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6주년 기념 우리 문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은파수변무대 광장에서는 군산새만금 축제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 4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렸던 축제기간 동안의 모습을 담은 전시 작품은 총 40점으로 군산새만금 축제사진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 에어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새만금축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사후 홍보적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은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던 봄철 통합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추현예)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홀로계신 독거노인 101세대를 지난 7월 18일부터 일일이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낡은 선풍기에 의지해 무더위를 이기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하나하나 안내하고 홍보부채 등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 또한 독거노인 외에도 불우세대를 방문하였고 그 중 70세의 아픈 아들을 돌보는 94세 노모의 집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흥봉이봉사대를 통해 밑반찬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흥남동은 관내 인구의 14.2%가 노인세대이며, 그 중 15.6%가 독거노인 세대로 동 주민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11년째 시행하고 있는 흥봉이봉사(밑반찬제공 및 빨래방 운영), We-happy봉사(독거노인 1:1결연사업)등을 통하여 복지행정에 중점을 두고,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 군산시 주요현안 12개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인 해상매립지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고군산 군도 연결도로 건설사업, 군장대교 건설, 군산 수산물 연구·가공거점 단지 조성,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 등 군산시에 꼭 필요한 사회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예산으로, 이를 위해 국토해양예산과 등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12개 주요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2078.4여억원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학진 부시장은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국비 확보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국·과단위 부처반영 활동을 진두 진휘함은 물론 쟁점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2012년 군산시 대상사업 전반에 대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임을 밝혔다.
끊이질 않았던 장마가 지나간 후 그 피해는 컸다. 지난 19일 수해 피해로 어려워하고 있는 나포면 장상리 소재에 위치한 피해지역을 찾아 백토 자원봉사단 10명은 동네 주민들이 힘을 모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20일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시의 피해 보상과 군부대의 복구 지원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소재지라도 미처 보상과 지원을 온전히 받지 못해 피해 일부를 스스로 복구 해야 하는 거주자도 있었다. 그 중 한 명인 김정태씨는 지자체로부터 수해자들이 많고 김씨 거주지로 가는 길이 너무 깊어 피해복구 지원이 힘든 상태라고 전했들었다. 이에 김씨는 실로 낙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복구를 돕기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이 찾아가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날 시에서 요청한 장비 2종을 동원해 복구가 이루어졌다. 동네 주민들도 이 모습을 보고 함께 돕겠다고 힘을 모아 수해 복구가 원활히 진행 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단들과 주민들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임해 쉽지 않은 수해복구현장에 웃음꽃이 퍼졌다.김씨는 이렇게 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너무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받은 도움들의 손길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정신건강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정신장애우의 작품전시회인 꼼지락 꼼지락 展이 열리고, 26일 오후 3시에는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군산시가 주최하는 정신건강순회연극인 달무리 꽃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연극은 다문화 가정 요섭에게 일어나는 해프닝을 통해 심리적 갈등을 풀어내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세미뮤지컬의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을 테마로 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 될 것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교통약자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나운동 진포초등학교에서 현대4차아파트 입구까지 인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진포초교 진입로 인도 설치사업은 대형 쇼핑물등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해 교통약자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주 통행로 확보는 물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것으로, 은파 보석사우나 앞 연장 104m, 폭1.5m의 인도를 설치하고 예스트 쇼핑몰측 도로정비(80m정도)와 인근지역에 대한 일방통행 지정 등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과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추진은 사업구간의 교통혼잡과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난 16일 월명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월사모)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를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는 본행사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가야금, 아카펠라,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숲속의 토요예술무대’ 개식선언, 경과보고 등의 의례와 백토문화예술원의 이종한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기타 앙상블, 관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식후 공연으로 숲속에서 펼쳐지는 백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 박화실 밴드의 노래축전과 구신환 연주단의 색소폰앙상블의 공연과 아울러 가수 못지 않은 가창 실력들을 뽐내는 시민들의 노래의 향연이 이어졌다. 또 이날 여러 전시와 체험 부스 코너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백토문화예술원에서는 네일아트, 목공예, 톨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 단비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날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월사모의 김향철 대표는 “찾는 이들 모두에게 울창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27일 전주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서는 사)크린온고을(단장 이재상)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직접 만든 케잌에 담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전주보훈지청에서 주최하고 (사)크린온고을 주관으로 정읍 아미앙스 베이커리의 후원을 받아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케잌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나라사랑 감사케잌에는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담은 태극기와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를 새겨 전달하였다. 1급중상이자, 2인희생자유족, 호국인물, 가사간병 대상자 등 가정에 100개가 전달되었다. 후원한 크린온고을 단장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국을 위해 몸바쳐 헌신한 분들의 가정에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는 뜻을 전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나운2동주민센터(동장 김영로)에서는 지난 1일 휴경지 1000㎡에서 자체 경작한 감자를 수확해 경로당 11개소 및 도움의 손길을 요하는 저소득층에게 감자 120박스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나운2동 한울타리 감자나누기행사는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와 통장단·부녀회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 10KG 상자에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나운2동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감자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나운2동 한울타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백토문화예술원이 주최한 호국보훈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2일 은파 유원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렸다. 백토는 숭고한 순국선열들의 대한 감사와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과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래 없는 가족 그림 그리기 행사로 군산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호국보훈에 대해 생각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우천관계로 한 주 미뤄져 이날 열린 행사는 맑은 날씨 가운데 풍선아트, 네일아트, 이침(耳針), 페이스페인팅 등 은파를 찾은 많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열려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그분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나도 우리 나라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다부진 다짐을 말했다.