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저녁 7시 30분 대만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 센터(KICC)에서 대만 첫 팬파티를 개최한 슈퍼주니어-M은 노래는 물론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순서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3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교감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미니앨범 1집 타이틀 곡 ‘SUPER GIRL’(슈퍼걸)로 화려하게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M은 ‘到了明天(따오러밍티엔)’, "迷(Me)", ‘至少还有你(지소환유니)’ 등의 히트곡과 중화권 인기스타 광량의 ‘童话(통화)’ 등을 열창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멤버들 모두 대만 팬들을 위해 특별한 개인무대를 준비,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의 한경, 주걸륜의 ‘安静(안찡)’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사한 헨리,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부른 동해, 대만 가수 소경등의 ‘原谅我(웬량워)‘를 열창한 규현등 멤버별로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여, 마치 슈퍼주니어-M의 미니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또한 이날 팬파티는 대만 인기그룹 F4의 멤버 바네스가 관람해 눈길을 끌었으며, 바네스는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 찾아와 슈퍼주니어-M 멤버들과 훈훈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는 후문. 슈퍼주니어-M은 “대만 팬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6일 오후 2시, 다시 한번 팬파티를 통해 대만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오는 7, 8일에는 동풍TV 음악프로그램 ‘FUN음악’, CTITV 인기 버라이어티쇼 ‘전민최대당’, GTV 오락프로그램 ‘오락100%’ 등에 출연하며 5박 6일의 대만 프로모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더타임스 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