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군산분원이 2012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산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상급 종합병원급 대형병원유치는 지난 2008년 국제적인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라는 문동신 군산시장의 지시에 따라 처음 추진되었다. 군산시는 2009년 3월 대형병원 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해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으며 2010년 7월에는 범시민 대형병원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계 각층의 힘을 모았다. 문시장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중증환자 발생 시 관외 유출로 인한 시민의 이용불편이 가중되고, 막대한 경제적·시간적 부담뿐만 아니라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인프라 구축 미흡으로 아까운 생명이 위협받는 사례들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대형병원 유치를 선정하고 더욱 박차를 가해왔다. 수 년 동안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 및 의료투자 대상 의료기관을 찾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지난해 12월 전북대학병원과 군산전북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MOU체결을 하게 되었으며 교육과학기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100회 기념연주회가 11월 3일(목), 저녁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군산시립교향악단은 1990년 11월 19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여년의 세월을 거쳐 100회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 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획연주회’와 군산시 곳곳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의 ‘교향악 축제’를 비롯하여 지자체의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해왔다. 한편, 이번 군산시립교향악단의 100회 연주회에는 특별한 축하 손님들이 함께한다.첫 번째 손님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줄 신수정 서울대 초빙교수로 신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고 제1회 동아콩쿠르에서 수석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여러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두 번째 손님은 군산시립교향악단과 더불어 지방 오케스트라의 대표주자로 뽑히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이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4일(금) 피아니스트 ‘도리안 렐작’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으로 군산시립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25일 민간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크린온고을은 독도의 날을 맞아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 광장에서 ‘제1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독도 체험관, 독도 학습관 등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독도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주장에 관한 자료와 더불어 최근 독도에 관한 보도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또 독도의 수려한 전경과 역사를 담은 3D영상을 방영해 독도를 알리고 독도에 관한 설문과 태극기 달기 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의 축사에 이어 이경춘 회장의 독도에 대한 시낭송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하게 담아 전달했다. 2부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펼쳤다. 전북대풍물동아리 ‘덩더쿵’과 독도아리랑, 소리질러, 아름다운 강산 열차, 가야금 병창, 사단법인 좋은날과 하늘빛 예술단의 공연과 콩트를 선보였다. 이 날 시민들은 춤과 음악에 맞춰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공연에 함께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은 “이제 힘을 갖춘 우리나라는 잘못된 과거 속에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한·중 청소년 간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신뢰 증진을 위해 3차 중국 청소년 대표단(단장 리원거 중국소년선봉대 주임) 200명을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 동안 우리나라에 초청한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청소년대표단 200명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 청소년대표단은 중국공산주의청년단(약칭 공청단) 단원, 학생,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예술인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되었다. 이들 대표단은 26일 여성가족부를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갖고, 27일에는 용인민속촌에서 한국청소년들과 함께 태권도 배우기, 김치 담그기, 사물놀이 등의 한국 전통문화 교류 활동을 갖게 된다. 특히 이날 방한 중인 리커창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자리를 함께 해 양국 청소년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북 고령, 광주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교류 활동 및 가정방문 행사를 갖고, 양국의 협력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의 한·중 관계 세미나 참석한다. 우리나라의 선진산업 견학을 위해 삼성딜라이트, 상암 디지털 파빌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건강도 지키고 지역 봉사도 하는 ‘삼천 살리기 제3회 토마스배 마라톤 대회’가 29일 전북도청 앞 삼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을 개최하게 된 사단법인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단장이재상)에서는 식전행사와 5Km,10Km,20Km(하프코스)등 3종목 코스를통해 마라톤행사를 준비했다. 삼천 및 모악산 자락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코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서울육상연맹에서 기록을 확인하여 개인기록 증서를 수여 할 예정이며 자원봉사단 회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참가자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주,정읍,익산군산,김제,남원등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회원과시민단체가무려 500여 명이나 참가하여마라톤대회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아름다운전주가꾸기를위한‘삼천 살리기‘ 행사의일환으로삼천 주변 쓰레기, 오물 등을수거하는 환경정화봉사활동을펼쳐 주민들과 어울림의 마당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삼아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는 행사가 된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그동안 전주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로 제4회 그린웨이 페스티발 손 지장, 조형물 제작 및 정기적인 삼천 살리기 청소봉사,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는‘2011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신영시장이 2011년 전통 시장 활성화 유공분야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함께하는 우수시장! 