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광복 제67주년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광주지부 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광복 67주년기념 ‘한 여름밤의 나라사랑 시민축제’가 14일 저녁 8시 광산구 수완동 호수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꼬마 지휘자의 지휘로 시작한 ‘리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과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K-POP 공연’,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편곡 메들리’, 의전대의 절도 & 부드러움은 광복{빛을 다시 찾음}의 기쁨을 몸으로, 소리로 표현하는데 충분했다. 또한 , 성악 듀엣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창조예술단의 ‘새나라 비나리’와 주부합창단과 함께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는 어둠에서 벗어나 광복을 맛본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림과 애절함, 그리도 환희를 맛볼 수 있었다.나라사랑을 표현하는 공연 하나 하나에 시민들은 몸을 좌우로 움직여 손뼉을 치며 호응했고 태극기를 흔들며 박수와 환호로 마음을 표현했다. 시민들은 “그들의 피흘림이 있었기에 오늘의 터전이 마련되었다.”, “나의 뿌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감사의 깊이가 더 깊어진다.”, “지나는 길에 들렀는데 발을 잡네요.”, “‘만남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평화광장과 삼학도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됐다.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목포해양문화축제는, 평화광장에서는 해상무대와 바다분수쇼를 중심으로 연출되고 삼학도에서는 해양의 도시 목포의 문화와 역사를 표현한 각종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목포의 전통과 현대적인 흐름을 동시에 구상했다.3일에는 축제 남도갯길 길놀이와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를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평화광장 달맞이 공원→해상체험장→평화광장을 돌며 이색퍼레이드를 연출한다.축제서막은 33척의 선박을 이용한 해상퍼레이드, 국악+무용단+바다분수+불꽃을 이용하여 꿈?열정?풍요?희망을 표현하는 낭만바다 해상퍼레이드, 음악+바다분수+불꽃+특수효과 결합 미디어쇼가 조화를 이룬 바다분수 불꽃쇼 등 웅장한 규모로 평화광장 앞 바다를 가득 메웠다.4일에는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팝핀현준&TIP, DM, 큐브사운드 등 정상급 댄서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구피, RRM, 강주영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Andy&STU의 외국 DJ들의 열정의 디제이 파티를 열었다.열정의 디제이 파티는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이 함께 춤추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기장 장안사 대웅전(機張 長安寺 大雄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장 장안사 대웅전’(보물 제1771호)은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불리다가, 애장왕(809) 이후 ‘장안사’로 고쳐 불리게 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8년(1630) 의월대사와 인조 16년(1638) 태의대사가 각각 중창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물로 지정되기 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7호였던 장안사 대웅전은 2009년도 부산대학교 현장조사 시 천장 반자에서 4건의 묵서명(墨書銘)이 발견됐다. 또 내부 단청조사(안료분석 등) 결과 천연광물 위주의 전통안료가 잘 남아있음이 확인되는 등 건립 당시의 단청기법이 잘 유지되고 있어 기장군 주변 범어사·통도사·운문사 등 주요 사찰의 전각과 비교 분석할 만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묵서명 중 특기할 것은 대웅전 중건 시 건축 기록인 ‘順治十三年記宗道理墨書銘’(순치 13년 종도리에 기록된 묵서명)으로 부산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해당 묵서명은 당시 대웅전 중창공사에 관여했던 승려와 시주했
올해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지 12년째를 맞은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현인가요제’ 개막을 앞두고 고인이 된 선생들의 감사함에 눈물을 보였다.헤라는 2007년 1집 음반으로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1998년 5월 한 달 동안 마당놀이극 ‘그 때 그 쇼를 아십니까’(주최 스포츠조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대가수로 활동했던 헤라는 KBS 1TV ‘가요무대’에도 중국가수 자격(중국명 웬청쒸)으로 무대에 올랐다.헤라는 ‘그 때 그 쇼를 아십니까’ 전국 투어에 합류해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 ‘야래향’, ‘월량대표아적심’ 등을 불러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고인이 된 현인, 배삼룡 선생과 김세레나, 김부자, 문주란, 은방울자매 등 당대 최고의 연예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쇼를 완성시켰다.이 공연을 계기로 ‘목포의 눈물’의 작곡가이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故 손목인 선생과 인연을 맺어 그의 마지막 제자가 됐다. 한국 성인가요 창법과 일본가요 엔카 창법을 직접 지도 받은 헤라는 손목인 선생과 친분이 있었던 현인 선생에게도 많은 조언을 얻었다.두 분이 돌아가신 후에도 헤라는 그들에게 받은 가르침을 잊지 않고 다문화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7일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올 해 5회를 맞이하며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작년에 이어 정남진권역은 농특산물판매장 운영을 통해 권역 대표 특산물인 탑라이스쌀과 찰보리 등 각종 잡곡류의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다수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눈길을 모았다. 