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암즈 마태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10월 25일 오후 제18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여성 정치의 활성화, 이건 우리 국민의힘과 보수 정치를 위해서 늘 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경북은 보수정당, 우파의 중요한 대주주다. 저는 그 보수정당 우파정당의 경영인이자 대표이자 C.E.O이고, 저는 C.E.O가 대주주를 뵙는다는 마음으로 여기 왔다.”며 자신의 위상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극단주의자들과 선동 세력들이 정권 잡는 걸 막아내길 원하시지 않는가. 범죄자가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고 정치에서 사라지는 걸 바라지 않는가. 경영자는 주주의 뜻에 따라야 한다. 제가 보수 정당의 대표로서, 보수 정당의 경영인으로서 대주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고 그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11월 15일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들이 속속 나온다. 여러분, 유죄 판결 나오기 시작하면 많은 상식 있는 국민들의 마음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게 될거다. ‘아, 이건 역시 아니구나’ 라고 요즘 말로 현타 느낌이 들 것이다. 그분들의 마음을 우리 국민의힘이 모셔 와야 한다.”고 말했다.
10월 25일 범어동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제18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연설에서 “ 이재명 대표로 상징되는 획일적인 전체주의적인 정치 집단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게 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며
“저는 제대로 싸우고 이기기 위해서 변화와 쇄신을 하려는거다. ‘너희도 똑같은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우리는 변화하고 쇄신하고 있다고 답하려고 한다. 김건희 여사 관련한 지지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제가 어떻게든 해소하려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래야 우리가 당당하고 강력하게 싸울 수 있고, 그래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부산 금정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61%의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오늘 자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부산경남울산의 대통령은 국정수행 지지율이 27%였다. 부산 금정의 선거는 중반 이후 상황이 나빠졌고 저희가 역전당한 결과들이 사실 계속 나왔었다.
그때 저는 부산 금정에서 제가 나서서 ‘김 여사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하겠다, 우리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씀드렸다. 그 약속에 부산 시민들이 반응해 주셨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전국에 우리 지지자들의 마음도 같다고 본다.”며 민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동훈 당 대표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7%가 나왔는데,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지역에서 여당에 61%의 지지를 주신 의미는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역설적으로 저희가 조금만 더, 정부와 여당이 조금만 더 민심을 따라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고 실천한다면, 민심은 얼마든지 27%가 61%로 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드라마틱하게 오를 거다.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등 전체주의적인 선동적인 세력과 몸 사리지 않고 싸우고 그 과정에서 작은 승리를 얻어 왔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이 자리에 와 있다. 저는 앞으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싸울 것”이라며 앞로의 행보를 예고했다.
한 대표는 “지금은 문제 해결하지 않고, 변화와 쇄신하지 않으면 우리는 다 망한다. 그러니까 변화와 쇄신에 나서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뭉치고 단결합시다. 문제를 회피하고 방치하기 위해서 뭉치고 단결하면 안 된다. 그렇게 보여서도 안 된다.”
“여러분들이 저 같은 보수 정당의 경영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이겨서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것,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라는 것 아닌가.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이겨야 한다. 저희가 싸우면 이길 수 있다. 문제를 같이 해결해서, 한번 이겨보자”고 호소했다.
“여성 정치가 살아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애쓰겠다. 대구에 오면 항상 힘을 받는다. 그 힘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와 쇄신을 하고, 이기는 길로 가겠다. 지키는 길로 가겠다”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