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수당 신청은 23일까진 모바일(경상북도 모이소 앱)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는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서류 작성이나 행정기관 방문이 없어 편리하며,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설치해 경북 도민증을 발급한 후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 중 실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신청 연도(2025년) 1월 1일 이전 1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할 때까지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 등의 자격요건을 유지해야 하며, 1인당 연 60만 원을 5~6월경에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최근 5년간(2020년~현재)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람,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선고일 기준)을 받은 사람,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광열 영덕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직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다짐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지난 1월 초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확대 시행해,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의지를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영천시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정부패를 근절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추진을 선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청렴 선서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유지했고, 이 가운데 시민들이 느끼는 청렴도가 반영된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 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매년 지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신설되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조직개편 전 한 개의 팀에서 농기계임대·배송사업, 농·산업기계교육,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 드론교육장 운영,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 업무량 과다로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지만, 사업소 신설로 2개 팀(임대사업팀, 영농지원팀)에 업무가 분산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고 한다. 울진군은 한울본부 임대료 50%지원과 농림식품부 25%감면을 통한 전국 최대 75%의 임대료를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중소규모 농가를 비롯한 모든농업인들이 최신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겠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개의 지소(매화, 평해,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에 88종 1,03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농업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 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일 새벽 3시경 관제요원이 강구면 오포리 7번 국도에서 좌회전 차선에 정차 중인 한 차량이 10여 분간 이동이 없다는 것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던 운전자를 깨워 차량을 도로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신속히 현장을 처리했다. 이 밖에도 지난여름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에도 빠른 신고와 정확한 현장 상황 전파로 신속한 사고 대처를 가능하게 했고, 실종된 치매노인을 빠르게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으며, 태풍과 폭설 등 재난·재해 상황에도 피해 예상 지역을 꼼꼼히 관제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나 사건·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 연휴 동안 곳곳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 등 여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와 상황실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 이강덕 포항시장 -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핵심 원료 제조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3일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제조·가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면서 기업의 시설투자액에 대한 세액공제와 연구 및 인력개발 지원 등 정부의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지원방안을 환영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화리튬, 탄산리튬,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등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되었다. 이번 개정안으로 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에 중소기업 50%,대,중견기업40% 시설투자액 중소기업 25%, 대,중견기업 15%까지 세액공제를 받게 되며 오는 2월 5일까지 입법예고로 의견을 청취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전략기술에는 이차전지는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4대 핵심부품의 제조 기술이 선정됐고 양극재 원료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번 개정으로 확대되면서 포항시에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
- 주낙영 경주시장 - 경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를 가졌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로 3일 오전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열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 달 26일 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간담회는 주요 시정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으로, △축하,공연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 △안건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와 지역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낙영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소통 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련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경제 활
4.2 재보궐선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공모 일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제1차 회의에서 의결한 경북지역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일정은 다음과 같다. o 대상 선거구(3곳) : 기초단체장(김천시), 광역의원(성주군), 기초의원(고령군나) o 공고 : 2025. 2. 3(월) ~ 2. 5(수) [3일간], 경북도당 홈페이지 게시 o 공모(서류접수) : 2025. 2. 6(목) ~ 2. 7(금) [2일간], 경북도당사 4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31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매년 수립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 1,691억 원 규모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 증가(신규사업 22개 발굴), 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거나 줄이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부터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ISO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 이래,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여성안전 교육을 제공해왔다. SISO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불법촬영장치 점검, 약물범죄 예방,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딥페이크 범죄 예방 콘텐츠와 불법촬영 점검 체험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첫 체험은 25일에 진행됐으며, 10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여성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한 시민은 “이 교육을 통해 여성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SISO 체험은 5명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5년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인 2021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5.1%와 2022년 증가율 4.7%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수치다.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3.6%에 비해서도 낮은 증가세다. 2023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 2.8%는 같은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마이너스 격차(–0.8%p)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것으로 근로소득자의 실질소득과 구매력이 대폭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전체 근로소득자 2,085만명의 총 근로소득은 903조3,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 또한 2021년과 2022년의 총 근로소득 증가율 7.6%, 7.8%에 비해 증가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총 근로소득 평균 증가율 6.1%에 비해서도 낮아진 수치다. 한편 2023년 근로소득자의 전체 세부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