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국토해양부는 지난 13일(금),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한국공항공사 교육센터에서 "공항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항공여건 변화에 따른 공항안전정책 변화 및 신개념 공항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및 개발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는 국토해양부, 국방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약 100여 명의 공항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공항운영등급제 도입방안과 공항설계 및 운영매뉴얼 (7종)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산업계 및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신개념 IT기술을 접목한 공항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개발(한국교통연구원) 및 올 12월 인천공항 취항예정인 초대형항공기(F급) 수용에 관한 연구 등에 관한 주제로 심도 있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각종 정책 아이디어들을 공항안전정책 수립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