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동연설회 연설문]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경남을 지키고 계신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식사들 단디~ 하고 오셨습니까?정말 반갑습니다!어제 여자 양궁 보셨습니까?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림픽 7연패를 달성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정상에 한번 올라가기도 힘든데, 그렇게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습니까?우리 정치도 그런 감동을 드리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제가 원하는 나라는,매주 월요일이 힘이 나고, 기다려지는 나라입니다.학교가 즐거우면, 학생들은 월요일 등교를 기다리게 됩니다.직장에 활력이 넘치면, 월요일 출근길에 힘이 납니다.매출이 오르면, 월요일 가게 문을 여는 것이 신이 납니다.우리, 그렇게 신나고, 힘나는 나라,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과연, 누가 해낼 수 있겠습니까?저 박근혜, 월요일이 행복한 나라,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내년부터 우리 경남의 엔씨 다이노스가본격적으로 프로야구에 참여합니다.기대가 크시죠?저는 몇 달 전에 김경문 감독님과 선수들을 만났습니다.선수 한 명 한 명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구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합동연설회에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을 비판했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야당은 근거없는 비방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려 놓았다며 얼마 전만 해도 새누리당이 쇄신과 멀어졌다고 비난하다더니 이젠 국회에서 자기 식구 감싸기에 바빠 또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질타했다.이는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사태를 비난하더니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받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안 처리를 거부하자, 박 후보가 직접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박 후보는 요즘 우리 정치가 국민의 민생문제는 제쳐놓고 과거와 싸우고 네거티브와 싸우느라 바쁘다고 지적한 뒤, 흑색선전으로 비방해도 흑이 백이 될 수없고 백이 흑이 될수 없다고 야당의 공세를 일축했다.특히, 박 후보는 (지금 우리에겐) 위기에 강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위기 때마다 뒤에 빠져있거나 정치적 계산을 하지않고 당을 살려내고야만 사람이 과연 누군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경남 지역을 위한 공약으로 저 박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30일 경남을 방문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민주통합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선 경선 후보들의 합동연설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완전국민경선제를 하겠다 하면서 당이 할 일을 포기하고 국민에게 후보 뽑는일을 모두 맡기고, 이제는 무당파에 출신도 모르는 후보를 영입해서 대선을 치르겠다고 한다고 맹비난했다.황 대표는 수백억원의 혈세를 쓰는 공당이 이것이 할 일인가라면서 민주통합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황 대표는 무소속이었던 김두관 경남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데 대해 민주당이 경남에서 필승하겠다며 도지사를 사퇴시켜 이 지역 출신 후보를 냈다며 임기동안 도정에만 몰두하겠다고 약속했던 도지사는 어디서 뭐하고 있느냐고 질타했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이런 정당, 이런 분들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도지사가 없더라도 우리 다섯명의 후보와 새누리당이 예산부터 정책까지 꼼꼼이 챙겨서 여러분들의 걱정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새누리당은 한번 한 약속은 천근같이 꼭 책임지는 정당이라며 어지러운 이 땅의 정치를 바로잡을 정당이 누구겠는가라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지난 2003년 당시 "브이소사이어티"(V-SOCIETY) 회원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되자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안 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전 탄원서 서명에 대해 당시에도 부담을 느꼈고, 내내 그 일이 적절한 것이었는지 생각해 왔다”며 “인정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대한민국 대기업들은 한국 경제에서 역할을 해 온 것은 사실이나, 그 역할과 비중에 걸맞은 책임을 다 하지 못했다”며 “누구든 법을 어기면 공정하게 처벌받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일에 대한 비판과 지적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앞서 안 원장을 비롯한 재벌 2·3세와 벤처 기업인들의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는 지난 2003년 4월 최 회장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에 구속됐을 당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안 원장은 이 모임의 회원으로 탄원서에 서명했다. 문제가 된 이 탄원서에서는 "최 회장이 국가의 근간산업인 정보통신, 에너지 산업을 부흥시켜 왔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박태환 수영선수의 위기 극복과정을 거론한 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했다.다음은 김영우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됐던 박태환 선수가 극적으로 살아나 은메달을 획득한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면 향후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시 극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출발 신호 전에 몸을 움직였다는 불명확한 이유로 실격 처리된 박태환 선수에 대해 한국선수단이 대응한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 선수단은 김동성, 양태영 등 과거 억울한 과거 억울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의제기 프로세스 마련 등 매뉴얼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숙지했다. 