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 대방마을 주민과 마을만들기 사업단(대표 이한세) 20여명은 지난 28일, 시에서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발산리 대방마을 선돌바위 인근 구불길 코스에 국화모종 6,000본가량을 식재하였다. 이곳은 최근 주민들이 참여하여 식재지 옆 마을입구 공터에 조경수를 심고 쉼터공간을 조성한 바 있어 이와 연결된 꽃길 조성으로 구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의 대표이자 대방마을 이장인 이한세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군산시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지난 1일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자활참여자 등이 함께 모여 자활사업 10주년행사를 열었다. 그 동안 군산시는 국민기초수급자의 자활을 위한 인큐베이터사업과 시장진입형사업으로 청소사업단 외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21개 사업단, 12개 자활공동체를 배출하는 등의 자활증진 결실을 맺었으며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는 440여 명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우며,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상대로 직접 방문하여 가사도우미사업, 간병도우미사업, 집수리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우리시의 복지증진과 체감복지 향상에 노력한 자활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의 손발이 돼 참여자 모두가 자활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개신교 교단에서 소위 말하는 이단으로 알려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소속 장로,안수집사 일동 명의의 신문광고가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도내 여러 발간된 일간신문에는 신천지교회 도마지파소속 전주시온교회 장로,안수집사라고 밝힌 28명의 성도의 성명서가 ‘하늘에 소망을 둔 모든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기성교단에서 장로와 안수집사 직분을 받아 신앙을 해오다 현재 신천지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밝히고 더 이상 기독교인들이 신천지교회에 대한 왜곡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성경 말씀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또한 돈 선거 등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성경적인 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핍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개종목사들이 가족을 선동하여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모 장로는 “신천지교회 성도들은 성경에 입각하여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하는 참 교회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며 “하늘에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유형문화재 제213호인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20일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이 지정예고한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群山 東國寺 塑造釋迦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에 모셔진 소조석가여래와 2대 제자인 가섭과 아난존자를 협시로 하는 삼존불과 그 복장유물이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1650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 분명한 조성주체, 불상 조상에 소요된 시주물목과 수많은 시주자 등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어 복장의식 및 사원경제사, 그리고 조선후기 불상 연구에 기준이 되는 귀중한 자료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불상은 조각승 응매(應梅)의 현존하는 유일의 작품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이 무렵 활발히 활약하며 일파를 이루었던 도우(道雨), 희장(熙莊) 등의 조각승들이 시주자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를 끈다. 이 세 상은 높은 종교적 조각적 완성도를 읽을 수 있고, 이 시기 불상의 특징인 평담한 대중적인 미의식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불상에서 나온 전적물이나 복장유물의 기록에
군산시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군산지역에 축구장을 조성키로 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는 시와 현대중공업이 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은 군산시 산북동 335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총 34,000㎡ 부지에 축구장 2면(천연 1, 인조 1), 관람석,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부지는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설치 시설비는 현대중공업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군산지역의 축구장 조성으로 군산지역 체육인프라 시설의 균형조성에 이바지하고 특히 이 지역에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선수 및 관람객 등의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장 시설이 완공되면 시설소유권은 현대중공업에서 기부채납으로 군산시로 이전하고 운영 및 관리는 군산시가 담당한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승완)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자치센터강사·김종숙·유선우·최인정 시의원, 김병옥 수송동장 등 20여명과 함께 군산경로식당에서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옛 군산역 근처에 있는 군산경로식당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을 위하여 군산시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 하는 곳으로 하루이용 인원은 250여명이다 평소 지역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이 솔선수범하여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봉사문화를 확산시킴은 물론, 밝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행복 나눔 행사를 주관하였다. 주민자치위원 등 참여자 들은 이 날 주방보조·배식·안내도우미·설거지·청소 등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식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진승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11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시 군경 합동 묘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되새기고 순국선혈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 날 모인 30여명의 회원들은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고 헌화를 했다. 또한 합동 묘지 주변청소를 통해 정화 활동 뿐 아니라 순국선혈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 분들의 희생 없이는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순국영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심신단련과 친목도모, 지역사회 발전 및 회현 청암산을 널리 홍보하고자 회현면 주민 50여명이 모여 회현청암산 산악회를 지난 4월초 발족하였다. 본 회는 친목도모 및 건강증진을 위해 결성되었으나 등반활동 뿐 아니라 지역내 각종행사 및 자원봉사 등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과 화합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산악회 결성에 대한 지역내 여론도 반기는 분위기이다. 산악회장 김운중씨는 등반활동뿐 아니라 청정 원시림이라고 불리는 우리지역의 명산인 청암산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쓰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산산악회는 지난 5월 13일, 청암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시작으로 등반활동을 시작하고 더불어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정비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순수 비영리 단체 Im 전북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주 동물원에서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아동학대의 실태와 예방에 대해 알리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진단할 수 있는 미술 상담 코너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펼쳤다. 페이스 페인팅, 가족 사진 촬영, 비누방울 놀이등 다양한 코너와 Im 전북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어우러져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 펼쳐졌다. 주최측은 사회를 이끌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은 바로 어른들의 몫임을 강조하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효사랑 실천 행사를 전통재래시장 중앙시장과 전주전통한옥마을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의미를 되찾고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다. 전주 중앙시장 광장에서 시작된 풍물놀이는 전통한옥마을로 장소를 이동하며 두 차례 공연으로 이어졌다.어버이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사공연과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어버이의 사랑에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세계철새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4∼15일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에서는 자연과 철새에 대해 생각해 보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5월 14일 오후 2시 금강철새조망대 주차장 보리밭에서는 군산시립교향악단, 등대예술문화회관의 공연을 비롯하여 국립국악원 지도위원인 원장현씨의 대금연주, 금현국악원 원장 조경주씨의 한국무용 등이 준비된 세계철새의 날 기념음악회 『새와 보리들의 소리』공연이 진행된다. 세계철새의 날은 국제연합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새의 눈으로 바라본 토지이용의 변화(Land use changes from a birds-eye view)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철새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초청되는 원장현, 조경주씨는 국내 최고의 대금 및 한국무용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수십여개국의 공연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선봉에 서고 있으며, 특히 원장현씨는 2002년 UN총회에서의 대금독주를 비롯하여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 등 국내 최고의 한국음악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