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첫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한 최현정(33, 서울 강남)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든지 아이가 부쩍 피곤해하며 짜증을 부려 걱정이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떼 쓰는 일부터 배가 아프다는 핑계까지. 아침마다 아이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곤 한다. 김슬비(30, 경기 안산)씨도 아이의 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큰아이의 어리광이 더욱 늘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혼자서 장난감이나 책을 가지고 잘 놀던 아이가 틈만 나면 안아달라 엎어달라 떼를 쓰는 바람에 육아가 두 배로 버겁다. 유형별로 다양한 유아 스트레스흔히 ‘유아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유아도 성인과 똑같이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말한다. 오히려, 유아는 성인처럼 스스로 스트레스를 제어하거나 해소할 수 없고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쉽게 스트레스를 느낀다.급변하는 환경에 정신적 압박을 받을 경우,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짜증을 부린다. 특히, 낮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밤에 투정을 부리며 울음을 터뜨리면서 나타내기도 한다. 불안하거나 두려울 때는 손가락을 빨거나 특정 물건에 집착하게 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명예기자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과 광주 소재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명예기자단 110명은 17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다양한 지역 및 시정관련 소식 등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명예기자 코너를 활용해 영상취재물은 인터넷 방송 및 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취재 기사에 대해서는 시보인 ‘빛고을 광주’와 인터넷 ‘광주사랑’에 게재한다. 채택된 원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취재장비를 지원하며, 어린이 명예기자는 어린이 대상 연극 등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유적지 및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특집 기사 등을 작성토록 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명예기자들의 활동을 통해 시정의 눈높이를 순수한 어린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미국 대사관의 브렌트 바이어스 공보참사관이 초청 돼 ‘전직 기자였던 미국 외교관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오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확립을 위한 제14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이 열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지난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55,30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정했으며, 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정한 마음 나눔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글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CBS·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학생들이 글을 쓰면서 장애인에 대해 생각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중학생은 산문, 방송소감문 부문으로 나누어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입상자는 오는 6월 8일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4일(수),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 각 1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자원 봉사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보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2012년 개발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지식 제공 및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지난 2월 학교장과 자원봉사 담당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관내 12개 중․고등학교가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 지난 5일에는 일곱 번째로 벌교여자고등학교(교장 이명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했으며, 자원 봉사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 필요성, 활동영역과 봉사꺼리, 자원봉사 시 유의점, 마음가짐 등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전강련) 부설 교육기관의 CMG전공적성연구소가 체계화된 강의로 학부모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지난 2012학년도 수시 1차 100% 합격, 2차 90% 합격률을 자랑하는 CMG전공적성연구소가 각광받는 이유는 뭘까? CMG 측의 관계자는 “타 학원과의 차별화된 강의가 주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고, 자체 교재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했다.유명 온라인 업체의 강사 출신으로 잘 알려진 추민규 소장이 직접 강의를 펼친다. 또한 화상교육의 1:1 첨삭 강의로 차별화에 열중이다. 제대로 각인되지 않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는 동영상과 화상 강의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한다.강의 주체는 추민규 소장과 고려대 언어논리학 박사출신의 권철주 원장이 맡는다.더불어 수리강의는 대원외고 및 국제중 등 유명 학교의 특강 강사 출신, 이관우 교수와 대성마이맥 온라인 강사출신의 남유정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한양대와 한국외대의 외국어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CMG측은 외국어 강의를 강남KS학원 이진태 원장에게 요청한 상태다.강의 진행은 4월부터 진행된다.소수정예 프로그램으로 언어 기본편이 먼저 제공된다. 수
