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흰찰쌀보리전국1위생산지인군산이다양한가공기술개발로흰찰쌀보리의명품화바람이불고있다.전라북도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장두만)와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향토사업추진단(단장이태만)은지난10월19일부터11월16일까지총9회에걸쳐대한제과협회도지회장겸제과기능장인이관복(전주기전대)교수와군산시신풍동영국빵집정석균대표와함께군산시거주시민을대상으로지역특산물인흰찰쌀보리를이용한제과·제빵교육을진행하고있다.이번제과·제빵교육에는증가하고있는지역사회구성원인해외이주여성이함께해더욱뜻깊은자리가됐으며,더욱이이번에만들어진제과·제빵요리들은군산일맥보육원에전달해보육원생들과정성과사랑을나누는기회도마련했다.교육에참가한한시민은”사람들사이의온정이식어가는현대사회에단순히형식적인교육으로끝나지않고사람사는정을느낄수있는자리가되어뿌듯한마음으로교육을마무리할수있게됐다.이번교육을통해건강과맛이라는측면에서두마리토끼를모두잡을수있고,가정에서가족에게좋은먹거리를선사할수있게되어매우뜻깊은자리가됐다”고말했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이번제과·제빵요리교실로인해흰찰쌀보리의우수성이널리알려지고군산흰찰쌀보리가시민곁으로좀더다가갈수있는기회가됐으며소비가더증대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서수면소재비료제조업체금강바이오텍(대표강금례)은지난7일관내어르신들을위해써달라며백미40kg9포를서수면(면장김상석)에기탁했다.금강바이오텍은매년이웃돕기성품을꾸준히기탁하고있어주위의귀감이되고있다.이웃돕기성품은기탁자의뜻에따라서수교회4포,아이경로당외4개소경로당에각1포씩을전달했다.또한서수면이충세씨는어려운이웃에전달해달라며백미20kg8포를기탁해저소득가정에지급할예정이다.김상석서수면장은매년지역복지를위해나눔을실천하는금강바이오텍과이충세씨에게감사의인사를전했으며앞으로도“소외계층과지역민을살피는일에소홀함이없도록일하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따뜻하고훈훈한겨울나기사랑의릴레이가전라북도 군산시 미성동에서펼쳐지고있다.이름밝히기를꺼려한독지가가불우한이웃과소외계층을위해할수있는일을찾던중,정육점을운영하는생업을살려추운날따뜻한식사대접을위한100만원상당의생고기50kg을미성동에기부했다.독지가는시작이미약하다며숨은후원자로남길바란다는뜻과함께“나눔의기쁨과실천의첫발을내디딜수있는용기를주어서도리어고맙다.”고말했다.기부물품은관내18개경로당의어르신들에게전달됐으며,생고기를전달받은경로당어르신들도따뜻한정이가득한정성에감사하다는마음을표현했다.문세환미성동장은"수해및경기악화로어느해보다힘들었지만사랑의기부문화는훈훈한지역사회분위기조성에큰도움이된다”며감사의마음을전했다.
