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70~80년대를 주름잡던 이른바 ‘7080세대’ 대중가수들이 7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긴머리소녀"를 불렀던 둘다섯와 "나는 못난이"의 딕패밀리, "기도"를 부른 홍삼트리오, "그날"의 김연숙, 키브라더스, 가수 겸 작곡가 이철식, 이영하, 김명호 등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는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대통합을 위해 문화사랑, 음악사랑의 이념을 실현시킬 수 있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경험적 지도자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섬세하고 안정된 정책으로 생활음악인의 100,000만 일자리 창출과 악기 연주자 육성정책을 통한 문화경제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천할 최적임 후보로서 잘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이들은"박 후보가 경험적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과 신뢰의 여성대통령으로서, 진정성과 일관성으로 정치쇄신의 공약도 반드시 이룰 것이며, 오랜 정치적 경험으로 반듯한 대한민국을 이끌 참된 지도자임을 확신한다"고 지지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5~6일 전국 유권자 1천500명을 상대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로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는 44.9%로문 후보(37.4%)를 7.5%포인트앞섰다.박 후보의 지지율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 사퇴 직후인 지난달 25일 조사보다 3.2%포인트 오른 것이다. 반면 문 후보는 같은 기간 2.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12월 19일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81.8%)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박 후보의 지지율은48.2%, 문 후보는 38.4%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가"라는 질문에는 박 후보라는 응답이58.9%, 문 후보가24.2%를 기록했다.한편 지난 4일의 대선후보자 첫 TV 토론에서 누가 더 잘했냐는 질문에는 박 후보가32.2%, 문 후보가 17%,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TV토론 후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5.3%였다. 지지 후보가 없었는데 결정했다는 응답은 3.5%였다. 그러나 TV토론에 대한 영향이
[더타임스 정치뉴스팀]지난 5일부터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7일 오전 7시 투표율이 16.1%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재외국민투표율이현재 1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튿날까지 재외국민 투표 전체 선거인수 22만2천389명 가운데 3만5천864명(16.1%)이 재외공관 164곳에서 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4.11총선 때 2일 차 투표율 10.6%보다 높은 수치다.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재외국민투표는 전 세계 110개국, 재외공관 164곳에서 진행되고 있다.현재 대륙별 투표율은 중동이 18.9%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는아프리카 17.6%와 아시아 17.4%, 구주 17.2%, 미주 13.5% 순이다.한편 재외국민투표는 오는 11일 정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끝으로 종료된다.
[박근혜 대통령후보자]○ 11:20 마천시장 유세 (서울 송파구 마천동 140-2)○ 12:45 상봉터미널 입구 유세 (서울 중랑구 상봉동 83-1)○ 13:35 청량리역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및 봉사 (서울 청량리역 앞)○ 14:00 경동시장 사거리 유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018)○ 15:20 2012 전국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 (일산 킨텍스 제3홀)○ 17:00 노원역 롯데백화점 유세 (서울 노원구 상계2동 713)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6일 오후 4시 20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회동을 가진지 30분 만에 회동을 마쳤다.이날 안 전 후보와 문 후보는 배석자 없이 서울 모처에서 단독회동을 가졌다.안 전 후보는 회동 직후 기자들을 만나"오늘이 대선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도 기자들을 만나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 문 후보와 안 전 후보는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웃으며 나란히 사진을 찍은 뒤 자리를 떴다.앞서 안 전 후보는회동 직전 기자들을 만나"새 정치와 정권교체는 제 출발점이자 변함없는 의지"라며 "이같은 국민적 소망 앞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고 말해 문 후보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한편 새누리당 조해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안 전 후보의 행보에 대해 "안 전 후보가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또 얼마나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도울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지켜봐야할 일"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조 대변인은 "저희는 처음부터 단일화는 이루어지고, 또 최대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전제하고 달려왔기 때문에 새로운 일은 아니다"
범야권단체인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가 6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국민후보로 추대했다.국민연대의 상임대표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과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 조국 안경환 서울대 교수, 영화배우 김여진씨, 윤준하 6월민주포럼 대표,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맡았다.공동대표는 문 후보 캠프의 김민영 김영경 안도현 제윤경 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유홍준 명지대 교수, 영화감독 이창동씨, 의사 정혜신 씨 등이 추대됐다.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와 도법 스님, 소설가 황석영 씨는 자문위원을 맡고, 소설가 이외수 공지영 씨, 영화감독 정지영 씨,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상임이사 등은 멘토단을 각각 맡는다.국민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안철수 전 후보 측과 그 지지세력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안 전 후보 측의합류를 촉구했다.또국민연대는"국민연대는 민주당적의 문 후보를 국민후보로 인정하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대 출범과 관련해,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제 문 후보는 민주당만의 후보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전날 호남을 방문한 데 이어 5일 수도권인 경기도 남부 지역을 방문해 '세상을 바꾸는 약속투어'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중앙역을 방문해 유세를펼친다.이후 박 후보는 오후 12시 50분 시흥시 삼미시장과 오후 1시 50분 부천시 원미구 부천역 광장, 오후 3시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이어 오후 4시 20분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경기도민과 호흡할 예정이다.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 박 후보는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려 우리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 않을까 염려된다. 요즘 민생 현장을 다니다보면 하나같이 살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고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할예정이다.또한 박 후보는“새로운 정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생 정부로 만들어 중산층을 70%로 재건하고 국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경기도 어느 한 곳도 소외되는 지역 없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또 하나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후보자]○ 12:40 안산 중앙역 유세 (안산시 단원구 고진동 167-378)○ 13:55 부천역 광장 유세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316-2)○ 15:00 범계역 유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6:20 모란시장 유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측이 5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지원 방안을 발표하려 했으나 결국 취소됐다.이는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 방안에 대해정확한 결단을 내리지 않은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날 오전 안 전 후보는 서울 모처에서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과 조광희 비서실장등 핵심 관계자들을만나 문 후보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2시 서울 공평동 캠프사무실에서브리핑을 열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되더니 결국 취소됐다. 안 전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브리핑은 없다"고 밝혀,이날중 문 후보 지원방안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 장면을 그려 논란을 일으켰던 홍성담 화백의 그림에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성적으로 희롱한 풍자만화에 대해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최지룡 만화가의 만평은 영화 "붉은 한송이의 꽃(단일화)"라며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단일화를 19금 영화로 풍자했다. 또 이 만화에는 안 전 후보와 문 후보가 한 침대에서 옷을 벗고 나와 동성애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최지룡 만화가의만평에는 안 전 후보와 문 후보의 얼굴이 반씩 그려진 모습으로 자위행위를 하고 있어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논란이 일자 선관위 측은 지난 4일 해당 만화를 작가 블로그 등에서 삭제 조치했다.또한 선관위는 “최지룡 만화가의 만화가 후보자의 성적행위를 연상시키거나 드러내는 내용으로 후보자를 비방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선관위는5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