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에 MB정권이 “희망찬 선진한국”을 창조 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믿을 국민이 얼마나 될지 걱정이다, 이는 구호나 말장난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도 성숙되어야 하지만 지도자가 이를 이루어줄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선진한국은 경제적으로 더 부강해지고, 부정, 부패, 반칙, 편법이 사라진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사회, 땀 흘린 자가 보람을 느끼는 사회, 강자만의 세상이 아닌 강자와 약자가 더불어 웃음꽃 피는 사회이다. 선진사회가 되면 부수적으로 우리사회의 음지, 불평불만이 있는 곳에 침투해 각종가면(민주화, 노동운동가, 광우병 대책)을 쓰고 요설로 세력을 확장하는 좌익들도 언제 사라졌는지도 모르게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는 밝은 태양아래 곰팡이가 기생할 수 없는 이치와 마찬가지이다. 희망찬 선진한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지도자의 자질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대화합, 사회갈등을 해결해주는 선진정치의 확립, 사회의 편법 부정 부패제거, 법과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한탕주의를 없애고 땀 흘린 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개선, 강자가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 조성 및 정책배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을 것이나 최소한도 필자가 나열한 사항을 실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과연 MB가 위의 사항중 하나라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물인가, MB는 독선적인 성격에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은 전형적인 권모술수 형으로 각종반칙이 있었음에도 깨끗이 승복하고 정권창출에 도움을 준 박근혜조차 포용하지 못하는 그릇에, 노무현이 갈기갈기 찢어놓은 것으로도 부족한지 종교 갈등까지 만들어 사회분란을 야기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MB가 선진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니 누가 연설문을 작성했는지 대단한 철판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없고 발표를 하면서 부끄럽지는 않았는지, 우리사회가 선진사회로 나가기 위해서 하루속히 퇴출시켜야할 전형적인 인물이 MB가 아닌지를 MB정권에게 묻고 싶은 마음이다. 필자는 2007년 대선에서는 참다운 애국정권이 창출되어 근대화, 민주화에 이어 희망찬 선진한국으로 나아가기를 바랐고, 이를 이루어줄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었음을 이미 입증한(여러분들도 생각해보기 바란다)박근혜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를 간절히 기원했으나, 여론조작으로 띄우고 부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혹세무민한 무리들에게 속아 국민이 MB를 선택하는 것을 보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 수없었다, MB가 펼칠 세상은 선진사회와 너무나 먼 작금에 보는 바와 같이 암담한 세월이 눈에 훤히 보였기 때문이다. 필자는 MB정권이 8.15광복절에 “선진한국창조”를 하겠다는 말에 쓴웃음을 지으며 박근혜와 고생하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했다, 안타까운 세월을 살며 상대방의 편법과 반칙을 결과적으로 다용인해서 패배한 박근혜에게 연민과 원망의 마음까지 겹쳐지나가고, 노무현 정권하에서 그리 고생했음에도 또다시 잘못 선택한 국민이 너무나 안타깝다.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실현 시킬 수 없다, 대선은 총성 없는 전쟁이고 “전쟁에서 아름다운 패배”란 없음을 명심하고 차기에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박근혜는 보다 더 강해지고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검증된 명품”이 있어도 국민이 현명치 못하면 악순환을 반복하며 나라가 무너져 내릴 뿐이다, 부디 국민이 깨어나서 또 다시 실수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마지막으로 MB여 “선진한국창조”하겠다는 말을 과연 국민 중에 얼마나 믿겠는가 조소를 안보내면 다행이지, 진정 이루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부디 박근혜에게 배우고 도와 달라 청하라, 진심으로 청하면 자신의 유, 불리를 떠나 헌신적으로 도울 것이다, 부질없는 말이겠지만 MB는 필자의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휸홍로,푸른벌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