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서해안의 항구도시 군산에서 신선한 주꾸미와 더불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10회 군산 수산물축제’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해망동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수산물축제는 광어, 도다리등신선한 활어 회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주꾸미 등 수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이 몰려 축제 시작 전부터 벌써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군산수산물축제는 봄철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 등 각종 신선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먹을거리 행사가 주축이기 때문에 매년 색다른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축제의 주 메뉴인 주꾸미는 현재 kg당 가격이 3만 원 선으로 서해안 타 시·군 주꾸미축제에서 책정된 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축제 방문객들은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를 활용한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고군산군도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도다리, 광어 등 싱싱한 활어 회와 새벽녘 위판을 막 끝낸 키조개, 소라 등 신선한 어패류, 바닷바람과 햇살로 자연 건조해 바다 향이 듬뿍 담긴 군산의 특산품 박대 등 다양한 건어물을 인근 수산물종합센터에서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주)진로 전주지점(지점장 : 서창기)은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1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주)진로는 지난해 8월 군산시 발전과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 문동신)과 장학금 기탁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서창기 지점장은 “금번 장학금 기탁은 진로가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역 경쟁력의 근간인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진로는 이외에도 지난달 23일, 군산시 독거노인 15가구를 선정, 가구당 쌀 20kg 1포대씩(삼학동 김정자 외) 총 15포대(60만원상당)를 전달한바 있다. 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랑과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진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보내주신 기탁금은 지역의 동량인 인재양성을 위해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세계가 떠들석 하다. 몇몇의 대기업에서는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과 구호단체들을 통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일본 대지진을 천벌이나 과거 만행에 대한 보응이라고 하는 네티즌들과 하나님을 멀리한 댓가의 경고 라고 말한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어 이웃 나라인 일본에게 자극을 주는 발언에 대한 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반면 신천지 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서)에 대해 대부분의 개신교계에서는 인류의 종말과 지구의 멸망 등으로 해석하여 불안한 미래를 말하고 있으나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는 복된 말씀을 전하는 것임을 알리고자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신천지 교회의 말씀대성회는 오는 3월 21일과 22일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또한 전국적으로 말씀대성회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준비한 전주시온교회 관계자는 “일부 기독교단체들이 신천지 교회를 정통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나 수많은 교인들이 왜 신천지교회로 몰려오는지 와서 직접 들어보고 판단해 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www.hanabank.com)은 대지진과 쓰나미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5천만엔을 일본 정부에 직접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나은행 동경지점을 통해 일본 정부에 직접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사업 자금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또 16일부터 일본으로 송금 및 일본에서 국내로 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구호자금 목적 송금 시 송금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전액 면제, 전신료 면제 ▲ 국내 방문 일본인 대상 외화 환전시 환율 50%우대 ▲ 하나은행 동경지점 고객 중 피해지역 고객에게 원금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 피해지역 내에서 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 청구 유예 및 수수료 면제 ▲ 일본 기업과의 거래 관련 수출환어음 입금 지연 연체이자를 1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지진 피해로 소중한 생명과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는 일본 국민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일본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빠른 시일안에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백토고개 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와 문화예술회관 준공 후 교통 분산으로 원활한 소통 및 도로경사면 개선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토고개 교차로에 설치되는 지하차도는 연장 460m, 폭 4차선 규모로 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며 4월 중 용역완료 및 공사 발주, 201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백토고개 주변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급경사로 되어있어 동절기 노면이 얼어붙을 경우 정차하거나 출발하는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빈발하는 등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또한, 이 지역은 오는 2012년에 군산예술회관이 준공되면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지하차도 설치로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 주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신세계 이마트 군산점(점장: 문영민)은 지난 3일, 아름다운 나눔 행사인 이마트 군산점 희망나눔 봉사단의 사랑의 쌀독 기증 행사를 경암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마트 군산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 10kg 44포대를 경암동 주민센터에 기증, 지역 내 불우가정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행사에 참여한 문영민 점장은 앞으로도 군산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군산점은 군산지역 내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 장애인,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지난달 12일 희망 나눔 봉사단을 창단하여 연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정희 경암동장은 사원들이 손수 모은 소중한 쌀독 나눔 행사가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생조직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시 추워진 날씨로 쌀쌀한 아침이지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발걸음이 오후까지 그치지 않고 진행된 곳이 있다. 최근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비롯하여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대표:이만봉) 100여명 회원은 지난달 16일 전주지역 자원봉사단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골수암 환자 돕기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행사를 참여했다.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단 몇초의 순간의 고통이지만 헌혈을 통해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는 한 생명을 도울 수 있는 동시에 나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작년에도 가장 어려울 때 도와주신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가 큰 힘이 되었는데 올해에도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때에 먼저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차후에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도 군산지역의 봉사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헌신봉사했던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앞으로도 군산지역에 이웃사랑의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선두에 서길 바란다.
지난 1, 2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전출입의 비수기로 알려진 기간임에도 1월에 200명의 인구증가를 보였으며 추위가 한창인 2월에도 373명의 증가로 군산시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1월에 비해 2월은 설 연휴와 3일이나 부족한 날 수에도 불구하고 두 배 가량 증가해 본격적으로 전출입이 이뤄지는 봄철이 되면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시 관계자는 2월에 인구가 373명이 증가해 2월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8743명, 여자 13만 4731명으로 총 27만 3174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군산시 인구는 2007년에 26만 500여명까지 급격히 감소했으나 2008년 이후 해마다 3000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인구가 8년 만에 27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군산시는 올해 5월 원도심권의 역사박물과 준공과 하반기 현대화 된 공설시장이 준공되고 근대문화 창작벨트화 사업과 도시경관 사업 등 추진으로 새만금과 원도심을 연계한 정주기반을 조성하고 또한 올해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안정과 새만금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를 통한 풍요로운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군산
군산시는 이달 1일 문동신 군산시장, 조부철 군산시의회 부의장, 강봉균 국회의원,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만세운동 재현식, 기념식,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출정선포를 시작으로 만세함성, 출정 노래 등을 부르며 구암 교회에서 군산경찰서를 돌아 3.1운동 기념관까지 평화대행진을 하고 구암 세풍아파트 앞 광장에서는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투사의 모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로 92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식에 독립운동 유가족, 시민, 학생, 공무원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3.1운동 기념관에서 개최 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관내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3.1운동 기념비 광장과 구암 교회 일원에서 3.1절 백일장·미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눈과 마음이 행복한 가정원예 생활화라는 주제로 원예치료과정교육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2회씩 총 120여시간에 걸쳐 원예치료이론, 원예식물의 번식과 재배관리, 원예치료 정신의학, 사회복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수료자는 원예치료사 및 원예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의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길러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기존의 원예는 식물을 대상으로 생산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만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인간의 심신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 한다. 원예치료과정 교육은 농업인과 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이달 14일부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선착순으로 30명 접수를 받고 소정의 절차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문의 : 소비자농업계 450-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