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을 떠난 대전유성구 이상민 의원이 20일 자유선진당 기자회견실에서 입당식을 치뤘다. 이상민 의원은 입당기자회견을 통해“ 자유선진당에서 정치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원으로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겠다고 강조했다.충청권 압승의 전진기지 역할 다할 것이 의원은 경쟁력있고 품격있는 선진 한국과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건설의 창당정신에 입각해 행동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민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당취지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이번 총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유성구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압승의 전진기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바쳐 뛰고 또 뛸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다 더 열정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유성과 대전.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대표 정치인으로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을 각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지난 19일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하자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공천사태를 겪으면서 분노하기보다 허탈하고 슬펐다. 깊은 상처와 모욕도 느꼈다. 이제는 당을 떠나고
신은경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20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긴급 여론조사를 하여 지지율을 수치화하여 보도하는 이 시점 상 타당하고 공정한 것인가라고 밝혔다.신 대변인은 자유선진당에 속속 역량 있는 새로운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다며 통합민주당의 이상민 의원이 오늘 오후 자유선진당에 입당할 것이며, 서울 지역의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들도 금명간 선진당으로 입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자유선진당 지지율 12% 선 넘기 시작그는 충청권의 지지바람이 이미 서울과 수도권의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5~6%에 머물던 자유선진당 지지율이 12% 선을 넘기 시작했고, 앞으로 지지세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피력했다.곽성문 사무총장이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유선진당이 이번 총선에서 50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제 1 야당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표명한 것도 바로 자유선진당의 지지세가 서울. 수도권에서 확산돼는 조짐을 근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자유선진당은 이번 총선거에서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통해 주민의 심판을 받는 자세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결국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12월 대선에서도 똑똑히 보아 왔기 때
제16대 한나라당 경기도 하남시출신 국회의원이었던 유성근 전 의원이 10년간 줄곧 지켜왔던 한나라당을 전격 탈당하고,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한나라당은 동지의 헌신에 대한 배신 강조유 전 의원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던 저는 오늘 아침 1998년 한나라당이 창당된 첫날부터 오늘까지 만 10년간 당원으로서 활동한 한나라당을 떠났다고 밝혔다.그는 공천 과정의 주종은, 공개적으로 제시된 기준이었던 당선가능성, 도덕성, 당기여도 등과는 거리가 먼 동물적 냄새가 풍기는 탐욕, 10년 동지의 헌신에 대한 배신, 맹목적 권력에의 의지뿐인 패도정치(覇道政治)의 표본이었다고 주장했다.4.9총선 승리, 교만 무쌍한 한나라당 실세 심판 유 전 의원은 원칙 있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존경하는 이회창 총재님과 지도부와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힘차게 향해 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4.9총선에서 승리를 통하여 교만 무쌍한 한나라당 실세들을 심판 하겠다며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희망의 울타리로, 자유선진당을 선택했다며 격조 있는 국가를 향해, 원칙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존경하는 이회창 총재와 함께 반드시 4.9총선에서 승리를 통하여 교만 무쌍한 한나라당 실세들을 심판하고, 정
한나라당 공천 파동으로 여권의 분화 현상이 가속되면서 잇따른 의원 탈당으로 안정론에 대한 설득력을 잃으면서 한나라당의 과반의석 확보에‘적신호’가 켜졌다.친박 진영은‘친박 무소속 연대’와 ‘친박연대’로 분리되어 각기 출마하고, 친이명박 진영에서도 탈락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가 줄을 잇고 있어 이번 총선 정국이 혼란에 빠져 들고 있다. 서청원-홍사덕, 친박계 의원들 동참 출범한나라당 4.9 총선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의원들의 친박연대가 본격 출범했다. 박근혜 전 대표 캠프 상임고문을 맡았던 서청원 전 대표와 엄호성 의원은 19일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함께 ‘친박신당’에 입당했다. 친박연대에 합류한 현역의원은‘서청원, 홍사덕, 이규택, 엄호성, 이강두, 함승희, 전영권, 김노식, 김철기 등 공천 탈락한 친박계 의원 및 원내외 인사들 10여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는 분명 살아있는 한나라당의 역사며, 그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당원 동지들이야 말로 좌파정권을 무너뜨린 주역이라며 우리의 정치적 근본이었던 한나라당을 떠나겠다라고 말했다. 친박연대, 반 한나라당 목표 하지 않을 것그는 친박연대는 무조건적 반 한
자유선진당이 4.9총선을 앞두고 지역당으로 불려왔던 이미지를 전국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해 종로와 중구에 각각 후보를 배치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 박성범 의원 부인 신은경 중구 출마자유선진당은 18일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의 부인인 신은경 전 KBS 앵커의 중구 출마를 선언으로 활기를 띄었다. 신 전 앵커의 영입과 중구 출마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과 여성 맞대결이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서울 지역에 지지세를 확보한 신 전 앵커를 출마시킴으로 인해 지역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구는 서울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 선전할 경우 주변지역 득표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곳이다. 자유선진당은 신 전 앵커의 출마를 최대한 활용해 수도권 공략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날 신 전 앵커를 대변인직에 긴급 투입, 총선을 앞두고 언론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치1번지 종로, 정인봉 변호사 투입자유선진당이 정치1번지 종로에 뛰어 들었다. 지난 대선때 이명박 X파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정인봉 변호사를 투입하여 한나라당 박진 의원 및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빅매치가 예상된다. 