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는 6월 4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5시에는 뉴나주씨티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5월 31일(금)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이하 ‘대사’)를 접견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그간 대구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에 참석하는 등 대구시와 인연을 가져왔지만, 대구광역시장을 공식 예방한 것은 2020년 1월 부임 이후 처음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 4월 방문했던 대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에서 쓰샤오린 청두시 당서기와 협의한 대구-청두 직항 노선 개설 등의 내용들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대구시의 활발한 대중국 교류에 대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중국의 국보이자 한중 외교의 상징인 판다 한 쌍을 데려올 수 있도록 싱하이밍 대사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한다”며, “이를 통해 한중 관계의 개선과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친밀도와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지만, 양국 간의 내실 있는 관계 구축을 통해서 상호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 나가자”고 제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30일 이인선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원전을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최근까지 약 1만 9천톤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원전 내에 임시 저장 중이다. 이에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21대 국회에선 이 의원 등이 고준위 특별법을 발의했고 법안소위에서 11차례의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갔지만 처리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이 의원은 "당초 206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확보를 목표로 법안통과를 추진했지만 야당이 특별법을 탈원전과 연계해 정쟁대상으로 삼고 어깃장을 놓았다"면서 "수차례 원전지역 주민, 학계, 국민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지만 결국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되면서 전체 일정이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 안에서 쌓여만 가는 사용후 핵연료의 조속한 반출을 요구하는 원전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원자력의 혜택을 누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콘텐츠 분야 기관과 기업들의 전시·세미나·포럼을 펼칠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학교가 주최하는 경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지원으로 이현세 만화가의 특강, ICT 창업페스타, AI 모션드로잉 교육 및 대회,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전국 고등학교 콘텐츠공모전 수상작 전시,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세 만화가는 80년대 최고의 흥행작 가운데 하나인 공포의 외인구단(만화), 까치 시리즈(만화), 천국의 신화(웹툰), 늑대처럼 홀(웹툰) 등 많은 인기작을 그린 작가로서 콘텐츠 제작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ICT창업페스타는 259만 유튜버인 ‘올블랑’과 5.8만 유튜버 ‘찌룩’이 함께 창업경진대회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브롤스타즈 게임대회는 4.2만 유튜버인 ‘지근’과 함께 총 3일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캐리커쳐, 드론 운전 체험, 모셥캡쳐 따보기, VR 체험, 버츄얼 스튜디오 체험, 인공지능 건축해 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 기술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31일부터 사흘간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두천·양주·연천 갑) 의원이 제22대 국회 첫날 제1호·2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과 예타기준상향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엔 경기북부 10개 시·군으로 구성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등 자치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자율학교 운영 등 교육환경 조성, 농식품업 등 진흥, 미활용 군용지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 이상, 국가 재정지원 300억 이상인 사업에서 총사업비 1000억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500억 이상인 사업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예타 제도가 도입된 후 물가상승과 재정규모 확대되었지만 예타 대상 기준금액이 25년간 바뀌지 않아 재정사업의 빈번한 지연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시급한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힘을 모아 제22대 국회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타 대상사업 기준 상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 제1호 법안 ‘간병비 급여화 3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수진 의원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간병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간병비 부담과 고통은 ‘간병살인’, ‘간병자살’, ‘간병파산’ 등의 비극으로 이어질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1호 법안으로 ‘간병비 급여화 3법’ 발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의원은 “간병비 급여화 3법 주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제1항에 제8호와 ▲「의료급여법」 제7조제1항에 제8호를 신설해 요양급여와 의료급여의 대상에 ‘간병’을 포함시키고, 부칙의 경과규정을 통해 내년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기관과 의료급여기관의 간병비 급여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며, ▲「의료법」 제47조의3과 제60조의4를 신설해 국가가 ‘간병인력 양성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간병인력 관리‧감독 표준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간병의 질 향상을 위한 간병인 관리‧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29일(수) 오후 4시에 경북도청에서 가졌다. 지난 23일(목) 1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개최된 실무회의는 6월 4일(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협의과제를 사전검토·조정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월 4일(화) 예정된 4대 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될 통합의 기본방향과 추진내용 그리고 범정부적 협력·지원체계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적 통합을 넘어선 질적 통합과 완전한 자치형태의 광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대구경북 양측의 제안들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는 인구 500만의 비수도권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해왔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 저출생을 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본 정부가 은폐해 왔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승선자 명부가 한 저널리스트의 정보공개 청구에 의해 공개됐다.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은 일본으로 강제 동원되었던 피해자와 그 가족이 우키시마호를 타고 귀국하던 중 1945년 8월 24일 마이즈루항 인근에서 폭발해 침몰한 사건이다. 일본 정부는 1990년대에 진행된 재판 과정에서 ‘우키시마마루의 폭발·침몰은 불가항력에 의한 것으로, 일본 정부에 법적 책임은 없다’, ‘승선자 명부는 없다’고 주장한 이래 줄곧 명부의 존재를 부인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주최로 5월 2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진실규명 및 한일공동조사위 설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한 저널리스트의 정보공개 청구에 응해 3가지 종류의 명부를 공개했다. 아오모리현의 오미나토 해군시설부 ‘승선명부’ 표지에는 “8월24일 승선, 총원 2,429명”이라고 적혀 있다. 일본통운 오미나토 지점 ‘우키시마마루 승선 조선인 명부’에는 144명, 8월22일로 기록돼 있다. 또 오미나토 지방 복원국(復員局) 장관의 1946년 4월19일 문서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부터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 기존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 이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민선 8기 들어 대구광역시가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 및 미래 50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역시 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가 시험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에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에 광역시·도 중 최초로 거주요건을 폐지함으로써 대구 지역 외에서도 공직을 희망하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제까지 대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폐쇄성을 타파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공직사회가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라는 닫힌 울타리에서 벗어나 전국에 있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대구의 공직 사회를 개방함으로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대학교 동아리 ‘오버 더 블랭크’는 20일 (화),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고,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찬성’을 요구하는 주말 서울 집회에 함께 참석할 학우를 찾는 대자보를, 경북대학교 산격동캠퍼스 전역에 대자보를 게시했다. 경북대학교 동아리 ‘오버 더 블랭크’는 대자보에 “채상병 사망사건은 청년들에게 큰 절망감을 안겨준 사건으로, 청년들을 강제로 데려갔음에도, 청년들의 목숨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조리하고 후진적인 곳이 바로 ‘대한민국 군대’라는 사실을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경북대학교 동아리 ‘오버 더 블랭크’는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법언을 인용하여 “안전한 군 복무, 안전한 삶을 청년들이 직접 요구하자.” 주장하며, “학우들을 모아 5월 25일 15시 서울역 ‘해병대원 특검 촉구 범국민대회’에 함께 갈 것”이라 밝혔다. ‘오버 더 블랭크’ 공동대표 김상천(윤리교육, 22세)는 대자보를 부착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이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말했지만, 진정 헌법 정신을 위배한 것은 군 복무 청년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대통령 본인이다. 또한 특검은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