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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조직 개편안 극적 타결

국회, 장관 내정자 인사 청문회 예정대로 진행

 
▲ ▲ 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진통을 거듭한 끝에 타결됐다. 통합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해양 수산부를 없애고 여성부는 그대로 두는 협상안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대표, "정상적인 정부출범 위해 결단"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존치 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정상적인 정부출범을 위해 결단하겠다"며 사실상 해수부 폐지 수용의 뜻을 밝혔다.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해양수산부 문제를 전격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해양수산부 존치는 신해양경영시대를 준비하고 해양 강국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지만 정상적 정부 출범을 위해 결단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국민 행복에 반하는 일이라면 역대 어느 정당보다 더 단호하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 해양수산부 존치 양보한 것 환영

이로인해 민주당 김효석 대표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잠시 뒤인 오후 2시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국회는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 청문회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명박 당선인 측은 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 대표가 해양수산부 존치를 양보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될 수 없으며 이명박 정부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로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하겠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회의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시켜야

한나라당은 손학규 대표가 해양수산부 통폐합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데 대해 시간이 지체돼 아쉽기는 하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재섭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양당 원내대표끼리 협상을 빨리 마무리하고 내일은 본회의을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가운데 교육과학부의 명칭을 교육과학기술부로, 문화부는 문화관광체육부로 자체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오전에 김효석 원내대표와 만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후에는 상임위를 열어 법안을 확정한 뒤 내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정부로 법안을 이송하는 절차를 밟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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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