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의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한 꽁당보리 축제가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타 축제와는 다른 꽁당보리아줌마선발대회 등 축제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흥미를 끌었고, 특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놀이마당 설치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터널효과를 활용한 축제장 입구의 꽁당보리조형물 수립으로 방문객 유입효과는 높았으며 먹을거리 매장 운영에 있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장 가격을 동결 및 인하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상승시켰다는 평가다. 축제 중앙마당 중심의 사잇길, 체험존, 간이무대, 보리홍보간 등의 배치로 짜임새 있는 축제장을 구성하였고, 보리순차시음, 추억의 교복사진, 추억의 점방 등 보리컨셉에 맞는 다양한 체험은 참여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만 지난해 3만 여명이었던 축제장 방문인원이 올해는 총 10만 9천여명으로 3배 넘게 집계돼 급증한 방문객을 위한 주차시설의 부족, 축제장소의 협소함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개정면사무소에서는 5월 4일 관내 휴경지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지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휴경지 660㎡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식재한 후, 가을에 수확하여 생계 곤란한 저소득세대 등에게 나눠주기 위한 행사로서 직원과 주민, 일자리 참여자 등 20명이 참여하였다. 개정면장(황병윤)은 직원들과 함께 고구마를 식재하면서 땀 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하여 오늘의 행사를 가졌다며, 수확 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세대에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불교 중앙교구 군산지구에서는 제96주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원불교의 진리를 알리고 군산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관내 저소득 불우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지정 기탁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시 기초푸드뱅크에 30포, 역전경로식당에 10포, 월명, 삼학, 신풍, 중앙동에 각각 15포씩 전달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각개교절은 4월 28일로, 1916년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깨달음)을 이룬 날을 의미한다. 원불교 중앙교구 군산지구는 지난 28일, 행정·정치·교육·종교계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각개교절을 기념하는 조찬회를 열고 원불교 진리를 알리고 군산시 발전을 기원했다.
기아 타이거즈와 LG전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군산월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어린이날과 겹쳐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가족단위 등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팀별로 102경기(1군은 133경기)를 치르면서 1군 못지않은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프로야구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 LG, 두산, SK)과 남부리그 5개팀(KIA, 롯데, 삼성, 한화, 넥센) 등 총10개 팀이 전체 510경기(양리그 각 255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군산에서는 퓨처스 2군 올스타전을 포함 총 22게임을 치룰 예정이다. 양리그 소속팀들은 지난해와 같이 동일리그에 속한팀과 18차전(홈9, 원정9), 타 리그팀과 6차전(홈3, 원정3)씩 팀당 총 102경기를 갖는다. 앞으로 군산에서 열리는 경기일정은 ▲ 5월3일~5일 KIA VS LG ▲ 5월13일~15일 삼성 VS SK ▲ 6월17일~19일 경찰 VS LG ▲ 6월24일~26일 KIA VS 한화 ▲ 7월12일~14일 롯데 VS 한화 ▲ 7월 16일 퓨처스 2군 올스타전 ▲ 8월9일~11일 상무 VS 두산전이 월명야구
군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28일 서수면 소재의 다문화,기초수급자 가정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봉사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방진료, 이·미용, 난청점검, 이혈, 발마사지, 가스점검, 도배, 세탁, 공연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고 이날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도배 봉사를 펼쳤다. 도배로 환하게 새단장이 된 모습을 본 장봉자씨는 오랜 시간이 지나 낡아진 벽지를 바꾸고 싶어도 재료비와 시공비가 많이 들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봉사회에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매년 꾸준히 릴레이 헌혈운동, 김장나눔, 새만금 깃발축제 봉사활동등의 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에 나눔과 봉사 정신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봉사회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가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할 뜻을 밝혔다.
세계 초일류기업 삼성그룹이 주도하는 미래신산업이 새만금에서 시작된다. 삼성그룹이 풍력과 태양전지 및 연료전지 등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용산업단지인 그린에너지 종합 산업단지를 글로벌 새만금에 조성키로 했다. 삼성그룹은 27일 국무총리실에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순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겸 신사업추진단장(부회장), 김재수 농식품부 제1차관,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그린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력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MOU의 주내용은 삼성그룹이 2021년부터 204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2단계 예정부지 11.5㎢(1157만248㎡, 350만평)를 대상으로 새만금 그린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삼성그룹의 미래신산업 전초기지로 조성될 새만금 그린에너지 산업단지는 삼성이 현재까지 조성한 전용 산업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평택 고덕신도시 산단의 약 3배 규모, 충남 아산 탕정 1·2산단의 2.5배를 뛰어넘는 규모다. 이는 축구장 1157개를 합해 놓은 규모이다. 새만금 그린에너지 산업단지는 먼저 풍력발전 및 태양전지 부문으로 시작해 향후 에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장윤희) 회원 40여명은 지난 4월 27일에 나포면 서포리 배 재배농가인 성재농장(대표 김정자)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성재농장측이 배꽃 만개시기에 배 품질 향상과 수확량에 영향을 주는 적정량의 배꽃 따기 작업을 도와 줄 일손이 부족하여 애태우고 있자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뜻을 함께 한 것.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 해 온 여성자원봉사회장(장윤희)은 회원들과 함께 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 할 것이라는 농촌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정자 농장주는 4월말까지 배꽃을 따 줘야 하는데 영농 적기에 마무리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여성자원봉사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오는 5월 4일, 지역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가 2011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이달 15일부터 6월 15일 까지 2개월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하천구역에 있는 농지 및 각종 개발사업의 예정지로 지정되거나 고시된 지역의 농지는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는 지급대상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으로 농업인은 1만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농산물판매금액이 9백만원이상,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 법인은 5만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판매금액이 4천5백만원이상이면 신청대상이 된다. 올해 쌀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에 경작사실확인서, 영농자재구입 영수증 등 영농기록을 첨부해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쌀 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사람이 직불금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본인이 지급대상 요건이 되는지 면밀히 검토 후 등록신청 해야 한다.
[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지난 12일 사) 크린 온고을 산하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눔쇠 (대표 박순덕) 가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효사랑 급식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사랑 나눔쇠 자원봉사자들은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있다. 한 봉사자는 “ 핵가족화로 소외되어 가는 어르신들을 찾아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급식봉사와 식당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자주 찾아와줘서 반갑고 가족 같아 너무 좋다 ” 며 즐거워했다. 사) 크린 온고을 은 일시적인 자원 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어 아름다운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앞장서는 대표적인 지역 봉사단체이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군산 문화원(원장: 이복웅)에서 보관 관리하고 있는 고문서 및 도자기류 등 유물 240점에 대하여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영구 위탁을 위한 협약서를 지난 1일 체결했다. 위탁 유물들은 군산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던 서전대전 등 고문서류 134점과 빗살무늬 토기편 등 도기 및 토기류 106점 등 240점이다. 위탁된 유물 중에는 조선시대 관청에서 발급하던 증명서인 완문(完文)과 조선시대 호적등본이라 볼 수 있는 호구단자 그리고 조선후기 토지매매문서 등과 청동합, 옹관편, 청자접시, 백자접시 등이 있다. 군산문화원에서는 금년 8월 개관 예정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전시유물수집사업에 뜻을 함께하고자 유물을 위탁했으며, 위탁한 유물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적으로 자랑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 내항 장미동 1-67번지 인근에 연면적 4,24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182억을 투자하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시내용은 물류유통 및 근대생활사전시를 하는 상설전시실 2곳과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루어질 기획전시실 1곳, 어린이관 1곳 등을 갖추고 있어 군산의 전통문화와 근대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