종로는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와 박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7일 국회 청문회장에서 지난 제17대 대통령선거 대비 한나라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 앞섰다고 인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17대 대선대비 야후 여론조사 박근혜 전대표 앞서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시중 내정자가 한국갤럽 회장 시절에 야후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던 제17대 대통령선거 대비 한나라당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통계적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야후와 갤럽 실무자들과 협의한 결과 적절한 답이 아니라고 결정했고 시정 노력을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하고, 당시 여론 조사결과가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 앞섰다고 인정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3월 경 야후는 홈페이지를 통해“지난주(16일)에 진행된 여론조사를 분석하면서, 일부 특정후보 지지자 층이 집단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의심이 되고 있어 해당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에 1차 조사결과 발표 여부 및 2차 여론조사시기를 차주로 연기하게 됐다”고 연기사유를 공고했다.박측, 야후 중단 결과, 진실 밝혀줄 것 요구야후는 국내 유명 여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 부인인 신은경 전 KBS 앵커(50)가 오는 4.9총선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중구에 출마,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맞대결을 벌인다.현 정권, 겸손하게 국민의 뜻 따라 국정 운영 해야신 전 앵커는 18일 여의도 선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권이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겸손하게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를 통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견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기초로 하는 선진당의 창당이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12년간 정치하는 남편과 함께 중구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다. 정치의 심장부인 중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아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한나라당 대변인 출신 나경원 의원이 출마할 서울 중구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 지역에 박성범 전 의원의 부인, 신은경 전 KBS 앵커가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이다. 신은경 전 앵커 출마,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다이 지역은 박성범 전 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에서 나경원 의원에게 밀린 지역,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인사들의 무소속 출
4.9총선을 20여일 남겨놓고 한나라당에서 공천 탈락한 친박 의원들이 회동을 하였으나 단합에 도달하지 못해 탈락 인사들은 각기 무소속 출마, 또는 미래한국연대, 자유선진당 등으로 살길을 찾기로 했다. 친박계 의원들, 먼 산만 바라보고 있어애당초 친박계가 존재 했었는가. 아니면 각자의 사심에 따라 움직이었는가 친박들에게 의문을 던져 본다. 박근혜란 이름만을 빌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인물들이 아닌가 그런 의심을 품게된다. 이 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도 손발이 제각각 따로 놀고 있으니 말이다.이번 한나라당 공천 물갈이는 박측 죽이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자비하게 당했으면서도 당사자들인 친박계 의원들은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혜 도움이 아니면 자생하지 못하는 그런 아류가 아닌가 판단된다. (김응일)이 정도의 난국이라면 분명 만사를 제쳐두고라도 단합이 되어야 했다. 죽기살기로 한나라당과 일전을 벌여야함에도 전체 박근혜 계가 한군데로 묶이지 않고, 제각각 움직이고 있는 현실을 볼때 측은 한 생각이 든다.홀로 자생의 길을 걸어가려는 친박들이 과연 얼마나 금뱃지를 얻을수 있을까. 모든 친박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도 될까 말까한 현실에서 따로국밥 신세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로부터 공천배제된 이용희 국회 부의장(77·충북 보은 옥천 영동)이 17일 탈당과 함께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이회창 총재는 진심으로 환영한다. 또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결단을 해주셔서 당으로선 아주 큰 힘을 얻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입당을 반겼다. 총재 뵙고 결정, 빨리 오지 못해 죄송이용희 의원은 조순형 의원 오실때 따라 일찍 왔어야 했는데 빨리 오지 못해 죄송하다고 답을 했다. 이에 조순형 의원은 대단하시다. 단체장을 다 이렇게 모셔오다니, 한국 야당사의 산증인이시다. 앞으로 큰 역할 많이 해주실 것이다며 천군만마라는 표현,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라고 환영했다.이용희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재를 14일 뵙고 나서 결정했다며 그전부터 설왕설래 했었는데 결정적인 심정을 굳히게 된 것은 14일 오후 이회창 총재가 바쁜 일정 뒤로 하고 영동까지 오셔서 대단히 감사했다고 밝혔다.그는 강력한 권유도 있었고, 별사람도 아닌데 소속정당 배제된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버틸수 없었다. 세 사람 기초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상의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든 잘잘못은 선거 끝나고 판단해봐야이 의원은 충북 공천에 대해 오늘
4.9 총선에서 수도권지역 최대 관심지 중 하나로 부상한 인천 부평을. 인천 부평을 지역구는 현역 최용규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뜨거운 격전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수도권 최대 관심 지역구, 인천 부평을인천지역에서는 당내 공천심사에서도 들쳐지지 않았던 공천 내정자들의 문제가 속속 드러나면서 본선 같은 고소·고발, 비방전이 이어지는 등 공천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공천 후유증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은 대부분 현역의원 및 당협위원장 물갈이 지역구인 서구 강화갑과 남동을, 부평을, 중 동 옹진 지역구 등이다. 각 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 인천부평을 지역의 정치 신인인 참신한 두후보가 총선에 나서 지역민들에게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두 후보는 KT상무 출신 한나라당 구본철 예비후보와 인천지법 부장판사 출신 자유선진당 조용균 예비후보다.기업인 VS 법조인 한판 승부 관심구본철 예비후보는 전 KT상무, 현 텔넷웨어 대표로 활동 중이며 조용균 예비후보는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 현 법무법인 로웰 대표 변호사로 이번 총선에서는 기업인과 법률전문가의 대결이라고도 볼 수 있다.7명의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중 최종 확정된 구 예비후보는 기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발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