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리폼한 운동화가 30일 전시됐다.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에는 박 대통령과 안 의원 등이 직접 그리고 리폼한 운동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희망의 운동화' 프로젝트는 빈곤국 아동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서울 시립 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도입한 것으로, 올해 7회째이다.
박 대통령은 파란 색으로 운동화를 물들인 뒤 별을 그려 '꿈'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Dreams come true'(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글귀를 그려넣어 흰 운동화의 묘미를 살렸다.
또한 피겨선수 김연아와 가수 비도 희망의 운동화를 완성했다.
더불어 우리 청소년들이 리폼하여 완성한 희망의 운동화 등 총 1,000켤레가 전시돼 장관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