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만우절이라는 의미가 무색하게 서울시 교육감 후보자로 나선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을 만났다.서울역 게이트웨이 15층에 자리한 교육감 후보자의 사무실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을 들었다.또한 그 자리에는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의 추민규회장이 함께 하여 뜻깊은 자리였다. 그리고 서울의 학부모 및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교육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강남의 분위기와 현 사교육 시장의 문제점도 짚어보았다. 현재 강남의 학원가는 MB정부의 무책임한 사교육 죽이기로 인하여 폐업을 하는 학원들이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경제적 악영향을 받는 입시학원강사들의 고초를 흔히 볼 수 있다.이원희 서울시 교육감후보자는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추민규회장을 만나면서 줄곧 현 정부의 사교육 죽이기에 대한 논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그런 문제점들을 하나 둘 짚어가며 해결하는 데 주력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리고 사교육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인용하여 공교육과 사교육이 함께 더불어 가는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하였다.더불어 입시교육 반복은 평생교육으로 가야한다며, 장기적으로 학교 교육과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3월 1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시설 41개소를 순회하며 기존에 배부했던 “유치원용 우리는 안전어린이”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사항은 교재에 수록된 화재안전, 화상, 생활 및 교통안전, 놀이터 안전과 화재시 나타나는 현상과 대피요령에 대해 배웠으며, 119신고요령과 장난전화 등 해서는 안 될 사항에 대하여 교육했다.또 선생님을 대상으로 화재시 어린이 피난 등 행동요령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어린이 응급처치 요령에 대하여 교육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일제교육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소방안전을 배워 성장해서도 소방안전을 습관화함으로써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생활안전에 관한사항을 배울 수 있도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를 원하면 전화(061-380-0832) 또는 팩스(061-380-0840)로 문의하면 된다.“ 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애경
[더타임즈]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 사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남 후보가 여성 후보를 성추행해 여성계와 교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고영을 후보에 따르면 같은 교육감 예비후보인 이정재 후보로 부터 두 차례의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 고 후보는 “평소 일면식도 없는 이후보가 다중이 모인 공개장소에서 고후보의 어깨를 다독거리고 쓸어내리며 ”잘해“등의 반말로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줬다”고 주장했다.또한 “이와 같은 행위로 이 후보에게 불쾌감을 표현 했음에도 한차례 더 있었다”며 “이는 도저히 묵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후보 개인에게 수치심과 모멸감을 준 반인격적 의도적 행동으로 평교사 출신 여성 후보에 대한 의도적 모욕과 비하하는 행위이며, 대학의 여성 이사장에 대한 다분히 내포된 멸시 행위이며 광주 여성 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다”고 성토했다. 고 후보는 또 “이정재 후보가 공약을 통해 성폭력, 학교폭력에 대해 각 학교에 학생보호센터 설치까지 제시한 바가 있는 데 이와 같은 행위는 공약에 대한 진정성과 교육자의 자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 후보 측은 성적 수치심과
초중고 온라인교육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이 자회사 매쓰맵을 통해 수학실력 점검부터 심화학습까지 가능한 수학완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쓰맵은 수학실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수학전문 사이트다.아이넷스쿨 중고등 종합반 회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매쓰맵 TMT 서비스’는 진단테스트(Testing), 맞춤학습(Map), 집중훈련(Training) 3단계로 이뤄진 수학 학습과정을 말한다. 학습자의 약점을 진단평가 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학습코스를 제시하고, 개념 이해와 응용력을 높이는 맞춤학습 단계를 거쳐, 기초-기본-실력-응용-심화 5단계로 이뤄진 수준별 학습교재를 제공, 문제 풀이 집중 훈련을 통해 실력을 완성하는 시스템이다. 매쓰맵은 본인에게 필요한 수학학습 콘텐츠만 다운받아 사용하게 돼있다. 학습목적이나 실력에 따라 본인만의 교재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교재비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고 밀릴 염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습자의 수준에 최대한 맞추면서도 계통을 충실히 따라가는 수학지도를 제공해 단원간 연계가 뛰어나다.매쓰맵
[더타임즈] EBS 수능강의 교재 115권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능 모의고사 문제의 70% 이상이 연계돼 출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하면, 올해 6월과 9월 두 차례 수능모의고사와 11월 18일 본시험 때 문제의 70%가 EBS 교재에서 직접 연계되어 출제된다. 현재 EBS 수능강의 교재는 140여 권으로 이중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에 연계하기 위해 감수하는 교재는 115권 정도이다.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수험생들이 해당 영역과 선택과목 교재를 수준에 맞게 선택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할 교재는 30권 안팎일 것이다.라며, 하지만, 교재에 나온 문제를 수능시험에 그대로 출제하는 것은 아니다. 수능 문제 출제자들은 고등학교 수업에 반영된 주요 개념과 내용, 도표 등을 응용할 가능성이 크다. 올바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 밖에도 EBS는 3월 25일 밤 10시 40분부터 60분 동안 EBS로 대학간다라는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을 편성, 최근 정부가 밝힌 수능 연계율 강화 방침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한편, EBSi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에 출강 중인 세븐에듀(http://
