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이 ‘지방 소멸시대, 행정통합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상무위원과 시도의원 등 핵심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을 이어갔다.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세계적 메가시티로 프랑스 레지옹 광역화나 영국 맨체스터시 사례가 있으나 모두 경쟁력을 갖춘 지역전략 수립이 선행되었고 중앙정부와의 협약과 계약에 따른 조건부 예산투입,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형태였다”며 “대구경북과 같이 행정통합을 먼저한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청원, 마산창원진해 자치단체통합 등 국내사례를 보더라도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 만큼 광역단위인 대구경북 통합을 주민투표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의회 동의만으로 통합을 결정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정상적인 정치환경이라면 이철우 홍준표식 통합은 불가능 할 것”이라며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재활로봇학회(회장 유제청 교수, 이화여자대학교)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의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학회유치를 위한 조직위원장 박형순 교수(KAIST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장)와 강성재 총무위원장(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는 신경재활분야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ICNR 2026은 해외 20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며, 2026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대구시 마이스 전담 조직인 엑스코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치위원회는 미국 필라델피아, 일본 나고야, 이탈리아 밀라노 등 유력 후보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11월 8일 스페인 라 그랑하에서 열린 ICNR 차기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뇌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바탕으로 한 로봇 및 헬스케어 인프라를 갖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고,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 세계물도시포럼(WWCF) : World Water Cities Forum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며,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2일(화), 대구시 재난안전실에 대한 사무감사를 벌여 다변화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대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거론하며, 대구시의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대구시에서 온열질환 사망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음을 안타까워하며, 폭염은 매년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자연재해인 만큼, 장기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규(달성군2) 위원은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주문하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지역별 가입률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시 민생사법경찰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11월 12일(화) 개최된‘회장단 회의’에서 박윤경 회장은 이날 참석한 부회장・감사들과 함께 대구경북행정통합이‘획기적인 기업투자 여건 조성’과‘경제 성장 환경 구축’,‘대규모 개발 기회 확대’,‘공항・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 환경 개선’등으로 지역 경제・산업 여건이 확연히 좋아질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행정통합 실현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한편, 대구경북이 첨단 산업과 스마트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회의 종료 후 발표한 성명에서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여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는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로서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게 되고, 첨단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원전, 수자원 등 에너지 자원도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특별법에 담긴 규제프리존 등 경제·산업 육성, 대규모 개발사업 등 획기적인 특례들이 실현된다면 지역 기업들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5선·서울 동작을)이 11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신성철 前 KAIST 총장을 초청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나 의원은 개회사에서 “과거엔 지정학(地政學)이 중요했지만, 이젠 기정학技政學)이 중요한 시대”라며, “과학기술패권전쟁에서 대한민국이 G5, G3 국가로 도약하느냐,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느냐는 인구,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과학기술 전략, 우리 정치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북·러 군사 밀착이 현실화되어 한반도 신냉전이 가속화되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미중 갈등의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좋은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문재인 정부 시절 주 52시간의 예외없는 적용이 R&D 산업을 완전히 꺾어 놓았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치행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홍 시장은 “최근 20년간 대한민국은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 있다”며, “잃어버린 20년 극복을 위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11월 11일 오후 3시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갖고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참여와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산별대표자 및 조합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추진상황, 기대효과, 특별법 등 행정통합에 필요한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행정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는 향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거점이 되어 현재 대구경북이 육성중인 5+1 신산업과 첨단 탄소산업뿐만 아니라 물류산업, 서비스산업 등 산업구조의 혁신적인 클러스터 형성은 물론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프로 확충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별법안에 포함된 수많은 특례를 통해 기업 활동이 활발지고, 지역의 공연·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확대되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영유아 돌봄 지원도 강화되면서 280만 대구경북 노동자의 삶의 질이 한층 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대구와 경북이 당면한 경제적, 사회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11월 11일 이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경영자협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지역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단합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은 수도권에 기업과 인재들이 쏠리며 양극화가 매우 심하며, 기업은 인구와 산업이 집중된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의 인재들은 또다시 기업을 찾아 지방을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으나, 대구경북통합은 이러한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하였다. 아울러 대구 경북통합 특별법안에는 기업의 조세를 감면하고, 자금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며,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수많은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특례가 반영되어 있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새롭게 투자할 수 있는 더욱 매력적인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각종 조세와 개발부담금을 감면하는 글로벌 미래특구와 함께, 첨단 과학기술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 산업단지 연결도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살림대구가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강좌를 연다. 한살림 창립부터 현재까지 한살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상국 한 살림고문(전 상임대표)을 초청하여 한살림이 무엇이며 조합원은 어떤 생활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강연회이다. 행사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4시 대구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제목은 ‘한살림은 무엇을 위해 먹을거리, 공동나눔 협동을 하는가’이다.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이다. 지난 1986년 전국적으로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하였다. 얼마전 작고한 가수 김민기가 초대 사무국장이었다. 한살림대구는 지난 1990년 출발했다. 강연제목: ‘한살림은 무엇을 위해 먹을거리 공동나눔 협동을 하는가?’ - 장소 : 대구환경교육센터 교육실(남구 현충로64 / 1층) - 신청방법 :전화신청(053-583-598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 유행 대비 항체 형성 시기 및 면역지속기간*을 고려해 11월 이내 감염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접종 후 약 2주 후 항체 형성되어 3~6개월 정도 면역 지속 11월 1일(금)부터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도 무료 접종 대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해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신고하는 대상 기준 **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요양병원 등 종사자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에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거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이번 절기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새로 개발한 백신(JN.1)으로 다시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 시작 후 약 한 달째인 11월 5일(화) 18시 기준으로 대구시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누적 접종자 수는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