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보타 제2중학교와 심가문 제1초급중학교 학생 23명을 비롯하여 교류단장, 인솔선생님 등 30명이 참여하는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실시중이다.중국 절강성 주산시 보타구와 곡성군은 효녀 심청을 인연으로 지난 2001년에 국제우호교류 합의서를 교환하고 양 지역간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사절단 상호 방문교류와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민간예술단 교환공연 등 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면서 특히 민간부문 교류확대 방안으로 시작된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금까지 5회 추진되었다.이번 6회째 홈스테이는 보타구 중학생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곡성군을 방문하여 양 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곡성중학교 견학, 섬진강 기차마을을 포함한 곡성 관광명소와 역사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본 교류는 서로 다른 나라의 언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기상있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1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장 강운태는 지난 9~10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현장인 광산구 북산동 황산마을(오정순씨 가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황산마을로 약 50가구 중 도로변에 위치한 피해주택이 도로보다 1m정도 낮고 마을배수로 옆에 있어 비가 많이 오면 배수관이 넘쳐 침수피해를 겪었다.특히 지난 9~10일 115㎜ 국지성폭우로 주택 15㎝ 침수피해를 입은 오정순씨 가옥과 마을주변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당사자와 황산마을 주민들이 건너편 농경지내 배수로가 높아 강우량이 많을 때는 도로변 주택이 매번 침수 되므로 별도의 우수관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 내용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조치되도록 시와 자치구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사업복구계획 수립과 소요 재원대책을 마련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7박 8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주관으로 총 15개국 15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수련프로그램(품새, 겨루기), 테마트레이닝의 태권도 프로그램과 우리 남도문화를 체험하는 서편제 관람, 산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과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세계 챔피언과 고단자(9단)들의 지도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체험의 장을 넓히고, 상호교류를 통해 기량향상 및 태권도정신 문화보급과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국제적 화합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18일 오전 10시30분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전호종 조선대학교 총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김운영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수련은 물론,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2015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여수시온교회(담임 서규민)가 1차 재래시장살리기 캠페인에 이어 2차 활동으로 골목상권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초대형슈퍼마켓(SSM)이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대형슈퍼마켓 혹은 슈퍼슈퍼마켓으로 불리는 것으로, 매장 면적 500~800평 규모의 슈퍼마켓을 말한다. 이러한 SSM은 기존에 있던 골목상권과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여수지역 입점과 맞물려 지역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에 여수시온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을 실시. 지역민들에게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입점에 따른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전단지 10만여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운동을 펼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자는 캠폐인을 펼쳤다.한달여간의 활동 끝에 결국에는 6월 28일 비대위와 해당기업간에 더이상의 신규입점 중단 등을 골자로 한 협상타결로 인해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후문.캠페인을 계획한 시온교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교회가 지역 내 의식 계몽운동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광주시는 민선5기 1년의 조직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도약의 민선5기 2년으로 삼고자 ‘2011년도 하반기 부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해외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신규 행정수요 대응 및 역점시책 추진, 시 의회·시민단체 등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 시대변화에 부응한 시정홍보 분야 등에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기능이 약화되거나 중복된 기능을 폐지 또는 조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지역경제 체제인 장보고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투자고용국’을 신설해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 역량을 대폭 강화하였다.▶투자고용국(4과) : 투자유치지원관,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과, 국제협력과 ▶교통건설국(5과) : 교통정책과, 교통안전과, 대중교통과, 건설행 정과, 도로과 또한, 계약심사 업무의 매뉴얼화 및 심사기법 정예화로 과 단위 존치 필요성이 낮아진 계약심사과를 폐지하고 업무기능을 연관분야로 이관하는 대신, 업무량이 많은 기존의 시민소통과를 분리해 ‘자치행정과’를 신설하고 국제안전도시 인증 등 신규발생 사무를 새로이 분장했다. 그리고, 다양한 신규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27일 전주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서는 사)크린온고을(단장 이재상)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직접 만든 케잌에 담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전주보훈지청에서 주최하고 (사)크린온고을 주관으로 정읍 아미앙스 베이커리의 후원을 받아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케잌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나라사랑 감사케잌에는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담은 태극기와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를 새겨 전달하였다. 1급중상이자, 2인희생자유족, 호국인물, 가사간병 대상자 등 가정에 100개가 전달되었다. 후원한 크린온고을 단장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국을 위해 몸바쳐 헌신한 분들의 가정에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는 뜻을 전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나운2동주민센터(동장 김영로)에서는 지난 1일 휴경지 1000㎡에서 자체 경작한 감자를 수확해 경로당 11개소 및 도움의 손길을 요하는 저소득층에게 감자 120박스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나운2동 한울타리 감자나누기행사는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와 통장단·부녀회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 10KG 상자에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나운2동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감자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나운2동 한울타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백토문화예술원이 주최한 호국보훈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2일 은파 유원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렸다. 백토는 숭고한 순국선열들의 대한 감사와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과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래 없는 가족 그림 그리기 행사로 군산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호국보훈에 대해 생각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우천관계로 한 주 미뤄져 이날 열린 행사는 맑은 날씨 가운데 풍선아트, 네일아트, 이침(耳針), 페이스페인팅 등 은파를 찾은 많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열려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그분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나도 우리 나라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다부진 다짐을 말했다.
개정면 대방마을 주민과 마을만들기 사업단(대표 이한세) 20여명은 지난 28일, 시에서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발산리 대방마을 선돌바위 인근 구불길 코스에 국화모종 6,000본가량을 식재하였다. 이곳은 최근 주민들이 참여하여 식재지 옆 마을입구 공터에 조경수를 심고 쉼터공간을 조성한 바 있어 이와 연결된 꽃길 조성으로 구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의 대표이자 대방마을 이장인 이한세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군산시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지난 1일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자활참여자 등이 함께 모여 자활사업 10주년행사를 열었다. 그 동안 군산시는 국민기초수급자의 자활을 위한 인큐베이터사업과 시장진입형사업으로 청소사업단 외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21개 사업단, 12개 자활공동체를 배출하는 등의 자활증진 결실을 맺었으며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는 440여 명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우며,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상대로 직접 방문하여 가사도우미사업, 간병도우미사업, 집수리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우리시의 복지증진과 체감복지 향상에 노력한 자활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의 손발이 돼 참여자 모두가 자활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