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테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대구지방검찰청은 6일 작년 4월에서 10월 사이 당시 DGB금융지주 회장이자 대구은행 행장을 겸한 김태오 현 회장을 비롯 당시 DGB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 및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 부행장 등 4명을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말했다. 대구참여연대는 “ 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해 지난해 5월 상업은행이 매입하고자 하는 캄보디아 현지 부동산의 매매대금을 부풀려 로비자금 300만달러를 조성한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캄보디아 금융당국 공무원 등에 대한 로비 자금 350만달러(약 41억원)을 캄보디아 현지 브로커에게 교부한 혐의”라면서 “ 더구나 이 사건은 건전하고 투명한 국제상거래 질서의 확립을 위해 OECD 뇌물방지협약에 따라 신설된 국제뇌물방지법 제3조 제2항 즉 브로커에게 뇌물을 제공하더라도 직접 뇌물을 공여한 행위와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라고 하니 더욱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 박인규 전 행장이 점수를 조작해 24명을 부정 채용하고, 비자금 20억여원을 조성해 1억7000여만원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6일(월)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그간 대구시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추진한 산업구조 혁신의 근본 목적은 그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성장시켜 대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구 산업구조 혁신의 2단계인 기업성장정책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육성정책 2단계에서는 ▲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 마케팅 지원과 ▲ 우리지역 내에서 그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밸류체인을 완비해서 산업별로 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그 기업을 중심으로 가치사슬을 형성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꿰뚤어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우리 기업들을 잘 파악하고, 여러 지원들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백신패스와 사적모임 제한을 포함한 방역대책이 강화된 만큼 내일(17일) 예정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시민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관련된 구체적 내용과 단계적 일상회복 1개월 상황 등을 잘 알려드리고, 방역강화에 따른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하며, 특히 “타종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을 현행 소방준감(3급)에서 소방감(2급)으로 상향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일(수)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 상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뒤 모든 시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작성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0년 동안 조직과 인력이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은 40년 전과 동일하게 소방준감(3급)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반면, 대구시와 행정구역 및 소방여건 등 시세(市勢)가 유사한 인천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감(2급 상당)으로 승격되어 운영하고 있어 지역 간 직급 불균형이 지역민의 안전에 대한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대구시의회의 주장이다. <대구·인천 비교 > ‣ 대구와 행정구역 및 소방여건 등이 유사한 인천의 경우 ‘12년부터 소방감(2급) 본부장 운영 (‘20.12.31 기준) 구 분 소방본부장 (계급) 경찰청장 (계급) 소방공무원 (명) 소방서 (수) 인구 (명) 면적 (㎢) 대구 소방준감(3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11월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사례 중 엄선된 10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대구 동구는 ‘Shut down? 협치행정으로 극복한다!’ 라는 사례로,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이뤄낸 협치행정 활동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청 내 세무 부서 업무가 중지된 상황 속에서 구청에서는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시와 8개 구·군에서 세무인력 지원을 받아 긴급업무를 수행할 업무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했다. 당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취득세 등 신고분 업무 처리, 지방세 납부에 따른 각종 압류해제 등 긴급 현안업무 처리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납세자보호관이 중재자로서 파견직원과 격리로 재택근무중인 직원간에 협력근무를 실시토록 하는 등 적극적·능동적인 납세자보호관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펜데믹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이겨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혁신도시 내 현대식 최신 의료장비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대구연세병원이 2024년 7월 개원을 목표로, 12월 3일 오후 2시 동구 각산동 1173번지 병원부지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협력소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했다. 혁신도시에 건립될 대구연세병원은 대지 11,331㎡(3,428평, 지하 3층, 지상 12층)에 총 1,000억원 정도를 투입해 1차 400병상 14개 과로 출발하고, 2024년 준공 이후 2차 800병상 23개 과 이상의 진료과목을 둔 종합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센터 등을 갖춘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특히, 대구 의료기관 중에서는 환자 중심의 진료접수와 병원업무에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구연세병원이 혁신도시 입주기준에 부합하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12월 2일(목)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대한 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수성구 달구벌대로 2538, 점장 김종혁) • 카페 우미우미(중구 대봉로 212-1, 대표자 정은미)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업장 중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상호 권리존중·의무이행하는 모범사업장을 발굴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다. 지역청년 노동조합인 대구청년유니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만 19세~39세 아르바이트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12개 사업장을 접수했으며 시민투표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대구지방노동고용청,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알바몬 대구지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 우미우미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임금(최저임금·각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오는 2일 11시,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동구 팔공로24길 5, 상인교육관 1층)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말 뉴딜사업 최종 선정 이후 열리는 첫 주민설명회로, 불로전통시장 일원 주민과 관계자들이 대상이다. 세부사업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동구청은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차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0억원,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30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3개 사업) ▲지역경제 살리기(3개 사업) ▲주거환경 개선(2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변화와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市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클러스터 활성화, 물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및 협력 확대, 우수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 양 도시의 물산업 공동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엑스코 서관에서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 간 그리고 국가 간, 더 나아가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샤오싱시에서 맺은 인연이 물산업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물도시포럼 2022에도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요우니 리헬라 미켈리市 부시장은 “미켈리시에도 블루 이코니미 미켈리(BEM)라는 물클러스터가 있으니, 양 도시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협력관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2018년 중국 샤오싱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미켈리市와 인연을 맺은 후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과 만나 대구시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과 물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대구시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매년 대한민국 물주간 및 세계물도시 포럼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물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내년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물포럼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9월 예정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 행사의 참석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로익 포숑 회장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17차 세계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권영진 시장의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대구시의 물 관련 기술과 제품이 인류가 직면한 물위기 극복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2021.11.30 ~ 2021.12.1 까지 이틀간 열린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가 있다.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11월 27일 오후 중앙로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다름이 힘이 되는 우리, 차이를 존중하는 대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3기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들이 중심이 돼 장애로 인한 차이를 다양성으로 존중하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 대구시 캐릭터 도달쑤가 함께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 이날 캠패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애공감 서포터즈들이 나누어 준 배리어 프리 지도의 무장애 점포를 방문해 누구나 접근가능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SNS에 공유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공감 부스에는 점자촉각 단어 카드 만들기, 수어를 표현한 도장으로 문장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기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주말을 맞아 동성로에 나온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 이번 캠페인은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5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