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서장은)는 지난 4월 개관한 1만5000㎡ 규모의 동관(제2전시장)과 기존 서관을 통과하는 도로 중간에 과속 경보 알림표지판 2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를 찾는 보행자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과속 경보 알림표지판은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하여 차량 속도를 실시간 측정 및 전광판에 표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제한속도를 초과할 시 주행속도를 표출한 전광판 숫자 색깔을 빨간색으로 점등하여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와 함께 감속을 유도하는 장치다. 금번 엑스코에 설치된 제품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대구 프리(Pre)-스타기업인 ㈜디넷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우수기술ㆍ제품 설치에 협조해 준 ㈜디넷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엑스코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구축에 만전을 기하여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연결되는 마이스 플랫폼으로 착실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9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13년 연속 1위에 이은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요인(서비스 과정, 결과)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공사는 100점 만점에 77.1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 달성의 원동력은 시민행복이라는 절대적 서비스 가치를 끊임없이 구현하고자 노력한 것이었다. 특히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철도를 이용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혁신적인 안전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했으며, 역사 및 열차 내에는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게이트․발매기 등 고객 밀접 접촉 기기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1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를 초빙해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대구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로봇도시, 대구’의 청사진을 충실하고 현실성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국가로봇산업 정책방향, 대구 로봇산업 정책방향) △ 토론 (대한민국 로봇전문가 6명,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대구시장)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로봇기업, 로봇전문가 및 로봇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유치로 국가 로봇산업의 대표선수가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로봇산업 정책방향에 발맞추고,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강력한 육성정책을 시행했다. 2010년, 우리 지역에 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가을밤을 진한 낭만으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7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 역시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중 하나로,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2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제4번 ‘로맨틱’을 80여 분간 선사한다. 전반부의 주인공은 ‘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이다. 1805년부터 1806년에 걸쳐 완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전작과 달리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지녔다. 이 무렵 베토벤은 한 여성과 사랑에 빠져 있었고,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라주모프스키 현악 4중주곡 등의 작품 전반에도 낭만성이 가득하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관현악 편성만 놓고 보면 이전의 베토벤 협주곡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관현악법과 피아노 기법은 전작에 비해 발전
영 영천시와 영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기임)는 4일 영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과 시민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 소비를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천연염색 소품, 공예품, 건강식음료 등 각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홍석 일자리노사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자립을 위한 판로 지원과 시민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구수협 위판장)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지난 2일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첫 위탁 판매됐다. 첫날 위판가격은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1만 3천원에서 8만 6천원으로 형성됐으며, 전년보다 약 30% 증가한 총 1.6톤이 선보여 1억 2천만원에 낙찰됐다. 영덕대게는 매년 11월부터 근해어선의 조업을 시작으로 12월 연안어선의 본격적인 조업이 다음해 5월까지 이뤄진다. 영덕대게는 영덕의 청정해역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해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최고의 맛과 품질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영덕대게는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농업진흥청이 15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도 조사에서 특산물 부문 1위를 차지해 국내 특산물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0년에는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세계 지도자들의 엄지손가락을 이끌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으로부터 주목받는 등 글로벌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
포항시와 신세계건설, 포항프라이머스PFV가 포항의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세계건설(주), 포항프라이머스PFV(주)와 옛 포항역 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의원과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장덕철 포항프라이머스PFV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항시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고 포항시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건설은 69층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협약에 앞서 포항시에서는 지난 9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장물 보상, 부지정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옛 포항역 육교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행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도시철도 타고 떠나는『찐대구여행』코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소개할『찐대구여행』체험 코스는 지난 6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여행 코스로서, 도시철도 역 인근을 1~2시간 정도 도보로 둘러보기 좋은 테마 여행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찐대구여행’3개 코스를 동영상으로 감상하고 ▸이 가운데 방문하고자 하는 코스 1곳을 선택 후 영상에 댓글을 남긴 뒤 ▸직접 해당 코스를 방문해 인증사진 2장을 찍어 ▸유튜브 영상에 게시된 주소(네이버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11월 1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디저트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위드 코로나 전환의 시기를 맞아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가벼운 도시 여행를 즐기며 일상회복를 누리고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
(경주 월성해)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와 경상북도, 문화재청이 함께 2018년부터 본격 추진한 ‘월성해자 정비·재현사업’이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자’는 과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외곽을 둘러 파 만든 구덩이에 물을 채워 놓은 인공 연못으로, 돌을 쌓아 만든 성곽과 함께 대표적 방호시설이다. 성에 해자가 있으면 적군의 진군 속도를 늦춰 아군이 활 등 투사무기로 공격할 시간을 벌어주는데다, 적군이 성문을 부수기 위한 공성병기도 사용할 수 없어 당시엔 가장 효과적인 방어무기였다. 현대적 무기체계로 분류하면, 1000m 이내 근거리에서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방어하는 ‘근접방어무기체계 close-in weapon system’와 같은 기능을 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해자가 등장한 시점은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며, 이후 초기철기시대를 거쳐 원삼국시대까지 이어진다. 이 같은 사회·군사·문화·역사적 가치에 따라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지난 198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1~5호 해자와 ‘나’구역 석축해자 총 6기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섰다. 이 중 석축해자 1곳만 물을 채운 담수해자로 복원하고, 4, 5호 해자는 물을 채우지 않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및 지역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내년도 대구시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의 국비확보와 지역현안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이만희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지도부와 추경호 대구시당 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2022년 주요 국비사업 및 시정현안 보고, 예산정책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돼 국회 단계에서 추가로 반영이 필요한 현안 사업 7건(신규 4건)이며, 구체적으로는 ‘지역 혁신인재 및 미래산업 육성 분야’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총사업비 3,430억 원),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총사업비 200억 원) 사업과, ‘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분야’의 ▲산업단지 대개조(총사업비 9,896억 원) ▲대구사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