살맛나는 전통시장 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 2011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전통 시장 활성화 유공분야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개막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영시장은 1985년에 개설 된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 중 하나로 103개의 전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9년 아케이드 시설 설치 등 현대화 작업을 거친 곳이다.또한 전국 16개 시·도의 우수 전통시장 93개가 참가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 하는 행사에서 군산의 특산물인 박대를 천일염으로 간한 후 건조한 가공식품과 국산콩을 이용해 만든 호박된장을 전시 판매하여 지역 특색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의 재래시장을 전통시장의 정취와 문화공간을 함께 갖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만들어 시민들에게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출사지로 널리 알려진 ‘경암동 폐철도’ 구간 중 500m거리를 정비하고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경암동 폐철도는 2008년 이후로는 비좁게 늘어선 집들 사이로 기차가 다니던 진풍경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지금도 자투리 공간에 빨래를 널고 고추를 말리는 등 주민의 생활이 오롯이 묻어나는 곳이다.하지만 굵은 쇄석 때문에 걷기 힘들고 구석구석의 폐기물로 인하여 악취가 풍기는 등 주민들의 생활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군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쇄석보다 작은 크기의 쇄석으로 교체하여 보행의 불편함을 덜고, 화단을 설치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난잡하게 자란 나무의 가지를 치고 측백나무, 잔디, 철쭉 등을 심었으며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하여 쉼터를 조성하였다. 그 외에도 보안등을 설치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운동시설물(어깨돌리기, 허리돌리기 등)을 설치하여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을 더욱 보강하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억의 탐방로 조성 사업으로 기차가 다니던 옛 추억이 담긴 공간에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관광객에게 더욱 활
군산시가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궁금한 사항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상담 분야는 법률, 법무, 소비자 고발, 세무·회계 상담 4개 분야로 상담자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담당하고 있다. 법률상담에는 인권, 권리, 의무 등 법률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법무상담에는 건축, 등기, 전세 등 법무에 관한 사항을, 소비자고발상담은 카드결재, 물건구입, 계약 등 소비자의 권리구제에 관한 사항을, 세무·회계상담은 국세, 지방세, 상속 등에 대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법률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5시∼6시이며 법무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5시, 소비자 고발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에, 세무·회계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에 군산시청 민원실 만남의 장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군산시가 2011년 9월까지 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법률상담 17회 17건, 법무상담 33회 30건, 소비자고발상담 36회 34건, 세무·회계상담 37회 41건 총 123 회 122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가 특정도서의 보호관리를 위하여 특정도서 훼손여부, 불법행위, 안내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낚시객 계도·특정 도서내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다. 시는 독도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관련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군산지역 7개 무인도서인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1, 2, 4, 9에 대해 낚시객이 많은 10월에서 11월 중 불법행위 단속 및 오염물질 수거 등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특정도서란 전국의 무인도서 가운데 자연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도서를 대상으로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이 도서들 가운데 보전가치가 높은 섬을 별도의 지역으로 지정한 도서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 소득의 향상과 주5일 근무제 영향 등으로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무인 도서를 찾는 사례가 많아 생태계 교란과 자연 훼손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나무·대나무의 벌채 또는 훼손하는 행위, 야생동·식물의 포획·살생·채취·반출 등의 행위 및 폐기물의 매립·투기·취사 또는 야영행위 등의 금지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에 나서는 한편, 도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지형적·경관적 가치 및 식생이 우수한 섬들의 보존 가치
지난 10일 김제 동문교회 교인 20여 명은 김제시의 아름다운 고장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예배를 마친 후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힘을 모아 환경미화에 힘썼다. 동문교회는 개척교회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가운데 이날도 청소도구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줍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은 환한 얼굴이었다.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을 보고 한 시민은 “쉬는 날에도 이렇게 교회에서 나와서 청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나도 김제 시민으로써 함께 봉사를 했으면 한다”고 지나가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또 청소를 하던 봉사단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격려 하는 시민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담임 목사인 김도현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서 김제 동문교회로 인해 김제시 모든 거리가 깨끗해지고 더불어 사랑이 넘치는 거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제 요촌동 김상길(45)씨는 “평소 김제 고속버스 터미널에 담배꽁초들로 몸살을 앓았는데 이런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너무나 감사하다. 나도 몇 번 버린 적이 있는데 줍는 사람 따로 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는 건 아니다. 봉사자 중엔 어린 아이들도 많이 보이는데 어른으로써 다시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