서울교육감에 출마한 오성삼 후보가 지난 22일(월) 오전 11시 서울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국내 방송사와 신문사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인 오후보는 교육학자답게 자신을 정치이념에 따른 진보-보수의 시각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주문을 했다. 정치적 중립과 교육자치의 취지에 따라 교육감에 입후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내세우는 것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교육의 문제는 정치적 논리나 이념적 편향성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 되며 교육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자신은 옳은 것은 옳다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객관적실용주의자임을 강조했다.사교육을 받아 일류대학을 나온 자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사교육과의 전쟁’을 벌인다하고,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적이 없는 풍요로운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친 서민정책’을 강조하는 이중적 세태를 꼬집기도 했다. 특히 정치권이 교육감 선거에 특정 후보를 내세워 밀어주려는 움직임은 선거법 위반 이전에 도의적인 문제임을 전제로, 교육비리의 중심에 있는 전임 서울교육감을 추천했던 사람들이 나서서 국민 앞에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지자체가 사교육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대표 이강석)이 학생 또는 학부모 대상 강의를 원하는 학교와 지자체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 포천교육청 주최, 학부모 위한 자녀교육법 특강교육업체 아이넷스쿨의 자회사인 스터디맵은 경기도 포천교육청 주최로 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추산 초등학교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총 4회에 걸친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신체ㆍ감정 상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공부 지도법, 자녀의 시험 불안 극복 방법 및 계획 세우는 법 등 학습 코칭 기술을 전파하고, 입학사정관제ㆍ서술형 문제 비중 확대와 같은 입시제도 및 평가방법 개편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계 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 공립 언남중학교 정규 수업 편성서울시 서초구 공립 언남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법 연중 교육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스터디맵의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외부전문가 자격으로 수업을 지도, 방과후 수업이 아닌 정규
[더타임즈] 고구려 대학 이사장으로 임시이사체제의 소극적인 학교 행정에서 교직원, 동문, 학생들의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고구려 대학을 새롭게 바꿔 나가고 있는 고영을 이사장이 광주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나섰다.북구 유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고영을 후보는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편에 서서 광주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고영을 6대 정책과 4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교육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는 “교육은 사람을 올바르게 세우는 일이다”고 강조하고 “평범한 엄마로서, 32년 경력의 평교사로서 그동안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온 몸으로 부딪쳐 왔다”며 “교육 현장에는 아직도 어렵고, 아쉽고, 걱정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고영을 후보는 또 “광주시 교육이 외형적으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으나 교육계의 청렴도에서 광주가 전국 하위권 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고 후보는 “광주교육의 문제점을 단호하게 쇄신하겠다”며,교육계의 비리와 부정, 줄서기 관행 제거, 교육장을 포함한 고등학교 교장 전체를 공모제 실시, 군림하는 지시행정에서 일선 학교 중심,
서울 입시 학원가의 밤10시 단속 강화로 학원강사들의 생활고는 어떨까? 그런 질문의 당사자인 서울 입시학원가의 강사들을 접하면서 현실은 더 심한 듯 하였다.새로운 직장으로 연계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서울의 입시학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학원강사들의 일자리도 차츰 줄어드는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간혹 개인교습실을 여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강사진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거 움직이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 입시학원가의 요동은 계속 번져가고 있는 듯 하였다.그나마 실력있는 강사진들은 방과후 학교특강에서 찾는 경우도 있었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비용에 비례하여 수입은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 측과 강사 측의 입장 차이와 수업에 관한 간섭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방과후 수업을 강행하는 경우도 있어 학원강사들에게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충격을 가져왔다.이처럼 정부의 입시학원 죽이기식의 논란이 계속되는 현 싯점에서 지방선거의 흐름이 어디까지 흡수할지도 의문으로 남는다.이번 서울의 입시학원 죽이기 실체가 지방선거의 영향에서 어떻게 발휘 할지도 주목할만하다.하지만 전국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김영수(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산교육청의 원상회복을 하겠다고 공약했다.김영수 후보는 “지난88년 광산군이 광산구로 편입시에 광산군 교육청이 서부교육청으로 흡수. 통합됨으로써 이 지역 교육행정서비스가 상당히 저하 되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구 달성군교육청, 인천 강화군 교육청은 95년 광역시로 편입 후에도 존치하고 있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앞으로 광산구는 3년 후인 2012년에는 인구40만의 대도시가 될 전망이며 또한 2014년까지 유.초.중.고등학교 9개를 신설할 예정이어서 이대로라면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며, 광산교육청을 원상회복시켜 현재 광주서부교육청을 ‘서부교육청’과 ‘광산교육청’으로 분리해 서부교육청은 ‘서구’와 ‘남구’를 광산교육청은 ‘광산구’를 관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처사라고 밝혔다.한편, 김 후보는 지난2월24일 열린 김동철(광산.갑)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도 김 의원과 함께 광산교육청을 원상회복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