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보건소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보건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보건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기 위해 식사를 겸한 형식으로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코로나19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며 보람 됐던 순간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근무상황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며 당시의 어려움과 보람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지금껏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한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숨은 노고 덕분이다”며 “그간 코로나19 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팔공산 먹거리촌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팔공산 식도락(食道樂) 인문학 캠프’를 실시한다. ‘맛으로 팔공산과 소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캠프는 팔공산에서 ‘맛’을 즐기며, ‘맛’을 체험하고, ‘맛’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그에 얽힌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이며, 특히 참가자들과 ‘팔공산의 맛’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식가이자 음식 전문 이춘호 기자가 진행하며, 팔공산 먹거리촌 번영회도 함께한다. 행사는 대구 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 ‘메종듀미디’에서 진행되며, 카페의 커피 및 간단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또, 동구 특산물인 연근(동구5味)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으며,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본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팔공산 먹거리촌 홍보 영상으로 동구청 유튜브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 동구 맛집 홈페이지(https://food.dong.daegu.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팔공산 식도락(食道樂)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9대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여 오는 9월 13일(화)부터 9월 21일(수)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의회가 대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구현하고, 우수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도를 드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공모 주제는 ▸대구광역시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등 3개 분야이며,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9. 13. ~ 9. 21.)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원본은 우편(방문) 제출하고 각 서식은 한글파일로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효율(효과)성▸창의성 ▸노력의 정도 4개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되면 정책아이디어 제안자에게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극심한 봄 가뭄 및 장마철 강수량 저조로 인해 8월 16일 기준 운문댐 저수율 23.5%, 가창댐 31.6%, 공산댐 20.5%로, 전년 동기 저수율과 비교해 운문댐은 42.4%p, 가창댐 65.4%p, 공산댐 77.5%p 낮아져 현재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27일부터 ‘가뭄 대비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비상 급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홍보 전단지 배부, 시내버스 승강장과 도시철도 행선 안내기를 통한 홍보 문구 송출, 현수막 게첨 등 ‘수돗물 아껴쓰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물 절약하고 선물받자!!’ 이벤트를 8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물 절약 실천 사진을 업로드하고, 게시물에 대구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daeguwater)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8월 17일 관련기관에 ‘맑은 물 상생협정 해지’통보를 하고 대구시민의 물 공급에 새로운 수원지를 선택 할 것임을 공식화 했다. 대구시는 이날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 5개 기관에 ‘구미시장의 상생협정 파기’를 사유로 하는 협정 해지를 통보했다. 이는 최근 구미시장의 ▲지방선거 후보 당시의 상생협정 반대 활동 ▲현재 상생협정의 요건 미비·무효 주장 ▲기 합의된 해평취수장이 아닌 타 취수장 협의 요구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당초 협정의 이행이 구미시의 귀책 사유로 더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협정서 제6조(협정의 해지) : 각 기관이 합당한 이유 없이 해당하는 협정의 내용과 이에 따른 세부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 기관 간 협의를 거쳐 협정을 해지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구미와의 상생협력 취지를 존중해 폐수배출로 인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음에도 지난 21년 11월 유치업종 추가(C20, 세세항목 121, 산업용가스제조업) 사항에 대해 동의한 사실이 있었으나, 이는 상생협력이 충실히 이행된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진 것인 만큼 앞으로 구미5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민선8기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8월 16일(화)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시장이 주관해 안보의식 고취와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안보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각종 기상이변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을지연습 계획을 대구시와 제50보병사단 및 대구경찰청이 발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도 드론 테러 공격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드론 공격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회의 후에는 드론 공격을 탐지·대응(안티 드론 차량)하는 장비를 견학하며 드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8월 16일 오후 4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우선 인선은 9명으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들어가면 6명을 새로 인선을 할 수가 있는데, 가급적 우리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조금 자유로운 분들을 일단 선임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고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 이어서 “선수별, 그다음에 지역별, 또 원외위원장의 의견을 대변할 사람, 그다음에 청년, 여성, 장애인 이런 요소들을 두고 인선을 했다.”며 기준을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그래서 제가 5선에 있고, 4선에 권성동 대표, 그다음에 재선에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있고, 3선들은 대부분 상임위원장이기 때문에 초선에서 두 분을 선임을 했다. 초선들 의견을 많이 들었다. 어느 분이 초선에서 그래도 여론 메이커이고 또 많은 의원들을 만나는지 이런 의견을 듣고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선임하게 됐다.”고 능력에 중점을 두고 고심한 내용을 밝혔다. 그리고 “정양석 위원장은 수도권 원외위원장으로서 어렵다는 강북지역에서 재선을 역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 협정서’를 파기한 구미시에 8월 16일 ‘대구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고 구미공단의 오폐수 대응 강화와 구미 5공단 무방류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구미시장이 2022년 4월 체결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 협정서’를 파기하는 행보를 보인 데 대한 공식 대응으로, 더이상 구미시와 취수원 다변화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현재 대구시는 전체 식수의 70%를 낙동강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존 구미공단은 일일 18만톤의 폐수를 발생시켜 낙동강 상류 폐수 배출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구미 산단의 낙동강 수질오염사고를 보면 페놀 (’91년 2회, ’08년), 퍼클로레이트(’06년), 1,4-다이옥신(’04년, ’09년), 불산(’12년, ’13년), 과불화 화합물 (’18년) 등 총 9차례의 심각한 화학물질 사고를 일으켜 대구시민의 식수원을 위협한 바 있다. 대구시는 낙동강 환경 보전과 식수 안전 확보를 위해 △ 기존 구미시 관내 전체 산업 단지에 대해 오폐수 정화 시설을 보강할 것 △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는 화학공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광복! 그날의 함성과 기쁨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경축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경축식을 광복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행사로 개최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행사 개최를 마지막까지 고심하였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개최를 결정하였으며,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했다. 경축식은 시립국악단의 화선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뮤지컬 공연 ‘태극단’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픽션을 가미한 것으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와 함께 광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전 8시 30분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녑탑(대구 동구 효목동 225)에서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최창희 중구,남구지역위원장 ▲신효철 동구(갑)지역위원장 ▲유종국 동구(을)지역위원장 ▲오세광 서구지역위원장 ▲정종숙 북구(갑)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권오혁 달서구(병)지역위원장 ▲전유진 달성군지역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육정미 대구시의원 ▲김정희 달서구의원 ▲양은숙 달성군의원 ▲김보경 달성군의원)과 함께하여 헌화하고 묵념을 한 뒤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함과 존경을 표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잃었던 국권의 회복과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이는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어서“대구 민주당은 대구시민들을 위해 발전과 재도약을 향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시민들께 대구 민주당이 헌신할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일제강점기때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구·경북지역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공훈을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