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6일, 지난 15일 발생한 중리동 재활공장 화재에 대해 대구시와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고, 화재 사고 예방에 세심한 행정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며 피해 입은 관계자들에 대한 지원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중리동 화재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당국 동원령 1호와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되고, 오늘(16일) 새벽 2시 40분쯤 약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 피해 동 13개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6개 동은 부분적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