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2일 "내일(23일) 광주ㆍ전남ㆍ전북 선대위 발족을 계기로 당분간 여의도에서 광주시당으로 옮겨 직무를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대통합이라는 대명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진정성을 갖고 현장중심으로 영ㆍ호남과 산업화ㆍ민주화 세력의 대통합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황 대표는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유치된데 대해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이라고 불리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진출과 함께 국운의 상승을 보여주는 대경사"라고 환영했다.그는 이어 "이 지역이 국제금융녹색환경기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전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사진)은 22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정수장학회 입장 표명'에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금 최 이사장께서 페인트모션을 취하신 건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전날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 이후 최 이사장이 사퇴 요구를 거부한 데 대해 “최필립 이사장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었는지(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심 최고위원은 "저도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한다길래 아 그러면 사전에 입장조율이 어느정도 된 게 아니었나 추측하고 있었는데, 어제 최필립 이사장이 그런 반응을 보이길래 저도 지금 다소 의아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심 최고위원은 '박 후보가 좀더 강력하게 최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할 것 같으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마 그렇지 않겠느냐"고 답했다.박 후보가 "김지태씨는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재산 헌납의 뜻을 먼저 밝혔고 부산일보와 문화방송 주식을 기부한 것"이라고 말해 법원 판결을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본인께서도 말미에 다시 수정을 하시긴 하셨는데, 이것은 법원에서 내려진 판단을 아마 그대로 존중해야 하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으나 야당이나 김지태 씨 유족의 반발이 거세 난항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수장학회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최필립 이사장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앞서 박 후보는 21일 기자회견에서 "(김지태 씨가) 헌납한 재산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독지가들 뿐 아니라 해외 동포들까지 많은 분들의 성금과 뜻을 더해 (정수장학회가) 만들어졌다"며 "당시 김지태씨는 부정부패로 많은 지탄을 받았던 분"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김씨가)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재산 헌납의 뜻을 먼저 밝혔고 부산일보와 문화방송 주식을 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김씨의 유족들은 명예훼손 혐의로 박 후보는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씨의 차남 김영우 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한 김영우씨는 “지난 정부 국가정보원 조사와 과거사위 조사에서 모두 ‘강탈한 것은 잘못’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박 후보가 ‘지난 정부에서 아무것도 안 나왔다’고 엉터리처럼 말했다”고 비판했다. 이같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1일 오후 충남을 방문해 한국청년회의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 후보는 충남 아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청년회의소(JC) 제 61차 전국회원대회에서 "사람 중심의 창조경제를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용감하게 가는 개척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야말로 청년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면서 "그런 특권을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것이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마음껏 꿈을 펼쳐가야 할 여러분에게 그만큼의 기회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찾지 못해 좌절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고, 높은 집값에, 생활비에, 자녀보육비로 꿈보다는 당장의 생활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인 것"이라고 우려했다.박 후보는"저는 이런 이 사회를 바꿔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제가 가진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저는 우리사회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타임스 유한나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1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영토주권 포기 문제에 대해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라며 "무책임하고 비겁하다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북방한계선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촉구했다.이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밝힌 뒤,"안 후보는 북방한계선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사이에서 소모적인 정치공방이 벌어지는 것이 이득이 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대변인은"안 후보는 국민이 정쟁을 싫어하기 때문에 정치공방에서 빠져 있는 안 후보로선 상황을 즐기면서 정치적 이득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가 북방한계선 문제와 관련해선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는 것은 이런 계산속 때문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권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문제에 대한 치열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강 건너 불구경하면서 실리만 챙기려고 하는 모습이 과연 옳은 태도로 비칠 것인지 성찰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그는 안 후보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며 "또 의혹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1일 충남을 방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저는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저의 정치의 생명을 걸고 맞섰다"며 "제가 그렇게 세종시를 지킬 동안 야당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고 비판했다.