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신음하고 있다. 유전무죄요, 무전유죄를 넘어 부도덕하고 부패한 인물이라도 돈과 권력을 잡으면 수사도 흐지부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권무죄의 한 전형이 곧 대한민국을 성난 민심의 도가니로 이끌 공산이 커졌다. 결국 시간을 끌며 수사한 BBK는 이명박 후보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노명박의 치밀한 공작이 아니었나 의심하는 국민들이 많다. 4일 서초동 검찰청에서 시위를 벌인 대통합민주신당 측 의원들과 지지자들조차 노무현 정권이 이명박 후보를 돕고 있다고 주장할 정도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권창출의 1등 공신인 K대 출신인 A씨와 이명박 측의 K대 출신 J모 의원이 BBK 사건을 조율하기 위해 만났다는 뉴스가 있었다. 무능과 부패를 맞바꾸는 거래가 사실이라면, 이는 무능한 노무현 정권이 퇴임 후의 보신을 위해 부도덕하고 부정부패한 정권 창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BBK 문제에 면죄부를 주었다는 의혹이 국민들 속에 남게 될 것이요, 정의를 찾아 성난 민심은 검찰로 청와대로 몰려갈 것이다. 말로만 떠돌던 이명박+노무현=노명박 거래설이 한강 깊은 물속에서 장난치다가 결국 수면 위로 그 흉측한 모습을 드러낸 것과 같은 이치다. 오호통재라! 정통보
일에도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캠프가 연일 계속되는 지지열기로 후끈거렸다. 오후 3시에 시작된 ‘희망한국21연합(공동회장:진정우,정경수,이창호)’ 회원 300여 명은 昌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희망한국21연합은 이번 제17대 대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가장 깨끗하게 그리고 반듯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후보가 기호 꼴찌인 이회창 후보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많은 고민 끝에 지지하기로 결정하였다.”해 가자면서 그 적임자로 무소속 기호 12번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30분이 지난 오후 3시 30분에는 그동안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오던 명사랑 회원 500여 명이 1층 로비에 모여 昌 지지 발표회를 성대히 치렀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명박 후보의 끊임없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는 등 국가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도덕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판단,“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구국의 결단으로 외롭게 외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회창 후보에게 우리의 작은 힘을 보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민심의 저울추는 애국애족에 불타는 구국의 결단으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에게 급속히 쏠리고 있다. 이는
17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불을 뿜는 일촉즉발의 치열한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이번 대선은 좌,우 이념 대결보다는 애국 대 소인배 매국노와의 대결로 보인다. 그동안은 좌,우 이념의 대결과 부패 대 반부패 대결 구조를 보여 왔다. 우선 이념 대결에서는 민노당을 포함하여 좌파진영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우세를 유지하면서 민주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은 노무현정권의 원죄로 말미암아 힘들어진 것 같다. 반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와의 통합은 곧 성사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파 진영에서는 단연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가 정통보수우파를 대표하는 세력으로 급부상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통적으로 우파 정당을 표방해왔던 한나라당은 그동안 주류로서 정통보수우파 정치인인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에 실패함으로써 밖에서 굴러들어온 비주류인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비주류가 장학한 한나라당의 속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명박 후보 만들기의 1등 공신인 이재오 의원은 남민전으로 대표되는 좌파인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정두언, 진수희 의원과 박형준 대변인이 이념적으로 좌파성향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명박 후보 자신도 64년 한일회담 반대 6.3시위를 주도해 내란선동죄로
