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서병수 사무총장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를 '꼬꼬면에 빗대어 비난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 전체회의에 참석, “지난해 추석 무렵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얀 국물 라면을 소개한 이후 품절마케팅 기법까지 소개해 인기몰이에 나섰고,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의 반응을 보였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매출이 10분의 1로 토막이 났다고 한다”면서 “우리 정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우리 정치의 진정성이며 마케팅으로 포장된 이미지는 냉엄하게 가려낼 것”이라며 거듭 안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서 사무총장은 “새누리당은 국민이 먹고 사는 것에만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