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로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사적인 내일 하루의 의미는 지난 5년을 다 합친 시간보다, 훨씬 무겁고 큽니다.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보다 더 가혹하고 힘겨운 5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과거가 미래로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난 5년과는 전혀 다른 희망의 5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릴 수도 있습니다.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그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지난 5년 내내 우리 국민들은 불편했습니다. 정권의 독선과 오만 때문입니다. 언론을 장악한 권력과 권력에 충성하는 검찰이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지난 5년 내내 우리 국민들은 불안했습니다. 천안함이 폭침되고 연평도가 포격 당했습니다. 휴전선 철조망이 뚫렸습니다. 안보 무능, 정보 무능, 평화 무능으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지난 5년 내내, 곳곳에서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시급한 민생은 외면하면서 4대강 사업 등 토목사업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재벌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면서 골목상권을 그들에게 내주었습
[박근혜 대통령후보자 일정] ○ 09:40 기자회견 (당사 4층 기자실)○ 10:15 증권거래소 방문 (여의도 증권거래소 1층)○ 13:30 경남 거점유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14:50 부산 합동유세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 17:40 대전 합동유세 (대전 유성구 지족동 903 노은역)○ 20:15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문재인 대통령후보자 일정]○06:00송파 가락농수산물시장 방문○09:00기자회견/중앙당 3층 기자실○12:30강남역 M스테이지 앞 인사유세/강남역 11번 출구○13:20청량리역 광장 인사유세○14:40서울역 광장 유세○16:30천안 신세계백화점 유세○17:50대전역 광장 유세○19:30동대구역 광장 유세○20:50부산역 광장 유세○21:40남포동 광복로 거리인사/남포역 7번 출구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활빈단'과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17일 정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후보에게 국고 보조금 27억 원 반환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 앞에서 이 전 후보의 전날 중도사퇴에 따른 국고 환수를 요구했다.이들은 특히, 자선냄비와 돈방석을 들고 보조금 반환 촉구 시위를 진행했다.아울러 이들은 청와대로 이동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전 후보로부터 국민세금 27억원을 환수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에서 "새누리당 정권이 국정원과 경찰, 언론을 총동원해 갖은 부정과 편법으로 정권을 연장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국민 여러분 뿐"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또한 문 후보는 "국민 여러분. 선거를 지켜주십시오"라면서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정부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말해, 재차 투표를 독려했다.아울러 그는"12월19일은 장엄한 역사의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더 이상 네거티브 등 구시대의 혼탁한 선거로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를 되돌릴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17일 "국정원 여직원 사건 수사 중간결과가 나왔는데 여직원은 결국 무죄였다"며 "사람이 먼저라더니 인권유린에는 말이 없다"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을 비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들은 증거 하나 내놓지 못하면서 국정원, 경찰, 선관위도 못 믿겠다하면 도대체 민주당은 누구를 믿는다는 말이냐"고 질타했다.특히 박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제가 굿판을 벌였다고 조작 방송하고, 신천지와 관계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나꼼수만 믿는다는 말이냐"고 평가 절하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민주당이 말하는 새 정치와 인권으로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박 후보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삶을 지키려는 확고한 철학과 의지가 있는지 국민에게는 알 권리가 있다"면서 "(후보가) 국가관과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를 확인해보려면 현재 문제되는 남북정상회담시 NLL 발언을 확인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이어"문재인 후보는 회의록 공개를 극구 반대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되물었다.한편 박 후보는 지역공약으로 "인구 100만 시대를 향해 전진하는 변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입니다. 지금 중소상인들은 너무나 힘듭니다. 600만명에 이르는 자영업자들은 경기 한파에 따른 가계 빚, 고금리 대출, 신용불량 등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로 인해 골목 상권은 아사 직전입니다. 