대한민국 검찰이 그동안 떡찰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끙끙댔다. 요즘도 재벌기업인 삼성이 보내준 떡을 먹었느니 안 먹었느니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눈치 살피느라 가자미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검찰의 BBK 중간 수사 발표가 드디어 5일 있을 예정이란다. 그런데 이것은 또 무슨 어려운 일이더냐? 아뿔싸! BBQ 치킨인지 희대의 BBK 주가조작 사건인지 엄청나게 어려운 과업을 끌어 안고 오랫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중인 것 같다. 대한민국을 지켜야할 정의의 검찰이 이 어려운 도깨비 같은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대쪽 같은 잣대로 법대로 처리하여 떡찰의 불명예를 씻느냐, 아니면 다시 국민들로부터 수모를 당해야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 만일 국민들이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하거나 어물쩍 했다가는 라이벌 관계로 급성장한 경찰로 수사권을 넘기라고 국민들이 아우성치거나 민란을 일으킬지도 모를 상황이다. 그만큼 BBK 주가조작 문제는 국민적 큰 관심사항이다. 그동안 BBK 주가조작의 실행범이라는 김경준 씨와 공범 내지는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에 대한 중간 수사 발표가
대도이자 괴도(怪盜) 루팡도 개과천선한 척 위장하여 프랑스 대권에 도전한다면? 과연 예리한 검찰의 칼날을 맞고 고도의 섬 빠삐용 교도소에 수용될 것인가? 아니면 부도덕하고 부정부패한 루이16세처럼 자신이 국민 학살용으로 사용하던 킬로틴(단두대)에 의해 영원히 제거당할 것인가? 유럽의 영국에서 일어난 청교도 혁명과 프랑스 혁명은 부정부패한 기득권층으로부터 억압받던 인류에게 자유와 평등사상을 고취시키면서 자유민주주의의 기틀을 가져왔다. 한국에서도 1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전이 중반전을 치닫고 있다. 대선이 골인지점을 향해 가는 지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위장전입으로부터 위장취업, 위장특강, 위장 CF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대도 루팡이 한국 대선을 넘본다면 정말로 침 흘리며 대권 한번 먹어볼 수 있겠다고 침을 흘릴 정도다. 위장전입으로부터 발각된 이명박 후보의 위장술은 부도덕함을 넘어 전국 여기저기에 내걸린 현수막이 수난을 당하는 굴욕마저 당하고 있다. 오늘(3일)은 정의에 불탄 애국 스님이 계란을 투척하여 마사지를 시켜 줬다고도 전한다. 한국은 상위 10% 이내의 기득권층이 너무나 부패해 있다. 더욱이 찌라시라 불리는 조중동문의 언론 행태는 이미 언론으로써의
국민중심당이 대선 판에 광을 팔려는지 엄청 혼란스럽다.특히 정치 도의상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국중당 정진석 의원에 의해 벌어지고 있다.2일자 뉴스에 국중당의 정진석 의원이 심대평 후보 선대위원장직과 원내대표, 최고위원직을 모두 사퇴하겠다고 나왔다.정진석 의원은 SBS와의 통화에서 “어제(1일) 선대위원장직 등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중당 측도 “1일 오후 충남 조치원읍에서 치러진 유세 후 심 후보가 참석한 당직자 회의에서 정 의원이 선대위원장직과 원내대표, 최고위원직을 모두 사퇴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중당 심대평 후보는 이미 박근혜, 고건, 이회창 후보와의 4자연대를 주장하며 함께 갈 수 있음을 제안한 상태다.정 의원의 요상한 정치행태는 이미 29일부터 감지됐다. 정 의원은 2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보수우파의 대동단결에 의한 정권 교체를 위해 이명박 후보를 돕는 길이 명분 있는 선택이라고 믿는다”며, “심대평 후보 역시 보수대통합에 의한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욱이 정 의원은 “보수우파 분열의 1차적 책임은 이회창씨에게 있으며, 좌파여권 세력의 보수 분열 책동에
