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오디션2 유저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 한 게임모드를 집계한 결과, 1위는 "안무배틀 따라하기"로 전체 플레이 모드 중 37%를 차지했다. "안무배틀 따라하기"는 4방향 키와 스페이스 키만을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게임 모드이다. 다음에 입력해야 할 키노트가 미리 보여져 댄스배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무배틀 따라하기"에 이어 상위를 차지한 게임 플레이 모드는 "늑대와 함께 춤을"과 "환상의 짝궁" 커플모드가 각각 2, 3위를 기록, 17%와 12%의 이용률을 보였다. "늑대와 함께 춤을" 모드는 본인이 키노트 입력을 미처 못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나머지 키노트를 입력해 줄 수 있는 방식이다.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오디션2" 게임 내 친한 친구와 커플들을 중심으로 청신호적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오디션2에서는 지난 16일(금)부터 기존의 입문, 초보, 중수, 자유 서버 외에 레벨 1~3의 유저만을 위한 서버인 "병아리 서버"를 추가, 4방향 키만을 이용한 쉬운 게임모드만을 채택하는 등 댄스배틀게임 초보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