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새누리당 이상득(78) 전 의원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전 의원를 변호한법무법인 바른과 자유 측은 이날 오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이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선고공판 직후 "당연히 항소해야 한다"며 "이 전 의원과 특별면회를 해서 결정하겠다"고항소 뜻을 밝힌바 있다.한편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 임기동안인 설특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이 대통령의친인척이 그 대상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특사 대상에 포함되려면 형이 확정돼야 한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발언 의혹과관련,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47)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정문헌 의원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검찰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국민 모르게 안보를 가지고 흥정하거나 대한민국을 무장해제시키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될 것"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국정원이 제출한 문건은 공공기록물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대법원 판례에 국가의 안보에 저해되거나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비밀로 지켜지는 요건인데 이건 모르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국민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검찰은 정 의원을 상대로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노 전 대통령 대화록 내용을 입수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대화록에서 노 전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NLL 때문에 골치아프다.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공동어로 활동을 하면 NLL 문제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는 구두약속을 해줬다"고 밝힌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25일 "이동흡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동흡 후보자는 법질서를 혼란케 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심 최고위원은 이어 "이 후보자가 특정업무경비 3억2천만원을 개인 계좌에 넣어서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이자가 높은 단기 투자상품인 MMF에 투자했다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업무에 쓰라고 준 국민 세금으로 이자놀이를 한 것은 사적유용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심 최고위원은 "오죽했으면 헌재 내부에서 제보가 나왔겠느냐"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라고 어떻게 국민을 설득하겠느냐"고비판했다.아울러 그는 "현실적으로도 국회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는 것은 무망하다"며 "이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고 버틸 경우 헌법기관 수장의 장기간 공백상태가 계속되는데 이는 본인이 평생 몸 담아온 법조계의 마음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정책협의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이 정책협의대표단을 조만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양측은 시기와 일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미국 측은 우리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대표단은 이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이정민 홍용표 전문위원 등 4명으로 구성돼 파견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정부에서도 외교부차관보 등 관계자들도 함께 파견된다.박선규 대변인은 "이 원내대표가 당선인의 외교철학을 잘 알고 새누리당의 대선 공약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동행하는 이정민 홍용표 인수위 전문위원도 외교안보 공약 작성에 깊이 관여했던 분이고, 새정부 정책에 대해 미국과 문제를 논의할 적임자로 당선인이 판단하지 않았겠느냐"고 파견 배경을 설명했다.정책협의대표단은 박근혜 당선인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북한 핵실험에 대한 한미 공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논의 등을 중점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원자력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각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받는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당선인이 오늘 오후부터 분과별로, 행정부 업무보고 분석을 비롯해 향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는 국정과제토론회 일정에 들어간다"고밝혔다. 윤 대변인은이어 "(오늘) 경제1분과부터 시작해 당선인과 인수위원, 전문위원 간에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지난2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캐나다 하퍼 총리가 전화통화를 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2분 동안 전화통화가 진행 되었으며 하퍼총리는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에박 당선인은 하퍼 총리가 대통령선거 다음날 당선 축하 성명을 내고, 이날 축하 전화를 해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박 당선인과 하퍼 총리는 올해 한-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고,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6.25전쟁 정전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하퍼총리는 앞으로 APEC, G20 정상회의 등 여러 기회에 당선인을 직접 만나 뵙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양국 간 FTA가 조속히 타결되는 것을 비롯해 양자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양국 간 FTA의 주요 쟁점사항이 원만히 타결되길 기대하면서 한국과 캐나다는 서로 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가스나 석유 등 에너지 부문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후2시 국무총리 지명자 등 주요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인수위는이날 서울삼청동공동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주요 인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주요인선이 총리후보자라고 명확히 밝히진 않았으나 총리후보자 인선에 이목이 집중된데다 정부 조직개편안이 마무리되면서 이날 발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경제부총리등 주요인선도 함께 발표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총리 지명자는 박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총리 지명자로 거론되는 인사에는조무제 전 대법관,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김능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있다. 전혀 예상치못한 제3의 인물이 될 가능성도높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내달 6일 새누리당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연석회의 후 새누리당 의원들과 집단 오찬을 가질것으로 알려졌다. 당선 이후 첫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집단모임이다.새누리당 신성범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보고했다.신 사무총장은"연석회의에서는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과 관련한 특강을 듣고 집권 여당의 역할과 나아갈 길에 대한 특강, 두 가지를 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연석회의는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릴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민주통합당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총공세를 펼치는 데대해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가 이뤄졌다"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적격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열심히 일을 해주셨지만 저희들만 해서는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는 민주통합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또한이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에서 보셨듯이 무용론까지 나오는 단계"라면서 "구태의연한 모습이 남아있더라도 우리라도 새로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그는 내일 국회 본회의가 연기된 것과 관련, "국민적인 기대는 굉장히 큰데 금년 초장에 돌아가는 국회 모습은 기대와는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소집조차도 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당대 당으로 협상이 잘 안 되는 경우라도 상임위 단위에서는 얼마든지 협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난주 상임위 가동을 부탁을 드렸는데, 제가 체크를 해보니까 민주통합당이 잘 안 해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23일 "인수위가 언론이나 국민들과 충분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잘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지만 소통을 덜 한 것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많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유 최고위원은 이어"인수위가 발표하기 전에 미리 언론인이나 국민들에게 내용을 알려주고 그에 대해 충분히 대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재차 '대화'를 강조했다.아울러 유 최고위원은 "인수위에 국민들의 여러가지 의견이 제출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 있는지, 또 바르게 소화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