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오는 2일 11시,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동구 팔공로24길 5, 상인교육관 1층)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말 뉴딜사업 최종 선정 이후 열리는 첫 주민설명회로, 불로전통시장 일원 주민과 관계자들이 대상이다. 세부사업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동구청은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차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0억원,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30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3개 사업) ▲지역경제 살리기(3개 사업) ▲주거환경 개선(2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변화와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어려웠던 시절 청소년들에게 꿈과 유머를 선사한 <로봇찌빠>와 <도깨비감투> 등의 작품 활동을 한 만화가 신문수 작가가 향년 82세의 나이로 지난 11월 30일 별세했다. 1939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4년도 연재를 시작한 명랑만화 <카이젤상사>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74년 『어깨동무』의 별책부록으로 <도깨비감투>를 연재했으며, 1976년에는 같은 잡지에 〈원시소년 똘비〉를, 1979년에는 『소년중앙』에〈로봇찌빠〉를 연재하면서 1970~1980년대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그의 대표작 〈로봇 찌빠〉는 2009년 웹툰으로 리메이크되어 네이버에 연재됐으며, 2011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만들어져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화가 낚시모임인 ‘심수회’의 멤버이기도 하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 만화문화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16년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우수만화 복간사업인 한국만화걸작선 사업을 통해 <도깨비감투>가 복간되었으며, 20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영덕형 스마트관광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함을 계기로 2천만 관광객시대를 본격화했다.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1부에서 이영근 사)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방향성 제안’ 발제를 시작으로, 구만왕 SK플래닛 DT솔루션 사업팀 부장의 ‘지역관광 데이터마케팅 사례’, 임 완 엑셀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스마트관광도시 개념과 정책방향’, 양호준 ㈜스마트인피니 대표의 ‘유통․판매 중심의 경북형 관광플랫폼’의 사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서영수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앞선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영덕관광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 이원화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선 군민과 관광사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으며 스마트관광 도입에 대한 시대적 공감대와 함께 영덕관광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작년 영덕군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관광산업의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전문가와 지역관광업계 종사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1일까지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춘기 공급분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추가 신청 받는 씨감자는 『수미』품종이며 내년 2월 씨감자 파종 전에 공급할 계획으로, 희망 농가는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가 공급량은 10.8톤(543박스/20kg)이며, 공급가격은 20kg 박스당 28,000원으로 강원도산 32,960원에 비하여 85% 수준으로 저렴하다. 울진산 보급종 씨감자는 기본종에서 보급종까지 증식 단계가 강원도산 8단계에 비하여 3단계로 단축되어 종서 활력이 높고 바이러스 등 병해충 발생이 적다. 또한, 2021년 품종별 감자 자체 생산시험 결과 울진산 씨감자는 강원도산에 비하여 15%가량 높은 수량성을 나타내므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울진산 씨감자는 조직배양부터 채종포까지 오염관리와 바이러스 검사가 철저히 이루어진 우수 종서이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 중앙동(동장 김성현)은 지난 30일 신규 따숨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급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사업으로 중앙동에서 올해 첫 번째로 스윗오븐(사장 오영진)이 따숨가게에 참여했다. 이번에 따숨가게에 참여하게 된 스윗오븐(사장 오영진)은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에게 매월 무료로 빵과 커피 등 음료를 지원한다. 스윗오븐은 이스트가 아닌 천연발효를 하여 빵을 만들어 풍미가 깊고 소화가 더 잘 되도록 건강을 생각하는 등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웃사랑을 더욱더 실천하고자 매월 기부약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에 참여했다 오영진 스윗오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 힘들어하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해주고자 따숨가게에 참여하게 됐다. 정기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현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시는 쿠폰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1일 시청 대회의실 ‘읍·면·동장 회의’) 경주시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대책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계획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 △백신 추가접종 독려 방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시정 성과 및 각종 시책 적극 홍보 등 경주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일선 행정의 현안은 물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개최하는 월례 회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의 일선행정은 우리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겨울은 12월 초부터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복지사각지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본청과 23개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본청과 읍·면·
포항시는 1일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새마을운동 새로운 5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필순 시의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현직새마을회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또한, 발열체크, 백신접종 확인, 방역 안심스티커 부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사전행사로 새마을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기념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2020년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50년 되는 뜻깊은 해였다.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고 새마을정신 속에서 위기극복의 새로운 정신을 찾아 왔다”며, “오늘 포항시 새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나눔, 봉사, 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포항시 북구 새마을발상지길 131-2에 위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市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클러스터 활성화, 물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및 협력 확대, 우수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 양 도시의 물산업 공동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엑스코 서관에서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 간 그리고 국가 간, 더 나아가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샤오싱시에서 맺은 인연이 물산업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물도시포럼 2022에도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요우니 리헬라 미켈리市 부시장은 “미켈리시에도 블루 이코니미 미켈리(BEM)라는 물클러스터가 있으니, 양 도시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협력관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2018년 중국 샤오싱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미켈리市와 인연을 맺은 후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과 만나 대구시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과 물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대구시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매년 대한민국 물주간 및 세계물도시 포럼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물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내년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물포럼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9월 예정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 행사의 참석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로익 포숑 회장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17차 세계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권영진 시장의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대구시의 물 관련 기술과 제품이 인류가 직면한 물위기 극복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2021.11.30 ~ 2021.12.1 까지 이틀간 열린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가 있다.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11월 27일 오후 중앙로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다름이 힘이 되는 우리, 차이를 존중하는 대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3기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들이 중심이 돼 장애로 인한 차이를 다양성으로 존중하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 대구시 캐릭터 도달쑤가 함께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 이날 캠패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애공감 서포터즈들이 나누어 준 배리어 프리 지도의 무장애 점포를 방문해 누구나 접근가능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SNS에 공유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공감 부스에는 점자촉각 단어 카드 만들기, 수어를 표현한 도장으로 문장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기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주말을 맞아 동성로에 나온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 이번 캠페인은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5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