이 분들의 행복을 되찾아 주는 것이 정부의 소명이고, 중산층과 서민을 살리는 길입니다. ① 대형유통업체 규제 강화 먼저, 대형유통업체를 새로 개설하려고 할 경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대한 영향을 평가해서 입점을 허가하겠습니다. 의무휴업일을 확대하고,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축소하겠습니다. 현재 여야합의로 상임위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그야말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이마저도 박근혜 후보가 거짓 핑계로 법안처리에 반대하는 것은 경제민주화가 ‘가짜’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박근혜 후보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켜야 합니다. ② 적합업종 지정 및 사업조정 강화 소상공인이 이미 일정비율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여 대기업의 진입을 사전에 막겠습니다. 이미 진출한 대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이양을 권고하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역대 해·공군 참모총장을 포함한 예비역 200여 명은 12일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5일 창립된 해·공군 예비역 모임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선언문을 통해 "18대 대통령 후보 중 자유민주주의 가치관과 투철한 안보관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수호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국군을 통수할 최적임자로서 박근혜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함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과 김홍래 전 공군참모총장 등이 포함된 이 모임은"최근 대선 후보들이 서해 NLL(북방한계선) 문제, 제주민군복합기지 건설, 국가보안법 폐지 등과 관련하여 발표한 공약들을 분석한 결과 다분히 포퓰리즘적이고, 북한의 대남적화통일전략과 방향을 같이하는 종북좌파적인 국가안보정책을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들은 “북한은 이 NLL을 무실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NLL을 수시 침범하고 있으며, 급기야는 2010년도 천안함 폭침도발(3.26)과 연평도 포격도발(11.23)을 감행하여 수십 명의 군인과 양민을 살상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이어 "10.4남북공동선언에서 공동어로수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일정○11:40 이마트 천안점 앞 유세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91)○ 13:20 개나리공원 유세 (화성시 반송동 17번지)○ 14:15 지동시장 합동유세 (수원시 팔달구 지동 402)○ 15:20 산본중심상가 유세 (군포시 산본동 1131-2)○ 16:25 삼미시장 유세 (시흥시 신천동 738-6)○ 17:30 문화의 거리 유세 (광명시 철산동 404)○ 19:00 부평역 광장 합동유세 (부평구 부평1동 738-21)○ 20:20 일산문화광장 유세 (고양시 일산동구)■ 민주통합당문재인 대선후보 일정○09:30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12:30 여의도우체국 앞 인사유세(여의도우체국 앞)○13:10 정책 기자회견 (중앙당 기자실)○14:40 동인천역 남광장 집중유세 (동인천역 남광장)○15:50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 인사유세 (김포공설운동장 사우문화체육광장)○16:40 파주 교하중앙공원 인사유세(파주 교하중앙공원)○17:50 구리시장 입구 인사유세(구리시장 입구)○19:00 용인 이마트 죽전점 인사유세(용인 포은아트홀)○19:50 화성 병점역 광장 인사유세(화성 병점역 광장)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16일 통합진보당 당사에 화염병이 던져졌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후 12시 45분쯤 신원 미상의 60대 남성 1명이 당사에 불을 붙인 화염병 2개를 던졌다”고 밝혔다. 던져진 화염병 2개는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통진당 당사솔표빌딩 12층 사무총국 사무실로 던져진 것으로 알려졌다.화염병이 투척됐으나 소화기로 즉시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염병을 던진 이 남성은청각장애인 박모씨로,이정희 후보의 경호원인 경찰관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검거돼 인근 경찰서로 인계됐다.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2시 대선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님은 이렇듯 선거일 직전에‘아니면 말고’식의 흑색선전을 벌이는 행태를 당장 중단해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손 위원장은 "흑색선전으로 사상구민에게서 국회의원을 도둑질해가더니 대통령도 그렇게 하려고 하십니까"라며 문 후보를 맹비난했다.손 위원장은 "지난 총선 때 민주당과 문 후보님은 선거 3일 전인 4월 8일. ‘손수조 지지문자 사건‘을 터뜨렸다"며 "지난 12월 7일 드디어 이 사건의 전말은 밝혀졌다. 이 사건은 민주당 지지자의 자작극이었다."라고 밝혔다.손 위원장은 이어 "이 범인은 문재인 후보의 양산시 매곡동 불법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를 무마시키고자 문자 메시지 조작 사건을 벌였다고 자백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러면서 그는"문 후보는 사상구민에게 사과하시고,다운계약서, 재산신고 누락 의혹, 아들 특혜 취업 의혹, 부산저축은행 의혹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한 답도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아울러 그는 "4년 뒤, 흑색선전이나 꼼수가 아닌 정정당당하게 저와 함께 사상구민께 다시 한번 심판을 받으심이 어떨지 제안드린다"라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