익산시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다음달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가정, 상업(건물), 학교 등에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을 대비해 반기별 감축률이 5~10%미만인 경우는 전기 5,000포인트, 수도 1,250포인트, 10%이상인 경우는 전기 10,000포인트, 수도 2,500포인트를 부여한다. 인센티브는 1포인트당 2원으로 가구별 연간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북 익산시 올해 가입 목표세대는 16,800세대이나 현재 17,213세대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에만 2,479세대에 39,017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소나무 16만 6,213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까지 5%이상 감축한 2,200여 가구에 29,743천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상하수도관리사업단에서 금강동 하수처리장 인근에 조성하는 유천 생태습지공원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대규모 친환경 생태습지 공원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43,000평 규모의 생태습지 공원과 1.3km의 생태하천을 복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유천 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은 계획,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 상하수도관리사업단은 동산동 발전위원회 등 지역 주민과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이번 공사에 들어갔다. 유천생태습지공원은 인근 하수처리장에서 고도 처리된 2~3등급의 방류수를 끌어들여 생태습지를 조성해 각종 수생식물 및 어류가 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로 외부 공간에는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유사시 습지 내부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과 연계된 수문을 설치하고 습지 내부 수질검사를 위해 상시 수질 자동측정장치(TMS)를 설치해 연중 수질 변화를 감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생태습지공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광장과 잔디마당, 정원 등 휴식공간과 노약자와 여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청 공무원들이 주말을 맞아 이웃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교통행정과 직원들이 11월 10일 함라산 일대 등산로를 정비하는 자연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자원정화 활동은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지도에 나섰던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단합대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칠목재 주차장에서 봉화대, 함라산을 잇는 등산로를 따라 폐비닐과 PT병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의 쉼터인 함라산 일대를 깨끗이 정비했다.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달려가 솔선수범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10일 신흥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기독삼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이번주로 다가온 김장에 대비해 배추를 절이는데 사용하는 고무통과 플라스틱통 50여개를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배추가 들어와 바로 김장에 들어가야 하는데 때마침 하수관리과 직원들이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 상수관리과 직원 20여명은 10일 지적 중증 장애우 시설인 익산시 덕기동 홍주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은 홍주원 주변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와 떨어진 낙엽 등을 쓸어 담고 체력단련실 등 실내를 청소하였다. 또, 청소를 마친 뒤에는 장애우와 손을 잡고 1대 1로 짝을 지어 휠체어를 밀며 산책을 즐겼다. 시설의 종사자는 “장애우들이 나들이를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너무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여 미뤄왔는데 봉사단원들 덕분에 아이들이 화창한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상수관리과 한 직원은 “홍주원에서 청소를 하고 장애우와 즐거운 나들이로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즐거움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며 “묵은 먼지를 쓸고 닦는 동안 마음까지 깨끗해진 듯 하다”고 웃어보였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시민의 마음을 녹였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전북 군산시 점방산 및 설림산 일대를 찾아 환경 정리 봉사활동과 함께 등산객에게 밝은 인사와 따뜻한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표정도 굳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힘이 되는 말도 전하면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신천지는 정말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우신 분들 같다”며 응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동희(54, 군산시) 씨는 “봉사를 할 때마다 오히려 시민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늘이 우리에게 대가 없이 빛과 비와 공기를 주듯 주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 자연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2 세계순례대회’에서 종교 화합의 걸음에 함께 참여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 해망동사랑의어머니회가지난11월4일부터신흥동일본식가옥주변담장벽화그리기사업을진행하고있다.이번벽화그리기사업은올해1년간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에참여한해망동사랑의어머니회회원들이그동안의교육의성과를지역에재능기부를하고자벽화그리기를제안해시작됐다.앞으로3주가량어머니회회원과자원봉사자들이함께어둡고칙칙했던시멘트담장을아름다운그림으로채워나갈예정이다.김병옥해신동장은“오랜세월이지나오면서퇴색되어진골목길의어두운이미지를밝고활력있는장소로거듭나게함으로써지역주민들의애착심과자긍심이고취될것같다.”며사랑의어머니회에고마움을전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풍남문 앞에서 세계순례대회 시작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순례의 첫발을 내딛은 1,000여명의 순례자들은 한옥마을을 거쳐 한벽루, 승암산(치명자산)을 지나며 11월11일까지 펼쳐지는 세계순례대회의 첫여정을 시작했다.주최측은 순례자에게 하루 20키로가 넘는 도보여정은 온 우주와 자아가 만나는 영적인 길이기도 하지만 생명과 평화, 그리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한다.세계순례대회 첫 날인 11월 1일, 향교를 지나 한벽루를 향하던 원불교 박명원 교무는 예기치 않은 방류로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던 5명의 유치원생을 목격하고, 그 중 위독했던 한 아이를 인공호흡으로 살려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순례길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에서의 환대도 많은 순례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상관면 신리 월암마을(1코스)에서는 음식을 준비하여 순례자들이 배불리 점심을 먹고 다음 여정을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사장소였던 정여립 생가터 뒤편에는 마을사람의 입을 통해 ‘동냥아치바위’라는 동굴이 있는데, 예전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도 그 동굴에 들어오는 거렁뱅이들은 굶어죽지 않게 마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