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기호2번 권영진 후보는 “달서병 지역은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품고 있는 대구의 지리적 중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았다며,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본인이 시작한『대구시청 두류신청사』를 원안대로 조기에 완공하고,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지정하겠으며, 서대구KTX역에서 죽전-본리-성당-두류네거리를 경유하는 『서대구순환 모노레일』을 건설하여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대구의 보물인 두류공원을 문화관광 특화공원으로 만들면서 두류공원로로 단절된 이월드와 연결하여 문화체육과 관광콘텐츠가 어울어진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현재 중단되거나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서대구순환 모노레일을 따라 낙후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과 교육에 대해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인프라를 확충해서 달서병 지역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며, 또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을 위해서는 △본동사회복지관 별관과 금봉복지관 신축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경로당이 어르신 건강복지 허브로 기능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꿈을 우주로 넓힐 수 있도록 별빛천체과학관을 건립하고, △학산공원은 인근 주민의 건강증진공간으로 재단장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며, 달서병 지역이 낙후된 이유는“그동안 여러분의 국회의원들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가지고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과 재선 대구시장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대구와 달서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달서병 유권자를 향해 이번 선거는 “보수가 하나로 똘똘 뭉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로 보수가 분열하면 결국 종북좌파들만 도와주게 된다”며, 국민의힘 후보인 자신에게 압도적 지지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