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월 2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2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소유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 사용 건설기계다. 올해는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1,120대, PM-NOx 저감장치 17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8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44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포항시에 등록된 경유차는 1만 3,983대로 지난해 초 기준 1만 7,288대에서 3,305대가 줄었으며, 이중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2,427대다. 접수 후 1개월 이내 대상자 선정 여부를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향후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저감장치 장착 후 의무 운행 기간 2년간 저감장치 탈거 및 폐차가 불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공해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 쾌적한 환
영천시는 체육시설사업소(소장 양광환)는 17일 서문육거리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 주소갖기 및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 출근 차량 통행과 시민이 많은 서문육거리에서 건강과 웰빙의 도시 영천을 알리고, 다양한 전입, 출산 지원 혜택과 특히 전입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택1)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작전상 전략적 요충지이며 사통팔달 교통로의 강점을 가진 호국 도시 영천이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광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전입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체육활동의 최적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의 원동력을 다져나가겠다.”라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실현을 위해 온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덧붙였다.
- 청소년상담자원봉사우진하 회장 정기총회 개회사- 경주시는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먼저 신임 회장단 선출과 신규 회원 위촉을 비롯해 올해 활동계획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올해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상담자원을 확보해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멘토링 상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등 청소년의 문제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상담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에서도 상담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120건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장 확장 2년 만에 빠른 속도로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엑스코는 더욱 다채로운 시민 친화적 콘텐츠와 쾌적한 전시·컨벤션 환경을 바탕으로 125건 이상의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엑스코에서 개최된 전시회의 방문객은 평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여 지역 전시컨벤션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2월에는 카페의 본고장 대구의 무한한 다양성과 카페산업 트렌드를 선보일 ‘2023 디카페쇼(D-CAFÉ SHOW 2023)’가 개최된다. 2023 디카페쇼는 ‘NOW, BISTRO’라는 주제로 2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디카페쇼는 커피장비·원두·카페창업·인테리어 등 카페산업 분야의 105개 기업이 참여하며, 카페창업을 위한 무료 오픈세미나와 카페거리 홍보관, 청년카페 영스트리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카페쇼에서는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거리 해결을 위해 실제 카페운영자들이 직접 강연하는 오픈세미나를 개최하여 유형별 카페창업 올바른 시작, 청년카페 시행착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2월 16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앞산 관광명소화 2단계 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구가 도시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뒤처져 도태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멈춘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2015년 대구 종합관광개발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총 490억원 규모로 1,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산정광장 신설, 앞산정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과 숙박시설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지난 11월 총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앞산전망대 개체, 노후시설 리모델링, 쉼터 7개소 조성, 달토끼 조형물 설치, 경관조명 및 키오스크 설치 등 환경개선 위주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이어 윤영애 의원은 “13년간 방치된 채 노후되고 낙후된 시설들의 개선을 기다리던 우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을 표류하게 만든 홍준표 시장과 관계부서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월 16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주요 재정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생산기업 전환의 대표주자인 ㈜경창산업의 대구 전동화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기봉 ㈜경창산업 부회장은 “기업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업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큰 전환기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 차원의 모터산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대구시는 기재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 사업, ▲ UAM 지역 시범 사업지 인프라 구축,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 공공 이음5G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요청했다. 이종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불로고분마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불로고분마을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을 포함 총 5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구 동구청은 목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명은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마을’이며, 숲과 숨쉬며 나무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아래 △목재특화거리조성 △건축물내 목재이용 △목공체험센터조성 △목재교육프로그램 등 4가지 정책방향에 맞춰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목재특화거리 조성 목재특화거리 조성은 주민 보행안전 확보와 가로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팔공로, 고분로 목재특화거리 조성’과 ‘불로천로, 고분가는길에 보행친화 Wood Road 조성’ 등 총 2개의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대구국제공항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팔공로와 불로고분군으로 진입하는 고분로에 목재데크, 목재가로등, 버스쉘터 등을 설치해 대구 동구 대표 ‘목재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둘째로, 불로천로의 경우 제방상부공간에 인도를 확보하여 목재데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1,749억 원(국비 1,113, 시비 589, 기타 47)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함께 이(異)업종 융합을 통해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반영해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추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미래모빌리티과와 UAM팀을 설치했으며, SKT·한화시스템과 함께 ‘대구 UAM 선도도시 조성 MOU’를 체결함과 아울러 ‘프랑스 발레오社·미국 보그워너社 등 글로벌 부품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 기업·대학·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아래 속도감 있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대구는 광역 도시 유일하게 도심 내에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월 16일(목)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7일(화)부터 10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은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최종 의결과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검토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지난 6일(월) 광주시의회에서 통과한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동의안도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고용보험료 등’의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용보험료 및 산재보험료의 지원’으로 변경해 수정안가결하고, 나머지 조례안 9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16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전문 예술과목 다양성 확보 및 공립예술고 설립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학교급식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기업의 워라밸 실천 사례를 취재할 ‘워라밸 청년기자단’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워라밸 청년기자단은 청년의 시선으로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일·생활 균형 정책과 지역 기업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경영 사례를 취재하고, 센터가 발간하는 일·생활 균형 매거진 ‘BALANCE(밸런스)’ 제작, 온라인 워라밸 기사 작성과 홍보를 통하여 대구 워라밸 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기자단은 대구시 거주 또는 재직·재학하고 있는 만 28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의 워라밸 정착을 위하여 기자활동을 원하는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워라밸 청년 기자로 선발되면 기자증 지급과 함께 기자역량향상을 위한 지역메인신문 기자의 교육을 받게 되고 활동에 필요한 취재비와 자원봉사인증을 제공하며 우수기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들이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현장과 소통하며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