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이후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미디, 배우들의 명연기, 장동건의 코미디 연기 변신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주연 못지 않는 화려한 조연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다. 그 중, 장진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합류한 박해일은 차지욱(장동건) 대통령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며 난감한 고민에 빠뜨리는 ‘청년’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200여 명의 군중 속에서 몸을 날리는 열연부터 장동건 대통령과 단 둘이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깜찍한 실수(?)를 하며 관객들의 폭소를 터뜨릴 예정이다. 이 장면에 대해 장동건은 “리허설 할 때도 많이 웃었지만 실제 촬영을 할 때도 웃음을 참을 수 없어 NG가 많이 났었다” 고 회상하기도 했다. 깜짝 출연을 자청한 박해일 이외에도 대통령의 24시간을 책임지는 경호원역에 주진모, 차지욱 대통령을 흠모하는 참모진 장영남 등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전국 극장가를 뜨겁게 뒤흔들 예정이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쪽 같은 대통령 이순재, 강대국 앞에서는 강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 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최초의 여성 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시사 후 뜨거운 반응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10월 22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더타임즈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