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택연, 우영과 함께 진행을 맡아온 탤런트 하연주는 지난 24일을 마지막으로 MC자리에서 하차하며 그 자리에 f(x)의 설리가 투입되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인기가요 제작진은 "(설리가) 밝고 명랑한 성격에다 어린시절 아역배우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설리가 MC로서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설리를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설리는 f(x)로 데뷔 전 드라마 `서동요`에서 이보영의 아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바보` `펀치레이디`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재능을 보였다. 설리의 MC 발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연기나 노래만큼 MC 역시 잘 할 것같다", "기대된다" 등등 설리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인기가요`는 밴쿠버 올림픽 특집으로 방송되며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신동이 MC를 맡는다. (더타임스 김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