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오는 30일 국회에 제출 예정인 광주시의 2012년 국비 지원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0건, 2조 156억원으로 금년 국비확보액 1조 4,668억원보다 5,488억원(37.4%)이 대폭 증가되었다. 이는 국가 총지출의 전년대비 5.5% 증가율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지역역점 신규사업 32건이 반영되어 향후 1조 1,991억원의 국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그동안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특성과 여건을 살린 지역신규사업을 대거 발굴하고, 중앙부처 장관들을 직접 방문설명함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내년도 국가재정운영이 대학등록금 지원, 지방의 취득세인하에 대한 보전, 대폭적 복지지원강화 등으로 인한 정부재원 제약으로 지역신규사업이 억제되어 그 어느해 보다 지역현안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민선5기가 적극 추진해온 지역 역점시책사업들이 대폭 신규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내년도 광주시가 국비지원요청사업으로 중점관리해온 주요 지역 핵심사업의 반영내용을 보면 ▲서울(증권), 부산(선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에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광주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는 정신보건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생명 존중에 대해 알릴 학술 심포지엄이다. 시는 27일 오후 2시에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 서 광주지역 정신보건 사업의 발 전방향을 주제로 정신보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경된 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립병원 남윤영 기획홍보과장의 ‘정신보건사업과 자살예방사업 의 정책적 방향성 과 전략’ 기조강연과,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김경희 교수의 ‘서울시의 지역사회사례관리모형’ 발표, 광주시 서구정신건강센터와 요한알코올상 담센터의 사례관리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지 식과 경험을 공유 하여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정신건강서비스 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즈강민경기자] 깨끗한 광주천은 우리 손으로 지킵시다!라는 슬 로건으로 현재 4 급수인 광주천 수질을 오는 2020년까지 2급수로 끌어 올리고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으로 탈 바꿈시키기 위한 시민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 고 있다.26일 오전 11시 광주천 광암교 둔치(광 암교~광천2교간)에서 ‘주암댐 원수 광주천 공급 기공식’과 ‘광주천 퇴적부 야생화식재’, ‘광주천 정화활동’ 등이 성대하게 펼쳐졌다.이날 행사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환경단체, 군·경찰, 시·구 공무원 등 9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천 전 구간(19.5㎞)에 걸쳐 대 대적으로 이루어 졌다.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1급수인 주암 댐물이 광주천에 공급되는 ‘주암댐 원수 광주천 공급기공식’에는 주암댐 원수 광주천공급 과정을 소개하는 경과보고와 함께 강운태 광주시장의 인 사말씀, 윤봉근 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광주 천 녹색창조계획 2020 비전선언 및 생명이 살아 숨쉬는 광주천 만들기 우리의 다짐 순으로 진행 됐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천은 우리 는 물론 후손에게도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암댐 1급수와 영산강에서 각 10만 톤의 물을 끌어들여 총 30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는 9.22일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의회는 영산강변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공동유치, 광주전남 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14건의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3월 광주에서 광역행정협의회 개최 이후 6개월여 만에 시·도지사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광주·전남의 공동 관심사항과 광주와 인근 시군간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해 앞으로 더욱 협력하고, 지역의 공동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광역행정협의회는 광주와 인근 시군과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6개 시·군이 처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광역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광주 인근 시군에서는 지난 ’86년 광주와 전남이 분리이후 지역민들은 전남이 잘 살아야 광주가 잘 살고 광주가 발전해야 전남이 발전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역발전 동력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항 공동협력에 광주시와 합의했다. 시·도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의 문화, 역사, 생태를 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저소득층 청소년과 복지시설 거주자까지 문화향유기회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5만원씩 지급해오던 문화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해당 가구 청소년(10~19세)과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의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1인당 5만원의 개인카드가 지급 된다. 지금까지는 일률적으로 가구당 연간 5만원씩 지원했던 문화바우처를 청소년 인원수에 따라 가구당 최대 35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바우처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바우처는 지난해까지는 인터넷을 통해 등록된 공연이나 전시 등에 한해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은행카드제 발급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 및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혜대상자의 확대로 문화 욕구가 높은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광주 야생 동·식물 사진공모전’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4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261점을 대상으로 금상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40점 등 인간과 공존하는 야생 동·식물의 모습을 잘 나타낸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다람쥐의 생생한 눈동자를 포착한 장정님의 작품 ‘다람쥐’가 금상을, 망태버섯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은 ‘여름날의 망태버섯(이영희)’과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의 짝짓기 모습를 포착한 ‘열애(김진영)’가 은상을, ‘청미래덩굴(송재운)’, ‘잠자리와 큰뱀무(김재순)’, ‘분홍노루귀(이춘옥)’가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바위채송화(강미옥) 등 40점이 입선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입선작품 중에는 황로, 물총새, 장수풍뎅이, 길앞잡이, 털조장나무, 통발, 매미꽃 등의 광주시 지정 보호 야생동·식물 12점과 말똥가리, 흰목물떼새 등 희귀종 4점도 포함되어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콘코스홀에서 개최되며, 입상작품은 UE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시는 매년 연금 수급선정 기준액이 인상되었음에도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추가 신청을 받는다.2008년 ~ 2011년 6월까지 신청 탈락자 1,376명을 대상으로 9월21일부터 10월11일까지 신청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사로 신분증, 본인계좌 통장 사본, 급여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본인 및 배우자)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단독가구는 월 최고 9만1,200원, 부부가구는 월 최고 14만5,900원(부부합산)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급자로 선정 가능성이 높은 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집중적 홍보로 신청을 유도함으로써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급률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올해 11회째를 맞는 광주과학문화축전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광주과학문화축전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주최로 열리며, 놀이마당, 경연마당, 공연마당, 천체관측 및 특별강연 등으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에 중점을 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과학체험마당은 참가자가 직접 활동하고 실험함으로써 과학원리를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활동중심의 80개 부스가 운영되고 활동 결과물은 본인이 가져간다. 과학놀이마당은 전통·첨단·유아과학놀이 3가지로 전통과학놀이는 대나무물총으로 과녁 맞추기, 기차놀이, 썰매, 나무타기 등으로 구성되며, 첨단과학놀이는 로봇체험, 풍력체험, 수상비행기 모형로봇으로 미래 수중생활 체험하기, 유아과학놀이는 선박체험, 미니팽이돌리기, 빨대화살날리기 체험으로 운영된다. 과학경연마당은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조립하여 겨루는 황조롱이날리기, 구조물 높이(나무젓가락 탑) 쌓기, 팽이만들기 대회와 초·중학생 2명이 1팀을 구성하여 투석기 제작 후 과녁에 발사하는 투석기 대회 등 4종목으로 진행되며 우수 가족 및 팀에 시상도 하게 된다. 특별행사로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되는 별자리 알기 및 천체관측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22일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여 시·구청 주차장의 개인 승용차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없는 날’은 지난 1997년 프랑스의 작은도시 ‘라로쉐’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1년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승용차 없는날에 공무원들은 의무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해야 하고, 민원인 승용차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구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대중교통의 활성화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임산부, 유아동승차량, 다마스, 타우너 등 생계형 차량, 15인승 이상 승합차는 출입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후손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 저탄소 녹색사회로 가는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민선5기를 맞아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관내 노후 영세 서민아파트단지 공용부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사업대상은 전용면적 70㎡ 이하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단지로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영세서민 아파트 112개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옥상방수, 오폐수관로 교체, 건물 외벽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등 정비, 놀이터·경로당 보수, 보안등 교체 등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5억원을 확보하고 관내 총 26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10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년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주 희망공동체의 첫걸음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있으므로 영세 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성과 등을 분석하여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