정남진권역은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탑라이스 쌀, 찰보리, 무산 김, 낙지, 바지락 등 풍부한 자원과 갯벌체험, 보리음식만들기 체험 등 농어촌체험을 활용해 현재까지 내실 추구형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정남진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권역 ‘어울촌’ 숙박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권역 소득창출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행사는 정겨운 밥주걱 증정 이벤트, 찐옥수수 판매, QR코드 이벤트를 실시하여 정남진권역 특유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우수성 홍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정남진 권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대표 시설물인 ‘어울촌’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최근 들어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심보다 자연에서 맞이하는 계절은 색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있어 캠핑만큼 좋은 것이 없다. 뜨거운 여름 날, 가족과 함께 값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김해시의 후원아래 철강회사인 대한제강이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참빛생태체험학교’에서 대한제강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열린 이번 캠핑에서는 ‘아버지,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제강이 주최하고 (주)이츠스토리가 기획한 이번 캠핑은 대한제강의 주요 사업분야가 철근제조인 만큼 ‘철’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해시가 가진 가야 철기문화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대한제강의 기업철학과 가야철기문화의 정신을 직접 느끼며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철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이와 아울러 직원 가족들이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의 소중한 자부심도 함께 깨달을 수 있도록 스토리북과 이야기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첫째 날 밤, 캠프파이어와 함께 장재규 스토리디렉터의 진행으로 진행
“키가 너무 커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장손이라서...”, “유학 경험이 있어서...”, “양육자녀가 있어서...” 등등 10년 전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들이 고객들과 상담 중에 자주 언급됐던 결혼장애 요인들이다. 그러나 사회 여건이나 결혼관 등이 변하면서 이제 이런 사항들은 더 이상 결혼을 어렵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실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6월과 7월에 걸쳐 상담한 미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과 재혼희망 돌싱남녀 400명(남녀 각 200명) 등 총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0년 전 7대 결혼장애 요인에 대한 현재의 결혼여건 분석]에서도 결혼여건 상의 대변혁을 엿볼 수 있다. (‘돌싱’은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노처녀, 장신, 유학파 여성...결혼 기피에서 매력女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결혼상대를 찾는데 어려움을 줬던 요인들이 10년이 지난 오늘날은 결혼 대상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또 이와 같은 변화를 초래한 배경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위 두 결혼정보업체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본다 : 우선 첫 번째로는 168cm
방송에서 새로운 감동으로 재 탄생한 옛 추억의 유행곡을 선 보인 6인의 보컬 리스트!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멜로디!부모 세대의 젊음이 묻어 있는 7080 그리고 90세대의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었던 유행곡들이 방송의 화면을 떠나 신세대들의 열정과 시원한 퍼포먼스로 2012년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방송을 통해 이슈가 된 임태경, 홍경민, 알리, 에일리, 신용재, 린! 6인의 가수들이 서로 경쟁하듯 무대를 준비하고 노래를 재창조하여 자신의 하일라이트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부모세대가 들으면 추억이 떠오르고 자녀 세대가 떠오르면 새로운 명곡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그리고 부모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완성 된다.또한 이 콘서트는 기존의 옴니버스식 공연의 단점을 보완하여, 가수들 모두가 함께 무대에 서는 노블레스 콘서트만의 다정 다감한 연출과, 장르가 다른 가수들의 듀엣 공연 등 화합과 가족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가 될 것이다.이번 공연은 옛 명곡이 신세대에 맞추어 편곡되어 신·구세대가 공감하는 새로운 명품 무대가 탄생함으로써, 부모세대의 추억 속에 묻혀 있던 주옥같은 음악들이 신세대에게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왕용훈)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최신 에피소드 ‘뽀롱뽀롱 뽀로로 4기’를 VOD 최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홈초이스에서 VOD 최초로 론칭한 ‘뽀롱뽀롱 뽀로로 4기’는 ‘뽀로로’의 네 번째 시리즈로 EBS에서 지난 200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어린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뽀롱뽀롱 뽀로로 4기’는 외딴 섬에 살고 있는 꼬마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토네이도에 휩쓸려 뽀로로 마을로 온 ‘뚜뚜’라는 꼬마 자동차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한다. 또한 기존 5분이었던 런닝타임을 11분으로 확대해 스토리를 강화했다.홈초이스에서는 현재 뽀로로 시리즈 138편을 VOD 서비스 하고 있으며, 꼬마버스 타요, 구름빵, 라바 등 총 2만2000여편의 키즈, 애니메이션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홈초이스 왕용훈 대표는 “VOD 최초로 선보이는 ‘뽀롱뽀롱 뽀로로 4기’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많은 어린이들이 VOD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앞으로도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키즈, 영화, 방송 등 다양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24일 오전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배우 최우식이 진지희와 나란히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최우식은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며 “친구들이 함께 영화 만들자는 얘기를 많이 한다. 내년에는 영화제에 출품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3일에서 29일까지 40개국 2천여 명의 영화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