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가 풍부한 예술적 ‘끼’와 ‘솜씨’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지역 우수 수공예품 및 수제공방을 발굴·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에 본격 나섰다. 수제공방 육성사업은 ‘민선 5기 100대 실천과제’로 지역 우수 수공예품 및 수제공방 발굴 육성, 디자인·마케팅 등을 중점 지원해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역 전통산업 특화육성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산업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디자인센터는 지난 4월26일 지역대표 수공예품 공모에 이어 지난달 30일 지역 100여 개 공방과 예비창업자를 회원으로 한 ‘광주 수제공방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분야별 세부 사업내용은 △지역 수공예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수공예 제품과 수제공방은 판로확보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업육성 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개인과 영세 공방들이 브랜드, 제품 및 포장디자인, 마케팅과 판로 등에 애로를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민선5기 2년차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230여 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 5일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1개 분야씩, 분야별로 50명 내외의 시민과 강운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층 중회의실에서 4주간에 걸쳐 이뤄진다. 시민대토론회는 시장 인사말씀, 해당 실·국장의 해당분야 시정성과 및 민선5기 2년차 시정방향 설명, 시민들의 의견개진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은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의견제시· 질문이 가능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과 시장, 시민과 시민 상호간 토론으로 진행되며, 시에서는 시민의 좋은 의견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토론회 참여는 시정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고 1인 1개 분야 신청을 원칙으로 광주시 인터넷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정한다. 참가자 모집은 분야별 토론회 개최 일정에 맞춰 마감한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에서 초군장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시장은 이날 ‘등불국가의 안보역군이 되자’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사상을 고취하고 안보태세를 확립하며 지휘관으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당부했다. 강 시장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61년이 되는 지금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번영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라며 “평화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을 때만 지켜질 수 있으며,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여러분은 문무를 겸비한 육군보병의 지휘관으로서 리더십을 더욱 키워 21세기의 지도자로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저와 147만 광주시민이 뜨겁게 응원할 것이고, 5천만 국민도 깊은 애정으로 여러분의 장도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육군보병학교는 평동 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MOU 체결을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문화공연 관람확대 및 위문공연 등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육군보병학교장이 빛고을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개신교 교단에서 소위 말하는 이단으로 알려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소속 장로,안수집사 일동 명의의 신문광고가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도내 여러 발간된 일간신문에는 신천지교회 도마지파소속 전주시온교회 장로,안수집사라고 밝힌 28명의 성도의 성명서가 ‘하늘에 소망을 둔 모든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기성교단에서 장로와 안수집사 직분을 받아 신앙을 해오다 현재 신천지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밝히고 더 이상 기독교인들이 신천지교회에 대한 왜곡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성경 말씀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또한 돈 선거 등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성경적인 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핍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개종목사들이 가족을 선동하여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모 장로는 “신천지교회 성도들은 성경에 입각하여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하는 참 교회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며 “하늘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시설로 600억원(부지매입비 별도)을 투자해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영장 입지는 도시발전을 위한 구(區)간 균형배치, 교통 접근성과 시설 이용객 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저렴한 부지 등 경제성, 메인스타디움·선수촌과의 연계성, 사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돼야 한다. 과거 광주시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수영경기장을 북구 우산수영장으로, 지방재정투융자심사시 광산구 수완동으로 발표한 바 있었으나, 이는 U-대회 유치를 위한 입지의 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 없이 이뤄진 것이었다. 참고로, 수완동 일대의 보상비는 230억원(150만원/3.3㎡) 정도로 수영장 건립시 800억원 이상이 소요돼 광주시 재정부담이 너무나 큰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U대회조직위원회에서 진행중인 용역 과정에서 20곳 내외의 다양한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며, 구간 균형발전, 저렴한 부지, 시민 이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유종성)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우리 문화의 원형을 굿에서 찾다 ‘舞 올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남도소리상설무대의 다섯번째 공연으로 남도전통예술진흥회에서 준비해 오는 29일 오후7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넓은 마당에서 갖가지 놀이를 순서대로 짜서 기예를 보여주기 위해 벌이는 판굿 개인놀이로 등장하는 설장구·북놀이·소고놀음을 현대적 판굿으로 재해석 했고, 또 판굿의 꽃으로 불리는 무동의 역할을 비보이들이 역동적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한 (사)남도전통예술진흥회는 남도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남도소리, 남도민요, 한국무용, 기악, 타악, 창극 등의 전승·보급과 해외문화교류사업 등을 통한 전통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이다. 입장료는 일반10,000원, 학생5,000원이며, 공연문의는 문예회관(062-613-8354) 또는 남도전통예술진흥회(010-2282-4037)로 하면 된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보급된 저공해 엔진개조(LPG) 차량 410대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 및 장치 정상작동 등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제작사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가스 측정, 장치 정상작동 여부, 상태 등이다. 점검장소는 서림공업사(광산구 수완동 소재), 은주공업사(광산구 흑석동 소재), 월드카센터(광산구 신촌동 소재)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부품도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83대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7년 이상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DPF) 및 저공해 엔진개조(LPG) 사업을 추진해 총 1,449대(저감장치 671대, 엔진개조 778대)를 보급완료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및 엔진개조 차량에 대한 사후관리인 만큼 차량 소유주는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군산지역에 축구장을 조성키로 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는 시와 현대중공업이 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은 군산시 산북동 335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총 34,000㎡ 부지에 축구장 2면(천연 1, 인조 1), 관람석,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부지는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설치 시설비는 현대중공업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군산지역의 축구장 조성으로 군산지역 체육인프라 시설의 균형조성에 이바지하고 특히 이 지역에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선수 및 관람객 등의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장 시설이 완공되면 시설소유권은 현대중공업에서 기부채납으로 군산시로 이전하고 운영 및 관리는 군산시가 담당한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11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시 군경 합동 묘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되새기고 순국선혈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 날 모인 30여명의 회원들은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고 헌화를 했다. 또한 합동 묘지 주변청소를 통해 정화 활동 뿐 아니라 순국선혈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 분들의 희생 없이는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순국영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영광군은 지난 6월 1일과 2일 이틀간 낙월면 안마도·송이도에서 2011년 도서순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도와 영광군이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양·한방진료를 비롯해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전기·가스시설 점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한국전력 2명,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1명, 동신대 한방병원 1명, 삼성전자 서부지사 2명, LG전자 고객서비스 1명, 광주 Y미용학원 8명, 필스튜디오 1명 등 총 16명이다. 이들은 양·한방진료 68건, 치과 5건, 이·미용 서비스 58건, 전기·가스점검 49건, 가전제품 수리 35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216건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198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도서순회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열악한 정주환경에서 생활하는 도서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익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