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미디어

북한의 군사분계선 차단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 뿐이다

북한이 오늘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을 통한 개성관광을 전면차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북한은 이와 함께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지역을 오가는 우리측 기관과 기업 상주인원 및 차량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추방하고 육로를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북한의 압박과 극단적인 조치들이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첫째, 거센 대남 압박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의 전환을 획책하는 것이다. 둘째, 미국의 오바마 차기정부와의 직접대화를 염두에 둔 ‘통미봉남’ 전선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셋째, 우리 사회를 선동하고 이념적 갈등을 촉발시켜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압박을 통해 얻을 것은 자신들의 고립일 뿐 그 어떤 것도 원하는 대로, 또 원한다고 해서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이러한 얄팍한 협박으로 전환될 수 없으며, 통미봉남을 통해 미국과 관계개선을 하려는 것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것인지 곧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어설픈 대남압박과 긴장을 조성해서 우리 사회를 균열시키고 이른바 ‘남남갈등’을 촉발시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이미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이러한 압박에 절대로 굴복하거나 타협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미국과의 튼튼한 공조를 통해 이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자유선진당 류근찬 정책위원회 의장이 논평을 냈다.

포토

1 / 10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