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월 2일(금) 남구 대명동 옛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의 대구도서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도서관 마감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옥외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냉방설비(얼음제조기, 냉풍기, 이동식에어컨) 설치 여부, 보냉장구(얼음조끼) 및 근로자쉼터 등의 휴게공간 구비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특히 건설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에게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14~17시)에는 가급적 작업을 피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폭염 시 행동요령 라디오 홍보캠페인 실시, 폭염취약계층 관리, 무더위쉼터, 도로 살수차 및 클린로드시스템 운영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 30일(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 임용시험에서 16개 광역시·도(서울시 제외) 중 최초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결과 1,3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1.7배 높은 102.4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거주지 요건 폐지를 공고한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7월 22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총 11일 동안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총 13명 선발에 총 1,331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지역 외 응시자는 379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2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평균 경쟁률인 58.5대 1보다 1.7배 상승한 수치로, 거주지 제한 폐지로 인해 전국의 응시생들이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직류)별로는 행정직(일반행정) 7급은 6명 선발에 1,129명이 지원해 188대 1(2023년 11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중 지역 외 응시생은 305명(27%)이다. 보건(공중보건)연구사는 4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해 경쟁률 29.5대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2일 연일 대구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채보상공원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부채 3,000개, 양심양산 1,500개를 중구 관내 12개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했다. 이외에도 구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 열섬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 85개소, 수경시설 15개소, 쿨링포그 18개소), 무더위쉼터 9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자율방재단 등 폭염재난도우미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과 예방 활동을 하며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양산을 사용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예산 확보방안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 현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은 이철우 도지사와 상견례를 가진 후 이철우 지사의 제안에 따라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도당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영수 도당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도민 여러분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도민 여론수렴과정과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향후 예산확보 문제나 여러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경북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감소는 대구가 더 심각한 만큼 대구경북 통합은 대구, 경북 모두의 시대적 과제이자 공동의 목표”라며 “경북도 국비 예산확보는 물론 자치권 확보에 결정적인 대구경북 통합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7월 30일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8월 1일 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박균택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명에 가까운 당원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 중 윤석열 정권과 실제로 싸워 이긴 사람은 저 뿐”이라며 “그 실력과 담대한 배짱으로 당 지도부에 들어가 법사위에서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단 시간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법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윤석열과 싸워 이겼고, 앞으로 싸워 이길 저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전 의원은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제18대(비례대표)·제20대(강남을) 국회의원,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어제(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주거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보강하는 개정안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H공사는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기업이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 등 주거복지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는 법정자본금을 한도로 정부로부터 출자받고 있다. 한편,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정책으로, 내년에 LH공사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상 LH공사의 법정자본금은 50조 원이며 올해 6월말 기준 납입자본금은 48.7조 원으로 이미 납입률이 97.4%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대책 등 주거복지사업 수요 증가로 LH공사의 내년 1분기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50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권영진 의원은 LH공사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50조 원 에서 65조 원으로 15조 원 상향하는 내용의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신천 물놀이장을 현장 방문했다. 신천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수) 개장해, 현재까지 18,000여 명이 다녀갔다. 여름 방학 기간 중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이 1,000명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1,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현장을 찾아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은 2024<청소년 창업캠프 ‘AI 이노베이션 메이커톤(AI Innovation Maker a Tone)’>을 오는 8월 3일(토)~8월 4일(일) 양 일간 청소년문화의집꼼지락발전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시제품 제작과 IR(Investor Relations) 발표 과정에 도전해 자기 성장형 창업가 마인드를 함양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꼼지락발전소(대구창업체험센터)와 대건고등학교(대건이노팹)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대구 지역 고등학생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배기철 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자세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이언주 국회의원(용인시정, 산자위)은 30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는 기업의 탐욕과 정부의 관리부실이 불러온 합작품”이라며 “이커머스 업체들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상대로 이른바 신용거래를 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이를 중개해준 정부 부처는 기업의 신용도나 경영상태 한번 파악하지 않았다. 책임이 무겁다. 특히 소비자들이 중기부를 신뢰하고 업체는 입점을 하고 소비자는 입점한 업체에 결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중기부가 관리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앞서 이언주 의원은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받은 판매대금을 2개월 넘게 갖고 있다가 판매자에게 지급했다”며 “명백한 신용거래의 성격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영주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개인 신용 거래도 담보나 신용도를 확인한다. 하물며 업체를 소상공인에게 연결한 중기부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그 기업의 경영상태나 재정건전성을 보는게 너무도 당연한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그런데 중기부 산하기관의 관련 사업 공고문을 보면 수행기관을 평가하는 항목에 경영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광주 동구남구을)은 31일 「초광역권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정안(이하 ‘제정안’, 일명 ‘국토대개조법’)을 제1호 제정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대한민국의 경제 지형을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서 초광역권(2개 이상의 시․도) 단위 다극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경제권이 자족적인 산업․기업․인재 발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제도적인 틀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정안의 주요 특징을 보면, 첫째, 지방에 초광역권 단위로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자족적인 경제력을 갖는 경제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정부 주도로 권역별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혁신산업을 배치․육성토록한다. 둘째, 경제부총리 주도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초광역권별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 발전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정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각 시·도지사는 권역별 맞춤형 미래혁신산업, 혁신기업, 혁신인재를 발굴ㆍ육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