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9일 오전 11시 경 대구 도심 한가운데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 50대와 소방대원 143명, 유관기간 17명이 긴급 출동하여 11시 15분에 진화 조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175 -8 율촌빌딩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40 명이 부상 당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화재 발생 당시 해당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경찰은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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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7명 중 1명은 방화 용의자로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사건 발생 경위 등을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며 사망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7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당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바란다.”면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