“밭에서 큰 돌을 먼저 걸러내고 호미로 살살 흙을 파서 길다랗게 고랑을 만들어요. 그 다음은 씨앗을 고랑에 뿌리고 흙으로 다시 덮어줘야 해요. 이 때 흙을 너무 꽉꽉 누르면 새싹들이 힘이 없어 흙을 뚫고 나오지 못하니 솔솔 뿌려주도록 해요”2일 서울 암사동에 위치한 생태체험학습농장, 다중언어기반 유아영재교육기관 리틀아이비 원아들의 첫 농사가 시작되었다. 열무, 아욱, 감자 등 여러 가지 채소를 밭에 심기도 하고 막 낳은 달걀이 있는 닭장도 구경하며 아이들 마음껏 흙을 만지고 뛰노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리틀아이비는 생태체험학습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진행되며 주기적으로 농장을 찾아 직접 계절에 걸맞은 채소를 돌볼 예정이다. 또 선사주거지, 암사생태공원 등 주변기관 협의하여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틀아이비 김선녀 원장은 “유아기에 자연을 만끽하는 활동은 신체발달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오감 자극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생활태도를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도심 속 아이들은 흙과 함께 뒤놀 수 있는 환경에의 접근이 제한적이기도 하고 체험학습을 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인천시 시립도서관은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는 시립 율목도서관 직원들이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전국 모든 도서관에 포스터로 게시된다고 밝혔다. 시립 3개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세계로 안내하기에 손색이 없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지만 다재다능한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문화 놀이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남구의 수봉도서관, 다채로운 독서캠페인을 선보이는 중구의 영종도서관, 오랜 역사와 새로운 독서콘텐츠의 율목도서관 3곳이다. 특히, 수봉도서관은 오는 13일 하늘누리에 마 련된 야외무대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그리스 로마신화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을 영상 및 현악 4중주 연주를 듣는 ‘옥상달빛 작은 음악회’를 시작한다.14일부터는 볼풀이 마련된 1층 아이누리 내 자람+에서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는 모습을 아이들이 재현해 보는 ‘용궁으로 풍덩!’ 과 장애 이해를 위한 책 읽어주기 및 눈감고 걸어보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점자도서관이 운행하고 있는 이동도서관 버스 ‘북(book)소리버스’를 체험해 보는 ‘연꽃 속 심청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일요저널 언론사와 손잡고 전국 방과후 학교 사업 진출전강련은 언론사와 손잡고 전국 방과후 학교 특강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는 에듀추 동영상 및 화상교육 오픈을 앞두고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치동 본원을 시작으로 마포구, 서초구, 부산시,울산시,경남을 중점으로 강연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듀추는 화상1:1 강의 및 온라인 강의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단지,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강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1:1 입시컨설팅을 지원한다.방과후 학교 논술 및 수능강의를 8년째 하고 있는 전강련은 충남지역의 대전,천안,공주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SK 그룹과 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그리고 수시 전공적성시험대비를 위한 강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치동 한티역 롯데백화점 후문에 위치한 강남KS학원이다.방과후 수업은 논술팀과 수능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디딤돌 출판사와 연계된 출판 교재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전국의 방과후 학교 특강 문의는 아래와 같다.학교 특강:[전강련]T. 070-4246-0365지자체 특강:T. 070-4335-5151학부모 수시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과천시보건소는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건강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3개 보육시설 내 감염병 발생의 조기발견 및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했다.과천시보건소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육시설 건강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3개 보육시설 중 48개소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내용은 각 시설별 자율적인 감염병 예방활동과 자체적인 건강정보 전달교육, 감염병 환자 발생신고 및 상담 등이다.강사로 나선 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기후 온난화 및 환경 변화로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등 소아대상 감염병 발생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미취학아동들이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가 집계한 지난 2011년 감염병이 의심되는 환자 수는 16회 총 31명이며, 1년간 모두 19차례에 걸쳐 감염병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대치동 CMG전공적성연구소, 마포구 센터 설립 및 수강생 모집 중대치동 CMG전공적성연구소는 대치동 본원에 이어 서초동과 서교동 센터를 설립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작년 수시에서 1차 100% 합격과 2차 90% 합격을 계기로 학부모로부터 입소문의 평판이 좋은 적성전문학원으로서 대치동 신화를 재확인코자 마포구 서교동과 서초동 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내신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쉽게 전공적성시험을 통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어 기존부터 전공적성에 대한 학생들의 도전은 많은게 사실이다.단지 무리한 계획으로 수능과 수시를 함께 잡으려는 무리수는 절대 금물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전한다.전공적성연구소의 전문강사진은 EBS 및 강남구청 온라인 강사 출신으로 언어사용 및 언어추리는 추민규 소장이 작년에 이어 다시 강의를 잡았다.언어 논리는 고려대 언어논리 박사 출신의 권철주 원장이 지도한다. 외국어 과정은 이진태원장이 관리감독하며, 수리영역은 대성마이맥 온라인 강사출신 및 공주한일고 특강 강사출신의 남유정 강사가 직접 맡게 된다.또한 교재는 자체 교재로 구성되고, 디딤돌 출판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CMG측은 전했다. 더 나아가 전국 방과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