작금 참여정부의 양극화 심화로 국민 의식이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 즉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위법,탈법,불법,편법 등 법을 무시한 부정부패한 방법이라도 재산만 축재하면 능력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 같다. 그러나 법을 무시하며 권모술수와 주가 조작 등 교묘한 방법으로 축재함은 능력이 아니라 사기(詐欺)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작금 17대 대선이 혼탁함도 이 능력과 사술을 구분하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촌극에 불과하다. 인류역사를 살펴보아도 알 수 있듯 부정부패한 나라치고 경제 선진국 되는 나라 없다. 부패한 나라일수록 국민정신이 혼탁하고 경제성장은 허망한 바람이요, 잘 사는 자는 더 잘 살고 못 사는 자는 더 못 사는 양극화의 틈만 더욱더 벌어지는 후진국에 다름 아니다. 부패한 나라치고 잘 사는 나라 보았는가? 부정부패한 국가치고 경제선진국 없고 문화 선진국 없다. 사회가 부패로 만연한 나라에서는 진정한 경제발전도 문화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한 지역서는 진정한 능력보다도 뇌물에 의한 출세와 매관매직, 심지어 도둑질까지도 일상다반사로 이루어지는 나라다. 그러한 나라에서 지적재산권이 지켜질리 만무할 것이요, 미술품이 진품인지 가짜인지조차도 모
작금 대한민국의 윤리와 도덕성이 물구나무섰다. 도덕적으로 하자 많은 부도덕한 자가 정직을 얘기하고 있다. 국민의 신성한 4대 의무도 도외시한 사람도 나라 위해 큰 일 하겠다고 나섰다. 게 중에는 병역미필에 위장교육, 위장취업, 세금탈루를 밥 먹듯 하던 사람도 팔 걷고 나서 위장국밥 먹으며 경제 제일을 외치고 있다. 그 경제CEO란 말도 사실은 위장이 아닌지 조사해봐야 할 것 같다. 한나라당은 위장전입, 위장취업 등 이명박 후보의 부도덕성과 김경준이 가져온 한글 이면계약서의 도장 문제가 터졌을 때도 공당으로써의 바른 자세를 저버린 듯했다. 처음 도장 문제가 나왔을 때 한나라당은 도장의 위조를 얘기했고, 도장이 사실이라는 뉴스가 나오자 이제는 말을 뒤집어 도장문제가 아니라 서류가 위조 된 것이 문제라고 말을 바꿨다. 이명박 후보도 “근본적으로 그건 도장의 문제가 아니라, 없는 서류를 만들었다는 서류행각”이라면서 “가짜 서류이기 때문에 무슨 도장이 찍혔는지는 두 번째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장도 임의로 만들어졌든, 찍혔든 했을 테고 그 서류 자체가 기본적으로 가짜”라면서 “더 이상 얘기할 게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박형준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사안
국민중심당 정진석의원의 정치행태가 정도를 넘어섰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미 이회창 후보와의 4자연대를 주장하며 함께 갈 수 있음을 제안한 상태다.그런데 국중당 원내대표이자 선거대책위원장이란 정진석 의원이 29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으니 기가 찰 일이다. 매우 의외의 일로 심대평 대표의 정치신념이나 이념으로 볼 때는 전혀 그럴 리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혹시 정진석 의원이 오버하여 위장지지 하는 것은 아닌지 의아할 따름이었다. 우선 조선일보에 난 기사부터보자!정진석 의원은 조선일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보수우파의 대동단결에 의한 정권 교체를 위해 이명박 후보를 돕는 길이 명분 있는 선택이라고 믿는다”며, “심대평 후보 역시 보수대통합에 의한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욱이 정 의원은 “보수우파 분열의 1차적 책임은 이회창씨에게 있으며, 좌파여권 세력의 보수 분열 책동에 춤추고 있는 격”이라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그러나 이를 들은 심 대표는 정진석 의원의 이명박 후보 지지발언은 해프닝이라고 일축하면서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깨끗한 보수 연합을 통해 정권
지지율 1위라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향해 각 후보들이 예리한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검찰의 수사가 늦어지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80여명은 29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여 공정하고 빠른 결과 발표를 하라고 압력을 넣었다. 그만큼 시간이 급한 여당이다.시간이 급하기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도 마찬가지로 점점 공격의 각도가 날카로워지고 있다. 김경준 씨 측이 가져온 이면계약서의 도장이 진짜일 가능성인 높다는 뉴스에 이혜연 대변인도 즉각 논평을 내고 “이(명박) 후보 측이 이면계약서의 도장이 진짜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운운한 것은 기가 찰 노릇”이라며 “지금이라도 본인이 직접 나서서 진실을 고백하라!”고 압박했다.박근혜 전 대표도 29일 옥천에서 고 육영수 여사 숭모제가 끝난 직후 검찰의 BBK 수사와 관련해 “BBK 문제는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언제든 유세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다. BBK가 중요해진 이유는 바로 이명박 후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기존에 밝혀진 위장전입으로부터 위장취업, 위장특강, 위장CF로 위장의 달인이란 소리 들으며 도덕성에 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