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택흥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과 간담회를 갖고 연맹이 제시한 복지공약을 공약화 하기로 했습니다. 권 후보는 김후남 달서구사회복지협회 회장에게 연맹이 마련한 달서구 복지분야 공약을 제안받았다.
김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시 어린이통학버스 지원, 종합복지관 무료급식 영양사 및 조리사 배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스크리닝 검사 지원, 사회복지시설 월세자금 지원, 달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복지시설 종사들의 시간 외 및 연차수당지원 확대 등 달서구에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21개 복지공약을 설명했다.
권 후보는 “성서종합복지관 증축을 공약했다. 달서구는 경로식당 급식비가 1일 1,500원이라 식사 질이 저하되고 있다. 급식단가가 물가인상과 연동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특히, “위탁 복지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근로조건과 처우가 너무 열악하다. 사회복지사들의 시간 외 근무수당과 연차수당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복지사 분들의 복지가 보장되어야 복지의 질도 높아진다”면서
“연맹에서 제안한 복지공약을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공약으로 채택하고 함께 하겠다. 늘 지역 복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기관과 사회복지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정부 보조금을 받는 대구지역 1,00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 여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협의체인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종사자 단체인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가 연합해 만든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후남 대구광역시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식 사무국장, 조재경 성서종합노인복지관 관장, 이승의 월성재가노인돌봄센테 시설장 등 10 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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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택흥 후보와 김후남 달서구사회복지협회 회장(사회복지법인 상록수재단 대표)이 달서구 복지현황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