 팔이’를 했지만, 경선에서 탈락하고, 수성 을 보궐선거에서도 탈락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변호사는 한나라당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던 2009년 ‘군포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변론을 맡으면서 ‘피해자가 자발적으로 가해자들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성폭력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했다’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유 변호사가 여섯 번이면 공직선거에 충분히 도전한 만큼, 이제 그 족함을 알고 달서 갑 주민들을 모독하는 정치 놀음 보단 달성에 내려와 계신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잘 모셔 주시길 대구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