둘째, 국제수영연맹(FINA) 규정에 따라 30분 이내에 신속하게 이의제기를 했고 1차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2차 이의제기의 노력 끝에 판정 번복을 이끌어냈다. 셋째, 우리 선수단은 영국출신인 토드 던컨을 코칭스태프로 등록했고, 그는 FINA 기술위원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박태환의 고의성 없음을 입증했다. 한국선수단은 이러한 신속하고 적절한 위기대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 대회에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청구되면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처리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저축은행 인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박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3차 검찰 출석 요구에도 불응해 체포영장을 청구받았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추진하는 8월 임시국회가 박 원내대표를 구하기 위한 방탄국회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박지원 체포안을 처리할 것임을 표명했다.홍 원내대변인은 8월 민생국회를 원한다면 박 원내대표부터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접수하기 전에 스스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 받는 것이 옳바른 처사라고 주장했다.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박 원내대표의 체포동의 요구안이 31일 국회에 제출되면, 여야는 내달 2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체포안을 표결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의원만으로는 처리가 안 된다면서 표결하려면 재적 3분의 2의(200명) 찬성이 필요하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본회의 참석을 강조했다.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수년 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에 대해 구명운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노컷뉴스는 29일 복수의 재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안 원장은 지난 2003년 4월 최 회장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에 구속됐을 당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친분이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안 원장은 재벌 2·3세와 벤처 기업인들의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V-SOCIETY) 회원의 일원으로 최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이름을 올렸다. 안 원장을 비롯해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 브이소사이어티는 최 회장이 국가의 근간산업인 정보통신, 에너지 산업을 부흥시켜 왔다며 모든 책임을 지더라도 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최 회장의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당시 브이소사이어티 모임의 일원으로 서명에 동참한 것은 맞지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아니다며 탄원서라기보다는 선처를 호소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고 노컷뉴스가 전했다.안 원장이 과거 최 회장의 선처를 호소했던 것과 달리, 안 원장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저서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최근 대두된 여성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직접 나서 선진국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임기가 얼마 안남았다 하더라도 청와대가 이 부분에 대해 정말로 큰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고, 이 사회가 선진국 사회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아동에 대한 폭력, 왕따학생들에 대한 폭력문제가 우리사회의 큰 걱정거리로 등장했는데 이처럼 육체적 약자를 짓밟는 사회는 문명사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행태가 우리 사회와 가정을 풍비박산시키고 선량한 개인을 절망에 빠트리는 것에 대해 우리사회가 인식하고 철저한 예방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처를 거듭 촉구했다.
검찰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이날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과 보해저축은행 측 인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9일과 23일, 27일 세 차례나 박 원내대표에 대해 검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박 원내대표가 이에 모두 불응해, 강제구인에 나서기로 했다.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검찰은 강제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동료의원,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담담한 심정으로 무엇을 제가 치러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의 3차 소환통보에도 응하지 않은 데 대해 구속상태에서 수사하겠다는 검찰에 당당히 나가 입장을 밝히는게 정도이지, 동료의원에게 부담을 주고 국회를 경색국면 사태로 이끄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회의 위상과 정당의 이름에 더이상 먹칠하지 말고 정당정치의 큰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하는게 중진 정치인이 가는 길이라고 고언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모든 정당은 각 당을 개혁하고 국회를 쇄신해 국민들께 정치를 복원해드릴 중대한 사명이 있다면서 그런데 민주당이 방탄국회라고 지칭되는 국회를 열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무당파 인사에 대한 기대나 영입, 구애행위와 같은 것은 과연 수권정당을 자처하는 정당으로서 해야하는 일인가 지적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당파 인사는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겨낭한 말이다. 아울러 황 대표는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부결한 통합진보당을 향해 부정선거와 폭력사태로 전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준데다 두 의원의 제명안을 부결시킴으로써 제몫을 다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