박 후보는 "당시에는 박근혜가 제1야당인 것 같다고 하던 야당이 이제 와서 저에게 숟가락만 얹었다고 비난한다."며 "입으로는 정치쇄신을 말하면서 이렇게 남을 비방하고 흠집 내고, 편가르기 하는 정치야말로 국민들의 불신을 조장하는 구태정치가 아니겠는가"라고 강력 비판했다.앞서민주통합당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17일 "박근혜 후보가 숟가락 하나 올려놓고 자신이 지킨 것처럼 말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이에 대해 박 후보는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으로 맞섰다.박 후보는 "우리 장병들이 목숨을 걸고 NLL을 지키고 있는데, 땅따먹기니, 영토성이 아니니 하면서 우리 안보를 무너뜨린 것이 누구인가"라며 민주통합당을 겨냥했다. 박 후보는 이어 "그래놓고 이제 와서 스스로의 잘못은 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정치공세로만 일관하는 야당이 과연 정치쇄신을 말할 자격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에 대해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정수장학회 이사진이 명칭 변경을 포함한 대책을 스스로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후보는정수장학회가 3만8000여명에 장학금을 지급한 점을 언급하면서 "최근 장학회가 마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처럼 장학회의 설립취지와 자긍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야당의 공세를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저의 소유물이라던가 저를 위한 정치활동을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 아니다"라며 "장학회가 대선을 도울 것이라는 의혹 제기 자체가 공익재단의 성격을 잘 알지 못하고 말하는 것이거나 알고도 그렇게 말한다면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현(現) 이사진이 부정부패에 관련돼 있다면 당연히 물러나야겠지만 설립자와 가깝다는 이유로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박 후보는"어떤 장학회보다 깨끗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故) 김지태씨의 부일장학회에서 강제로 헌납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헌납한 재산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사진)는 21일 충청남도를 방문한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에 천안 독립기념관‘통일염원의 동산’에서 통일염원 타종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박 후보는 이날 타종행사에 60대 대표로 참여한다. 타종행사의 다른 대표는 여고생과 대학생, 가정주부, 소상공인대표, 환경미화원, 6.25 참전용사, 충남도 광복회장 등 10대에서 80대 대표자들이 함께 한다.이에 대해 조윤선 대변인은"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국민 대통합을 통해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국민적 의지를 담아 힘껏 타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천안독립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조 대변인은 "충남도당 선대위는 박 후보와 함께 농수축산업, 소상공인, 직능단체,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충남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음 일정으로 박 후보는 이날 오후12시 아산실내체육관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 제61차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다. JC는 청년들이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뜻을 모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당 지도부와 함께 20일 마석 모란공원에서민족민주열사를 참배했다. 이날 이정희 대선후보는 김재연 김미희 의원, 이상규 민병렬 등 당 지도부와 함께민족민주열사 추모비 앞에서 추도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이곳에서 문익환 목사와 전태일 열사, 박영재 당원의 묘역 등을 찾고 참배했다.이후 이 후보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현충원에서 이 후보는 현충탑에 헌화한 뒤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 후보는 민족민주열사 추도식에서 “우리 역사속에서 너무도 많은 분들께서 자신을 희생하고 버려가면서 지금까지 우리의 역사를 진전시켜왔기에 또 다시 길에 나서면서 가장 처음으로 이곳 마석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를 찾아뵀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후보는 “진보정치를 키워온 의지와 키워갈 희망 역시 가장 낮게 민중에 헌신해 온 그 마음과 하나”라며 “진보정치를 세워올 때처럼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당원과 노동자 농어민, 민중과 함께한다면 이번 대선에서도 충분히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한편 이 후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선후보 선출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0일 정수장학회의 MBC지분 매각과 이사진 거취등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않고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민주화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박 후보는 다음주 호남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관련해, 호남 방문 일정을 정리하면서 호남 등 여권 약세 지역에 대한 표심 확보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한 입장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정수장학회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에 따라 박 후보는 주말동안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이르면 다음주 입장을 공식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수장학회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해, 박 후보의 입장 표명에 따라 추후 지지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9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 후보는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 동일기관의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했으나 1위를 차지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